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읽고 썩혀두고 있으니 내년 봄에 출산 예정인 제수씨 읽으라고 빌려주자라고 생각하다가 가뜩이나 이 흉흉하고 불안한 시기에 산모한테 이런 딥다크한 책을 빌려주다니 언어도단이다라는 생각에 도달하기까지 5초 걸림
그렇게 딥다크 한거야? 암흑에 물든 유게이조차 떨게 하다니..
처음부터 30페이지까지 읽다가 너무 써서 진도 안나감
역사가 그만큼 암울하니까 뭐
한강 작품이 문학적으로 작품성은 훌륭하지만 재미가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 나도 읽다가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