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로마 교회도 평신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 아니였나?당시 사제들은 중동쪽에 있다고 들었는데?
그시절에 사제가 어딨어 사도랑 평신도들 위주로 만들어졌지
국교화 이전엔 그랬겠지
가톨릭 성직자의 형성은 보통 사도 -> 부제 -> 사제순으로 보면 됨 본문에서 얘기한 사제는 유대교 사제겠지
유대교의 사제와 로마 가톨릭 사제는 오늘날 같은 단어로 번역된다뿐이지 원래는 단어도 다르고 개념도 완전 달랐음. 제사 지내는 '사제'냐, 사도에 협력해서 공동체에 봉사하는 '원로'냐의 차이. 다만 시대가 지나면서 이 '원로'직에 이전 유대교의 사제 이미지가 덧 씌워진 거임.
아하... 뭔가 이해 될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뭐 후자의 이미지가 완전히 틀렸다 뭐 그런 것까지는 아님. 성체성사(미사)를 하나의 제사로 이해하는 분위기는 이미 신약성경 시대에 있었으니...
무슨 사제를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폴(바울)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선도하고 그 사람들이 공동체를 만들었는데, 개종 혹은 입교한 사람 중 엘리트 계층도 있었고 그들이 어느 정도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으니 반은 맞고 반은 오묘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