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깜빡깜빡하다가 점점 좀전에 한 말도 기억 못하고 길 잃고 그러다 완전한 치매 증상이 되더라
분명 1~2년전에도 대화가 되던 분이 아무것도 못하시더라고
뇌기능이 일부 손상되거나 떨어졌다가 아니라 점점 손상이 진행되는게 힘든 점인듯. 예방은 되도 치료는 안될테니...
치매는 인정을 빨리할수록 가족들이나 본인한테 좋음. 할머니가 치매 완전 초기에 발견되었는데 가족들이 빨리 병원 데려가서 약을 거의 20년을 먹음.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이 분이 치매인지 모르고 가족들도 치매라고 전혀 안느껴지고 본인도 불편이 없었음.
최대한 빨리 인정해야됨.
치매의 슬픈점은 죽는것보다 사는게 고통일수 있다는것
죽는 거 아니니까 괜찮다는 저 말이 너무 아프다 치매는 오히려 그래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
몸이 건강하신 분들이더라도 치매는 진짜 예상도 못하게 찾아오더라... 울 외할머니가 지금 그러심 분명 진짜 건강하셔서 정정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치매가 오셨단거 생각하니...
정말 지랄맞은 병이야....
진짜 딸이 엄청 똘똘해서 빨리 발견한거지 걷잡을 수 없기전에 정말 다행이다
루게릭
치매는 제발 살인 강도 ㄱㄱ 등등을 저지른 중범죄자나 사람을 한명이상 자살로 몰고간 사기꾼 혹은 금융범죄자들만 걸렷음 좋겟음.
치매의 슬픈점은 죽는것보다 사는게 고통일수 있다는것
재뉴어리 칸트
정말 지랄맞은 병이야....
그것도 본인보다 주변이...
진짜 딸이 엄청 똘똘해서 빨리 발견한거지 걷잡을 수 없기전에 정말 다행이다
몸이 건강하신 분들이더라도 치매는 진짜 예상도 못하게 찾아오더라... 울 외할머니가 지금 그러심 분명 진짜 건강하셔서 정정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치매가 오셨단거 생각하니...
죽는 거 아니니까 괜찮다는 저 말이 너무 아프다 치매는 오히려 그래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
시한부 보다 무서운게 안죽는 불치병인거 더라고...
난 영혼은 기억의 연속성에서 생겨나거나 혹은 기억의 연속성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데 그점에서 더 치매가 끔찍해. 육체는 상대적으로 냅두고 영혼을 죽여버리는 병이니까.
유튜버 분도 아프신건가....?
lestani
루게릭
아이고...;
가족입장에서는 완전 억장 와르르잖아.. 치매에 시한부 확정인 루게릭..
약으로 최소한 증상을 늦출수는 없나. 치료는 안되도 그런 약은 많다고 들었는데
그게 잘 먹히면 몰라도 그게 안되는 사람도 있고 신체적 상황만 호전or유지시키지 뇌, 머리 상태는 그리 잘 안되니보더라...
우리 외할머니가 이약저약 다 써봐도 이제 딸들도 구분 못하시는거 보면...
늦추는 약은 있지 근데 결국엔 심하게 되거나 그전에 죽거나
울 할머니 치매로 고생 엄청 하셨는데 어휴...
마지막에 가족들 슬퍼하고 있는 거 보기 싫어서 당신께서도 혼란스러울텐데 말 돌리는게 너무 슬프다
치매는 제발 살인 강도 ㄱㄱ 등등을 저지른 중범죄자나 사람을 한명이상 자살로 몰고간 사기꾼 혹은 금융범죄자들만 걸렷음 좋겟음.
맨날 월급 밀려싸고 그러는 잡범놈들도 금융범죄자라고 생각하니까 포함!
치매는 무슨 잘못을 해서 받는 벌 같은게 아니야.. 그리고 기억을 잃으면 당사자들이 고통을 받을까?
하지만 몸띵이는 살앗는데 영혼은 죽는거지. 아주아주 천천히.
누군가가 걸려야한다면 그런놈들이 걸렷으면 좋겟다는게 그리 문제임?
그 주변사람이 고통받으니까 그놈들한텐 일종의 구원일수있어...
치매는 언제 정복될까
울 외할머니도 치매걸리셔서 그분의 자식들 대여섯명이 단체로 고생하시더라. 맨날 엄마가 고생하는게 영 보기안좋앗음.
기억이 깜빡깜빡하다가 점점 좀전에 한 말도 기억 못하고 길 잃고 그러다 완전한 치매 증상이 되더라 분명 1~2년전에도 대화가 되던 분이 아무것도 못하시더라고 뇌기능이 일부 손상되거나 떨어졌다가 아니라 점점 손상이 진행되는게 힘든 점인듯. 예방은 되도 치료는 안될테니...
검사는 빨리 할수록 좋다 진짜 후회하기 싫으면
치매가 예방약은 그래도 좀 나온게 있는데 진행되면 치료가 힘든 것 같음...ㅠ 얼마전에 신약 승인 되었던데 그것도 예방차원이라는 것 같던데...ㅠ
치매가무서운게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포함한 가족들을 잊어가는게 무서운거같아... 당장 가족들중 한분이 치매걸려서 너 누구니 이러면 멘탈 터질거같아
치매는 질질 짠다고 해결되는게 아닌 이제부터 일 터지기 시작 치매 조금 심해지면 일 그만두고 모실생각 없으면 요양병원 보내야됨 그런데 보내면 더 악화.. 사람 미쳐버리지
근데 요양병원 안보내면 모든 가족이 삶을 놓고 간병에 전념해야하는 지옥에서 살아야함
울 어무이가 요양보호사신디 치매로 요양원에 모시려면 꽤 증상이 진행되야 가능하다고 전화로 다른 형제자매한테 그러시던거 들엇음. 뭐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는건 맞지만.
우리 외할머니도 치매오셔서 보다보니 눈물난다
울 외할아버지도 치매로 5년정도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초반엔 그래도 첫손자라고 기억하시다가 나중엔 기억도 못하실때 너무 가슴 아팠음 ㅜㅜ
치매는 인정을 빨리할수록 가족들이나 본인한테 좋음. 할머니가 치매 완전 초기에 발견되었는데 가족들이 빨리 병원 데려가서 약을 거의 20년을 먹음.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이 분이 치매인지 모르고 가족들도 치매라고 전혀 안느껴지고 본인도 불편이 없었음. 최대한 빨리 인정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