수메르 월퀘는 안해도 메인스 이해 자체엔 문제가 없었고 (물론 이걸 하면 티바트 전체의 떡밥에 대해 많이 알게 되지만)
폰타인 월퀘는 메인스랑 직접 관계는 없는 약간 사이드라인이었는데
나타 월퀘는 지금까지 와서 보면 이전보다 훨씬 메인스토리에 관계가 깊을거 같은데...
연하궁때 처음 나왔던 용 진화 관련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나오고
인간은 강림자가 티바트에 그들을 던져놨다는 진짜 기겁할만한 내용을 그냥 툭 던지고...
그리고 하늘뱀섬 비석 중 보면 황금빛 눈동자를 가진 반역자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거 심연행자가 여기 뭔가 개입시도 해보려 했던 거였나 싶고?
루미네 아이테르 눈동자가..황금색이긴 하거든..
여행자 보고 '용에게 선택받은 자'라고 지칭하는것도 그렇고. 나타에서 용에 빙의할수 있는것도 그렇고.
게임적으로야 캐릭 안 뽑은사람 기믹 깨라고 있는 거지만 이게 설정과 무관한 그냥 편의요소일린 없지...
비석 내용 중에 적혀 있는
하늘의 규칙에 의존한다면 우리는 그로 인해 대지에 속박될 것이며, 끝내 밤의 신의 꼭두각시가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이 좀 찜찜하게 남네.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로는 여행자가 고대 이름을 받아서 환혼시 보험 들어놓고 심연과 결판내러 간다 인데...
사실 이게 '하늘의 규칙'에 스스로 매이는거긴 하잖아? 환혼시 덕분에 나타가 지금까지 버텨온 것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결국 이게 넘어서야 하는 규칙으로 마지막에 나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이거 다시 돌아와야 나오는거 맞나 ㅋㅋ 처음에 있었던거 같지가 않은데... 내가 못봤던게 아니라면 다시 와야 일지랑 업적이랑 해서
같이 얻을수 있는건데 진짜 아무 언질도 없이 이렇게 던져두면 모를 사람은 영원히 모르겠다
다시와야 있는거 맞음ㅋㅋㅋ
ㅋㅋㅋ 이거 뭐 진짜 그냥 비석보러 올거 아니면 다시올일이 없는데 모르고 넘어갈사람 많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