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젊은 층은 시민을 얼마나 ㅈ으로 보는건가 어이없어하고중장년은 옛날이 떠올라서 무서웠다고 함 n
겪어본 세대와 안겪어본 세대
이제 그 세대 구분이 사라졌어요...
책에서만 보던 계엄령을 내 생전에 겪어 볼 줄은..책에서만 보고 싶었는데 시발
근데 피를 보고 안본 차이가 있긴 하지...
겪어본 세대와 (어제) 겪어본 세대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태어난 애한테 아빠가 이제 너 태어날때 대한민국이 뒤흔들렸단다 라고 말해줄듯
나도 별 체감 안되다가 바로 전 계엄령이 뭐였나 검색해보고 나니까 체감 좀 되던데 ㅋㅋㅋ
솔직히 아침에 뉴스봤을땐 헛웃음도 나왔지만 무섭기도 했다
2030애들 자기 친구들 혹은 자기도 군인 신분이라 비상 태세 떨어지고 전역 연기 나서 다 미치고 환장 뛰던가 생각하면 참
비상태세 떨어져서 군인 신분 가족, 친구 연락 싹 끊기고 국회에 특전사 투입 되는거 봤을때 손 발이 덜덜 떨리더라
엄니도 무서워 하셔서 겁먹으시다가 의회에서 계엄령 반대 만장일치 나오시는거 보고 주무시더라 그야말로 국민을 개↗으로 본거라 개패야됨
솔직히 젋은 청년도 처음엔 철렁했었을껄? 나도 그랬고...
체감은 안 했지만 진짜 성공했으면 언론 매체 다 끊기고 길 지나가다 군경에게 불심검문 받고 밤에 통금되고 시위하다 끌려가서 고문 당하고 별의별 일이 다 있었을 것 같다
윤통은 죽을 때까지 장기집권 했을 거고
나도 걱정돼서 의결 통과 된거 보고 잠잤음
계엄령 걸은 이유보면 누구라도 헛웃음이 터지게되어있지
나는 긴장해서 잠도 못자고 출근함
그리고 아직도 정신 못차린 벌레들
모두가 겪어본 세대가 되었다 이게 씁쓸한 이야기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해제되는거 생방송봤는데 씹빨련이
중장년층은 당장 어린 축이 대학교 다닐 때 최루탄 냄새 맡던 세대니까
이와중에 언론 새끼들 갈라치기 하느라 애쓰네
대국민 학살을 벌인 계엄령도 많앗서
헛웃음은 ㅅㅂ아 국회로 군인 진입했을때 나라 절단나는줄 알았다 ㅅㅂ련아
우린 지금 전세대가 계엄령을 경험해본 나라가 됨
우리 집도 어제 딱 저랬음 나랑 동생은 어이없어하고 아부지는 ㅈㄴ 심각해하고
우리엄마 계엄령 소리 나왔을때 눈물 흘리셨음 왜냐면 옛날에 그때 일을 겪어서... 시위한건 아니고 하필 그 근처여서 집에서 가족들하고 웅크리고 숨죽이고있었다고...
우린 친할아버지가 예전에 대학에 군인들 들이닥칠때 돌아가신 분이라서인지 아부지는 ㅈㄴ 심각하게 보더라 나랑 동생은 실감이 안나서 그냥 ㅈㄴ 황당하고 이게 21세기가 맞나 하면서
윗세대는 게엄군에게 직접 총기 위협,구타 등을 당해본 사람들이니...
아니 가만히 있으면 아~ 정치판은 오늘도 개판이네~ 근데 난 병먹금 하고 투표나 잘 할란다~ 이렇게 넘어갈 것을 풀악셀 급발진을 밟아?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새벽 2시 반까지 상황 보다 간신히 잠듬
오늘 출근하니 다들 말 조심하다가 누가 화제만 꺼내면 ㅅㅂ 이게 말이되냐면서 30대부터 60대까지 어이없어함...
솔직히 시민들이 목숨걸고 안막았으면 뚫렸을 상황임 어르신들이 맞고 계엄령 내려치기가 이상한거야
처음엔 헛웃음 터졌는데 유리창깨고 국회들어갈땐 소름끼쳤음
할수있다는걸 보여줫으니 문부서진걸보니 아슬아슬햇음
우리들은 이제 모두알고있다
저녁에 이동 막고 머리길이, 치마 길이 검사하던게 50년도 안됨
WWE주장하는 애들이 저런 애들이지 ㅋㅋ
가결됐을때 혼자 소리치면서 박수쳤다. 이제 편하게 자겠구나하면서. 어제만큼은 그렇게 보기싫던 여당 대표조차도 듬직해보이더라
어머니랑 전화했는데 몇십년전 계엄령 생각나서 무서웠다고. 그땐 진짜 거리에 사람 하나 없었고 살벌했는데 그때 생각 났다고 식겁하시더라
나도 떨렸어 무슨 개소리야 ㅆㅂ 떨려서 국회에서 계엄해제투표 할때까지 못자고 계속 뉴스봤는데
솔직히 이번 계엄은 최상의 시나리오로 잘 풀려서 우리가 계엄을 겪었다고 하기도 애매할정도 아니냐 새벽에 국회로 나가신 분들이 고생하셨지 걍 유게에서 상황보던 나는 할말도 없네
우리 어무니는 놀래서 켯다가 이 새끼 연설문 내용 듣더니 미쳣나봐 한마디 하시고 자러감 ㅋㅋㅋㅋ 나는 뉴스 쭉 보다 가결 된거 보고 자고
탄핵시위 겪어봤으면 국민 무시하나 싶어서 화부터 나지
나는 내가 인터넷 뉴스 연도 잘못 설정한 줄 알았어 40년 전 뉴스를 보고있는줄
아니 이런 업적은 필요 없다구....
겪어보진 않았지만 무서웠음
하필이면 잘 시간이라 아침 출근때 좀 애먹었다
난 자다깨서 계엄령 보자마자 이번 정권 생명 끝났네하고 코웃음쳤음
담화까지는 뭔소리야 했는데 사실 국회에 들이친 군인이 어디까지 할지가 두려웠음...
어젯밤 본인 "결국 이나라도 끝이구나" "수많은 희생자들이 나오게 생겼구나" 하면서 절망과포기를 먼저한.......
어제밤에 제일 행복한 사람은 계엄령 터지기 전에 잠에 들어서 아침 5~7시에 일어나서 머임 머임? 한 사람들일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