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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기 끝난 기념으로 교수님이랑 동기들이랑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다들 내가 모쏠인거 아시는데 오늘은 'ㅇ쌤은 그래서 대체 어떤 여자가 좋아?' 질문이 들어온거임
거기서 '춘전이같은 여자가 좋습니다' 라는 소리가 목구녕에서 거의 나오려다 아차 ㅅㅂ 해서 입꾹닫하고
어엄...음...그냥 지적이고 부드러운 여자가 좋습니다 하고 얼버부렸는데
에이 너무 추상적인데 그럼 외모는 어떤 유형의 여자가 좋아? 해서 급하게 뇌내장하드 풀가동해서 생각하려는데
와 맙소사 ㅅㅂ 진짜 어떤 가수고 연예인이고 영화배우고 전혀 떠오르지가 않고 매칭도 안되는거임
그래서 데꿀멍 하니 아...혹시 그런 쪽? 얘기 나오고 나는 으아아아악 아니야!! 하고 나옴 허어...ㅜ
춘전이가 이상형이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광야의 씹덕이 되기엔 나의 그릇이 적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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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진짜 M1903 사진을 보여주지 그랬어
걍 그러면 흔한 총기 씹덕이잖아........소전 파들도 둘중 하나지 눈크고 가슴크고 이쁜 미소녀를 좋아함 혹은 총에 환장한 씹덕....
교수님에겐 그래도 일반인처럼 보일 수 있어 춘전이처럼 가느다라고 잘 빠진 이성이 좋아요 라고 말하면서
아 혹시 2d쪽?
3d 모델링 코스프레 나중에는 그냥 여성........눈물.........
춘전이 알겠지만 미국식 볼트액션 소총인거 알지? 과격한 스타일일수도 있서......! 참고로 수정탄으로 네이버샵에서 판매하는걸로 암.
혹시나 해서 검색해본 사람들이 볼 거...음음
95식이 아타고랑 비슷해서 그런지 순간 =_= 근데 이건 또.......무슨 발 패튀시 취향인가????? =_=
그거야 키시요 도장 시리즈니까. 그래서 못떠나 ㅜㅜ
95는 처음에 그러니 했서 근데 아타고 딱 보면서 와 외모 흉부에 했는데 막상 성능보고 피눈물;;;;;;;;; 막상 스킨 매출은 폭팔하면서 동시에 인스타 한 몸매 되는 사람들은 다해본 캐릭터로 되버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