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구원자 옥수수맨 내가 너희의 목숨을 살려주었으니 댓가로 너희 고향땅의 영혼을 가져가겠다.
프리츠 하버: 미안 난 태어나려면 몇 백 년 더 걸림.
의외로 병충해에 매우 취약해 사실상 병약한 아가씨 키우는 느낌이다
그래서 화전으로 땅에 영양분을 공급했고, 남미 환경상 그렇게 태워도 비 오면 금방 다시 수풀이 우거져서 유지가 되었는데, 비가 안오면 방법이 없이 그냥 무너졌다고...
비료부으면 됨ㅅㄱ
옥수수만 심지 말고 콩도 심으라고 !! 한반도까지 헤엄쳐서 와서 콩 종자 좀 받아가라
그래도 몬버텨서 몇년간 휴경해야함...
괜히 저게 멕시코에서도 딱히 재배 안 했던 게 아니지.
비료부으면 됨ㅅㄱ
므량컁
프리츠 하버: 미안 난 태어나려면 몇 백 년 더 걸림.
boreu
괜히 저게 멕시코에서도 딱히 재배 안 했던 게 아니지.
콩 같이 심으먄 됨
물개마왕
옥수수만 심지 말고 콩도 심으라고 !! 한반도까지 헤엄쳐서 와서 콩 종자 좀 받아가라
물개마왕
그래도 몬버텨서 몇년간 휴경해야함...
그래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콩이랑 호박도 같이 심었다는 얘기 들었는데 얘넨 북미쪽인가
마야 잉카 아즈텍 전부 주식은 옥수수였음 특히 마야는 압도적으로 옥수수 위주 마야 멸망의 원인을 옥수수에서 찾는 썰이 있긴 하지만 그조차도 지력 문제가 아니라 같은 종목만 대규모로 키우고 편중되다보니 급격한 기후변화에 취약해져서로 추정하고 옥수수의 식량 공급력은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음 아일랜드대기근 때 감자에 편중된 식량생산 때문에(물론 그렇게 된 이유는 있지만 결과만 놓고 보자) 감자역병이 돌자 기근으로 문제가 심각해졌던 것과 비슷함
최초는 스페인 사람들이 아즈텍에서 배워감 이거랑 석회수로 가공하는 방법 북아메리카 원주민도 마찬가지로 이런 기술을 알고 있었음
의외로 병충해에 매우 취약해 사실상 병약한 아가씨 키우는 느낌이다
거기다 좀만 늦게 수확하면 쉬어버려서...
저 슈트 안에 병약 미소녀가 들어있는거구나
오... 우리의 미래라면서 애지중지 보호받고 추앙받는 병약영애지만 사실은 인류를 착실히 파멸로 몰아넣고있는?...
"내가 너희에게 양식을 주었으니 너희의 땅을 가져가리라."
그래서 마야가 망한겨
도와줘요 콩맨...!
그래서 화전으로 땅에 영양분을 공급했고, 남미 환경상 그렇게 태워도 비 오면 금방 다시 수풀이 우거져서 유지가 되었는데, 비가 안오면 방법이 없이 그냥 무너졌다고...
젠장 또 심장을 꺼내서 기우제를!
보관 기간도 짧은 새끼
필수영양분 부족해서 주식으로 먹음 병걸린다카지않았나
ㅇㅇ 펠라그라병
아메리카 대륙 사람들은 석회수랑 섞어서 먹으면 병이 예방된다는 걸 알고 있었음 근데 유럽으로 가져가면서 더 편한 방법 있고 석회수 섞으면 맛 없어지잖아 -> 안함 -> 펠라그라병 생김
"위기가 도래할 때, 누군가는 구원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법" "너희의 땅에는 진전이 없으니, 내가 나타나 새로운 식량을 세우겠다."
?근데 미국은 옥수수 겁나 심어서 생산하고 있지 않음? 그거 전부 소모가 안되서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까지 개발해서 소모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소모된 지력은 비료 때려박으면 해결됨. 그러므로 미국은 비료를 때려 박음.
븍한보셈 비료없으니 옥수수만 심다 땅 다 조져서 굶잖슴
지력이란게 결국 흙에 쌓인 영양분과 기타 요소들인데 과거에야 보충을 못했지 지금은 그냥 화학비료로 때려박으면 되는거니까
옥수수는 북한의 구원자이자 파멸자이기도 하지.
썰로는 그래서 주기적으로 남미 문명권이 붕괴 리셋되고 전설로 남게되고 이로인한 인신공양 제례가 발달하게됬다고하더라
아즈텍 신화를 보면 다섯 태양의 시대라고 문명의 멸망-부활이 반복되는 내용이 이어지는데 실제로 유적들을 보면 톨텍 문명을 포함해서 주기적인 국가 붕괴의 흔적이 남아있음.
중앙 아메리칸 애초에 정글이 기본 베이스라. 거기서야 크게 문제 없었지.
콜롬부스!!! (달빠 드립)
TMI. 代價는 대가로 쓰고 댓까/대까로 읽습니다.
'콘'키스타도르
페그오냐고 ㅋㅋ
https://m.blog.naver.com/khs4862486/223221813111 님 옥수수 천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