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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미얀마 사람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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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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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총들이 눈에 띄던데?
군홧발의 탄압을 실시간으로 겪고 있는 미얀마인의 경험이 담긴 가슴아픈 글
당일에는 어수선 할 수 있지. 며칠 지나고 권력이 확고해지면 부역자로 돌변해서 시민들 머리에 총을 정조준 하기 시작한다. 그게 인간이다. 예외는 없다.
국회 뚫렸으면 몇일내로 반발하는 시민들한테 총알 꽂아넣었을거 ㅇㅇ
처음에는 계엄을 이유로 통제를 하고 , 그 통제에 반발하기 시작하면 무력으로 제압하려들겠지. 시민들이 무력에 무력으로 답하면 그때부터는 모든 군,경이 자기합리화를 시작해 사람 한둘 죽이는건 일도 아니지. 매번 똑같음. 단지 이번엔 운이 좋았을 뿐
너무 다행이지
악의 평범성
어제 베뎃에 댓글이 인상적이였지.... 군대시절에 내무 부조리, 구타 행사하는 상병이나 병장에게 일이병들이 집단으로 대드는거 본 적 있냐고 있으면 몇번이나 있었냐고 군대 빨리 왔다고 상병, 병장 먼저 단 사람한테도 그 작대기 3개 4개가 주는 권위에 꼼짝을 못하는데 대통령, 계엄사령관, 육군참모총장,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의 명령에 용감하게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음... 인간이란 그런거임... 울나라 민주주의 됐다고, 선진국 됐다고 그런 일은 안일어난다고 생각하는건 진짜 엄청 나이브한 생각임 권력에 대한 욕망엔 예외가 없음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면 언제든 시민 학살극 일어날 수 있음
군인들이 주저하면 지휘관들이 피를 묻히게 만들 거임. 러시아도 우러전 전쟁 첫주에는 병사들이 싸우는 걸 주저했지만, 지휘관들이 학살을 명하자 그때부터는 인두껍을 쓴 짐승이 됐음.
당해본 자의 교훈이지
우리도 당해봤어 조금 지났지만 잊진 않았어
그때가 좋았어 하던 개돼지들이 많음 이번 계엄 선언하던 애도 그때가 좋았다고 하던 애임
잊어버리고 WWE 지랄병떠는 빙신들이 한무더기인게 함정
이미 겪어봤지
wwe소리하고 싶으면 모델건이라도 들고와서 주장하지
그들이 저기에 온 순간 반역임
씁쓸하고 아픈 현실이야
아니 이게뭐야? 숨겨뒀던 탄통 나왔죠? 반란 한도 초과입니다
밑에 저 개소리 씨부리는 미친새낀 뭐야?
반란수괴지
지금 어디든지 다 저소리임 특수부대는 싸울 생각 없었다 저들 덕분에 계엄령 막은거다
뇌뺴고 사는 등신들이 새벽부터 개처맞아놓고 아직도 기어나오네
그런 새끼들이랑 나랑 똑같은 한표라는 게 민주주의의 비극이다 참나...
반란에 동원된 부사관들 지금 복귀해서 댓글작업하기 바쁘다
지겹고 역겹다 오늘따라 더 저런 감성에 젖은 개소리들이
우리 군인? 누구 맘대로 우리야
탄알집 낀놈도 몇놈 있던데 없던 짤 한두개로 물타기 하려는건가
위에서 명령 내려오면 바로 실탄 삽입한다... 실제로 탄약통 주변에 있었고
친구가 군부 쿠데타 있던 당시에 미얀마에 있었는데, 오픈 지프카 타고 다니면서 쿠데타 군들이 길 가는 사람들 향해서 쏴 재끼고 돌아다녔다고 함. 일하던 사무실 건물 밑에서도 총 맞은 사람 나왔었고.
진짜 그럴맘이면 사실 총이 아니라 그냥 곤봉만 들고와도 충분했슴 총기를 들고 왔다는거 자체가 이미 국민을 살해 위협 하겠다는 의도임 거기에 삽탄을 했든 실탄이든 그런건 다른 문제임
진짜 군인들 실드치는것들은 그냥 이 모든 사건을 헤프닝으로 치부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듬
ㄴㄴ 사이버 반란군에 감정이입함 ㅎㅎ 쿠데타 성공했으면 자기도 활개칠수있는 그런 체제가 될줄 알았겠지만
겪어본 분들의 조언이라 더 무섭다 진짜
국회에서 해제안시켰으면 오늘 아침에 방송사 통신사 먹고 정보통제하고 바로 반동세력 잡아다가 고문하고 시민들한테 발포명령했을거같음
싸울 생각없이 풀장비라 싸울 생각없이 무장이라
진짜 빡대가리의 계획이 실패해서 이렇게 웃고 있는거지 좀만 삐끗했으면 서울의 겨울이었지 참 다행인일이야
애초에 쟤네들은 총 없어도 뚫을 수 있는 훈련을 받는다고
방심금물
K1a는 시뮤니션 안물려서 일반 노리쇠 끼운걸거임
북한군 잡는 작전인줄 알았는데 삽탄 안된 총기 + 훈련용 노리쇠로 간다고? 슈퍼솔져야?
느그 군인인진 모르겠는데 일단 이상황으론 반란군이라고밖에 안보임 판사한테 가서 빌던가 알아서 하시고
아 이안에는 그럼 크리운산도 딸기맛이 들어있었나 보구나
멀티팩이 한가득
삽탄안된 총기라면서 조준하고 들이미는짤만 한가득인데 빈총으로 조준하고 가오부린거라고? 내전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시민들이 그걸 왜 믿어줘야하지?
안싸울 생각이면 총은 왜 들고 왔냐 백골단도 다자고짜 총은 안들이밀었다
아직 안 끝났다 저지른 놈들 아직 안내려왔다
응 오늘밤 또할지도?
김불쏠인가 저거 도라이네
이미.. 우린 다 겪었던거라..
특전 폭파가 c4 뇌관 2개 들고있는걸 본 나는 뭐지?;
대한민국이 이런거 다회차에다가 대부분이 의무 군복무 해서 총이 어쩌고 구분은 귀신같이 하거덩 약 이상하게 팔기시작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