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자체, 그러니까 어원이나 본 목적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진 않지만 강요하거나 쓸대없이 끼워넣는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임
최근 국시준비로 모의고사 풀었고 나름 ‘한국’이랑 ‘과학회’를 달고 있는 집단에서
여성건ㄱㄱ호학 부분에서 페미니즘이랑 완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되는거임… 완경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닌데 이슈가 많은 사람이 말했던걸로 기억해서
하나에 몰려있는게 아니라 두 세 문항에 산포해있던거라 문항 읽자마자 쌔해져서
나름 학회 문제지인데 저런 단어 사용하는게 요즘 괜찮아 졌나 싶어서
많이보라고 유머
난 개인적으로 포궁이란 말을 좋아함. 그럼 이제 여자는 여포가 되는거잖아? 젠장! 너무 멋있어.
많이보라고 유머는 뭔ㅋㅋ 학술쪽에서는 점점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음.
단어 바꾸는 상황은 다른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지들 맘대로 바꿔 부르는 것과(ex몽미-수박) 학회에서 사용하는 특수 단어의 차이 아닐까....? 나는 그 학회 분위기를 모르니 피카츄 배나 만지고 있어야지
둘다 사용해도 문제는 없으면 그냥 둘다쓰면 될듯? 아니면 그냥 영어로 통일하는게...
어감이 부드럽게 바뀌는 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유튜브 보면 의사도 많이 쓰더라 정치인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