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킨무를 엄청 좋아합니다.
국물까지 마실정도로...
그걸 보시곤 어느날 어머니가 치킨무를 한 대야 해두셨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맛을 잘 못냈다 미안하다 하시는데....
그냥 뭐, 맛있네 먹을만하네 하면서 그걸 몇날몇일 다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엄마가 해준 치킨무 먹고 싶네요...
우리 어머니 내가 김치볶음밥 해놓으면 그것만 주구장창 먹을 정도로 좋아하니깐 서울로 이사온 집에 몸도 안좋으신데 만드셔서 보내셨더라..안그래도 집에 바퀴벌레가 미쳐 날뛰어서 집에서 밥을 못먹는데 왜 음식 보냈냐고 뭐라 하니깐 '너 좋아하는 건데 그래도 먹고 싶을까 봐 보냈다' 고 말씀하시더라..시무룩하신 게 맘에 걸려서 나중에 다시 전화드려서 몸 아프고 힘드니깐 굳이 해달라고 안 하면 힘들게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암만 나이 먹어도 부모님한테는 아직 애기구나 싶었음..
이 아저씨...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지금은 대기도 많이 줄어서 궁금하신 분들 한번쯤 트라이해봐도 괜찮을듯 (나도 몇 달 전에 가봤는데 그래도 오래 안 기다렸음) 다른건 모르겠고 패티는 진짜 돈쓴 티가 나더라
마음이 차오르는 좋은 글이다...
인류애 풀충전
훈훈하다
저 문자 햄버거 무엇 살까 줄 50 명끈나네 이게 너무 마음아파....
이 아저씨...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지금은 대기도 많이 줄어서 궁금하신 분들 한번쯤 트라이해봐도 괜찮을듯 (나도 몇 달 전에 가봤는데 그래도 오래 안 기다렸음) 다른건 모르겠고 패티는 진짜 돈쓴 티가 나더라
메뉴판 받았을 땐 와 존나 비싸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비싼 값은 하는구나, 싶었음
최근보니까 2만원 이하 메뉴들도 추가됫더라
그만큼 비싸니 가려는 분들은 '햄버거'를 먹는게 아닌 '다이닝'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가시기를...
확실히 햄버거로 보면 좀 과하긴 하죠 ㅎㅎ
두달쯤 전에 갔는데 평일이긴해도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대기 하나도 없어서 편하게 먹었음
마음이 차오르는 좋은 글이다...
훈훈하다
인류애 풀충전
세상이 아직 아름다운 이유 ㅠㅠ
따흐흑 이 아조시는 울지안아...ㅠㅠ
우우 인간미없는녀석 우우 빨리울어라
이건 비야 흑흑
이자식 끝까지 울지않는군 뼛속까지 냉혈한이네
저 문자 햄버거 무엇 살까 줄 50 명끈나네 이게 너무 마음아파....
그 다음에 놀나게해주고싶어서요 미안하다.......이게 내 안구를 터트리네......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한 글이다..
오늘 퇴근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야지...
아조씨 회사 화장실에서 루팡하다가 울었자나 ㅠ
지나가다 본 곳인데 다음엔 한 번 팔아줘야지
간만에 좋은 엔딩이구나...
굳엔딩!
엄마 보고싶다
왜 눈에서 땀이 나냐..ㅠㅠ
저런거 한번 겪으면 그냥 아무말 안함
어머니 저 톡 보내시는거 어눌하게 쓰시는게 우리어머니같아서 마음 미어진다 그래도 좋게 대접받으셔서 너무 좋다
뭐 잘 됐으니 그냥 안심이네. 사장님 복 받으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감동적이야 ㅠㅠ
하 진짜 눈물나네 인류애 ㅠ
ㅠㅠㅠㅠㅠ
제가 치킨무를 엄청 좋아합니다. 국물까지 마실정도로... 그걸 보시곤 어느날 어머니가 치킨무를 한 대야 해두셨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맛을 잘 못냈다 미안하다 하시는데.... 그냥 뭐, 맛있네 먹을만하네 하면서 그걸 몇날몇일 다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엄마가 해준 치킨무 먹고 싶네요...
사이드는 더티프라이즈를 추천한다
아..밖인데..눈이 촉촉해진다.
아저씨는 이런 글이 좋다
어머니 메세지 글귀에서 어떤 가정일지 어떤 가족일지가 보이는거 같다. 미안하다 저 말에 얼마나 울었을까
후기 없었으면 너무 슬펐을거 같다
쉑쉑 미안. 나 앞으로 고든램지 버거로 갈아탄다.
인천 고든램지..일잘하네....ㅠ
아 눈물날것같다
요즘 이런글 보면 운단말입니다.. 이러지마세오.. ㅠ
간만에 너무 좋은거 봤다
롯데 양반들 광고 기가막히게 하네... 난 고든램지 버거란게 있다는걸 이글보고 처음 알았다
우리 어머니 내가 김치볶음밥 해놓으면 그것만 주구장창 먹을 정도로 좋아하니깐 서울로 이사온 집에 몸도 안좋으신데 만드셔서 보내셨더라..안그래도 집에 바퀴벌레가 미쳐 날뛰어서 집에서 밥을 못먹는데 왜 음식 보냈냐고 뭐라 하니깐 '너 좋아하는 건데 그래도 먹고 싶을까 봐 보냈다' 고 말씀하시더라..시무룩하신 게 맘에 걸려서 나중에 다시 전화드려서 몸 아프고 힘드니깐 굳이 해달라고 안 하면 힘들게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암만 나이 먹어도 부모님한테는 아직 애기구나 싶었음..
밖에 비오나? 사무실 천장에서 빗물이 떨어지네... 크흡
ㅠㅠ
엄마 너무 보고싶네
궁색한 것도 아닌데 엄마가 자기 때문에 고생했다는 거 때문에 속상하고.. 아우... ㅜㅜ
광고일까 조마조마하면서 보다가 인류애 풀충전 ㅠㅠ..
글을 읽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바로 스크롤 내리고 분노의일갈을 하려다 이상하게 계속 읽어보고 싶네? 싶어서 읽었더니 아니나다를까...분노의일갈은 무슨... 그냥 큰 실수 할뻔했군...ㅠㅠ
크.. 그래도 늦둥이 놀래키기 성공하셨네. 메테다시 메테다시 따흑
세상이 차갑더라도 따뜻함이 있기에 돌아가는구나
출처 - 여성ㅅㄷ
그게 뭐 문제됨? 인증도있고 혐오내용도없는데.. 제발 인생을살아..
어머니 어제 내려 가셨는데 보고싶구만
인천 고든램지 많관부~
기분 좋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