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뚝배기에 일단 당황부터 하고 시작
직원분에게 간이 아니고 선지라는 말을 듣고 번역기를 통해서 정체를 알고 나서야 한 술 떠보기 시작함
어지간히도 간이 먹기 싫은듯 ㅋㅋ
양(羘)인데 번역기를 통해 그냥 양(羊)으로 알았는지 계속 lamb, sheep 하고 중얼거림 ㅋㅋ
그래 모르는게 약이다...
깨작깨작 하다가 직원 찬스로 만든 찍먹소스를 얻고서야 술술 먹기 시작
결국 완뚝 해내고 가게 홍보까지 알차게 마무리
[유머] 한국에서 해장국 시켰다가 동공지진 온 외국인 . JPG
0
0
분리수거
선지국에 천엽인가
블랙 푸딩같이 유럽사람들이 먹는경우도 있어서
서양 블랙 소시지가 선지여
의외로 선지에 거부감이 없네
와! 선짓국 선지 듬뿍 넣은거 맛있지 ㅋㅋ
음 끓이기 전 비주얼은 드라큘라 영화에 나와야 할것 같지만 오랜만에 주말에 양평해장국 한그릇이나 때리러 갈까...
대단하시네 선짓국은 먹기싫다는 사람도 더러 있는데
선지국에 천엽인가
천엽이 소 3번째 위고 양이 1번째 위래
천엽은 보통 날거로 먹고 해장국은 양 둘다 소 위긴함
의외로 선지에 거부감이 없네
심영라이더
블랙 푸딩같이 유럽사람들이 먹는경우도 있어서
심영라이더
서양 블랙 소시지가 선지여
따지고 보면 블랙푸딩이니까
순대나 소시지에 자주 넣더라고 그런 류의 요리는 없는 문화권이 거의 없더라
의외로 피는 식재료로 흔해서
한국인 중에도 선지 먹을땐 맛있게 먹어놓고 나중에 소 피라는거 알고 안먹게 된 사람들 많지 ㅋㅋㅋㅋ 즉 맛 자체는 좋다는거임 ㅋㅋㅋ
서양도 블랙 푸딩, 블러드 소세지 같이 선지를 활용한 음식이 좀 있음 우리만 먹는건 아님 다만 좀 더 대중적이냐의 차이지
유럽 니들도 돼지피 먹잖아... 중세시대 때부터 서양에서도 흔한 식재료이긴 함...
유럽에도 내장 요리나 피를 굳힌 요리는 있어서 그럴듯
피를 먹는다는 발상은 다들 비슷하니까
요리되면 네모난 젤리 같아 보이거든 요리전 씨뻘건거 보면 거부감 올걸
소시지도 그렇고 유럽권도 음식이 귀한 시절이 있다보니 선지 같은 음식 최소 1개 이상은 있음
대단하시네 선짓국은 먹기싫다는 사람도 더러 있는데
선지는 한국인도 호불호 은근 있어서 대단한듯
선지국 맛있지
뜨끈한 국밥이 갑자기 끌리네
크어어뻑예
내장은 우리나라 사람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걸 첫타에 다 드셨네.
뻨 예아
대단하구먼...난 한국인이지만 선지 못먹음 ㅎㅎ
외국인들이 놀라는게 저렇게 펄펄끓는 음식에 얼어죽을것 같은 차가운 물 주는거라던데 ㅋㅋㅋ
당신들은 왜 이빨을 학대합니까 ㅋㅋㅋㅋㅋㅋ
블러드 소시지 같은 거 생각해보면 서구권도 피요리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을 듯.
와! 선짓국 선지 듬뿍 넣은거 맛있지 ㅋㅋ
343길티스파크
음 끓이기 전 비주얼은 드라큘라 영화에 나와야 할것 같지만 오랜만에 주말에 양평해장국 한그릇이나 때리러 갈까...
이야 외국인이 천엽은 대단하네
한국인도 못먹는 사람 많은데 ㄷㄷ
유럽권에도 블랙푸딩같이 선지류 음식이 있으니까 선지에 거부감이 덜하셨나봄
내장국밥 맛있던데 나는
유럽 어느나라는 피로 소세지 만든다고 하니 의외로 피먹는 건 거부감 없을 지도
외국인이 먹기 쉽지 않을텐데
국밥 다 먹어봐도 솔직히 국물맛만 따져보면 선지국 국물이 원탑같음 참고로 선지는 안먹음
천엽은 모르고 먹는게 낫지 ㅋㅋㅋ 뭔지 알면 못먹겠다는 사람 많더라
나도 천엽은 좀..... 양은 좋아
어우.... 난 지금도 선지, 내장 다 못 먹음....
천엽은 나도 못먹겠던데.. 대단하당
아 선지...안먹은지 너무 오래된거같다
내 주변에서도 천엽이나 내장은 싫지만 선지는 잘 먹는 사람들 많더라 난 전부 없어서 못 먹음
올~ 저건 나도 못 먹는 건데 ㅋㅋㅋ
진짜로 잘하는 집을 가야 하는 선지국... 못하는데는 먹다가 물리는데 잘하는데는 진짜 밥도둑임
우설이랑 선지는 한국인도 뭣 모르고 먹다가 정체 알고 식겁하는 사람있지
외국인이 저걸 다먹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