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통풍 때문에 약도 먹고 운동 조금이지만 하고있고
최근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나야 어느정도 의학적 지식이 있다보니 이런 성인병은 환자의 노력이 항상 동반돼야하고
약도 평생 먹어야하며 운동도 꾸준히 해야하는걸 이해하지만.
생각보다 '평생 약을 먹어야한다'가 일종의 청천벽력처럼 느껴지는 사람도 많을테고
이런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에 운동도 해야한다 하면 충격적일듯.
처음엔 의사들에게 '시발 그따구로 공부해서 평생 약먹고 운동하란 소리밖에 못하냐!' 화내다가
약을 거부하고 증상이 악화될 때 쯤.
왠 사이비가 '야! 너 기도하고 헌금만 하면 약 안먹고 먹고싶은거 먹을수 있어!' 하면 넘어가는거지.
그럼 죽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