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하나에 1냥 현 시세로 7만원 ㄷㄷㄷ;;;
조상님 : 단짠 쩔어욧
곤장 60대면 영구적 장애가 남을 것 같다
베리파인다이닝이군
저때 기름이 참기름이었을건데 참깨농사 망하면 저거 못만드는거
기름이 귀하니깐
서양도 식민지에서 흑인노예로 플랜테이션 돌리기 전까지는 답 없었어
210만원 ㄷㄷㄷㄷ
조상님 : 단짠 쩔어욧
달고 짜고 고소하면 끝장나는 거지
기름이 귀하니깐
거기다 주요 기름소재 동물성 기름인 돼지는 중국 돼지에 비해 작았고 식물성 기름 소재인 유채꽃이 제주도쪽이던가만 자라던 터라
저때 그나마 설탕이 안들어와서 단맛을 꿀이나 조청류로 밖에 못내서 그렇지. 설탕이 있었음 설탕 가격 때메 가격 훨 더 비쌌을듯.
베리파인다이닝이군
곤장 60대면 영구적 장애가 남을 것 같다
저거 먹겟다고 파산하는것도 어찌보면 영구장애지
살수나 있을까 ?>?
60대면 장애보다는 입관해야지 ㅋ
저때 기름이 참기름이었을건데 참깨농사 망하면 저거 못만드는거
아니 저 가격이 맞아? 기름이 귀하긴 하지만 저렇게 비싸?
사실 다른 재료도 싼 건 아니기도 하고... 만드는 품도 값이었으니 그런가?
꿀은 임금님 진상품 이였으니까. 재료들이 조온나 비싸고 귀한것들
밀가루도 수입이라 비싸, 꿀이나 조청도 비싸, 연료도 저 당시에는 나무인데 조청 같은 거 만들려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감. 걍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비쌈
쌀가루 기름 꿀 셋 다 조선시대엔 귀한 재료들..
우리가 흔히 먹는 약과는 전통 방식이 아닐듯
기름자체도 나름 귀해서 튀기는 음식 대신 기름에 부치는 부침개-전 같은것도 잔칫날에나 쓸수 있었다 하고, 약과나 유밀과 달달하게 만드는데 그당시에 설탕을 쓸수 없었을테니 꿀이나 조청류로 했다는데, 꿀도 싸구려 물건은 아니고 조청은 만드는데 드는 곡물과 땔감, 노력이 무시무시했다고 하니까 예를 들어 조청 1kg 얻으려면 쌀 3kg에 엿기름-보리맥아- 500g 재료가 필요하고, 그걸로 밥하고 주물러서 엿기름 내고, 그거 시간들여서 식혜만들듯이 삭힌담에, 존나게 졸여야 하거든 귀한쌀 많이 들어가면서 땔감과 사람품도 무시무시하게 들어가니 귀한 음식이 되는거지
ㅇㅇ 약과도 퐁당 빠트려 튀기기 보다 자작한 기름에 뒤집어가며 부쳐 만드는 경우가 많았음. 기름이 너무 비싸니까.
210만원 ㄷㄷㄷㄷ
지금은 살찐다고 안먹으니 아이러니
우리가 아는 보통약과는 이제 공장에서 간략화해서 만든거라 맛이 다르대!
서양이였으면 대량생산해내서 가격 및 공급안정화에 기여했을텐데..
어림 ㅈ도 없지! 바로"끼니는 홍차 석잔" 돌려버리기!!!
루리웹-7198984126
서양도 식민지에서 흑인노예로 플랜테이션 돌리기 전까지는 답 없었어
전근대 시대 때는 동양 서양 도찐개찐이었음. 특히 먹는거에선...서양이 나았다고 말하기 힘듦
서뽕인지 아니면 산업혁명생각한거같은데 식재료같은경우엔 약과처럼 비싼사치음식은 저기도 또이또이함 그리고 뭐하러 권력자가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낮춤
호우 아이티에서 사탕수수 노예노동 좀 굴려본 자인가?
밀을 주식으로 한 서양보다 쌀을 주식으로한 동양이 동시대에 그나마 잘먹고 산 편임
뇌물로도 통용됨 그러다 가치가 낮아져서 이 정도는 약과다 라는 말이 생김
유라 넘 이쁘당
작황 안좋을때 술만드는거나 마시는거 금지시킨거랑 비슷하려나
밀가루도 귀하고 가름도 귀하고 꿀도 귀하고...
먹다가 죽어도 모르는 맛
조선시대 왕의 자손이 원자나 세자에게 궁 밖에 사는 왕가 친척이나 외가에서 선물 같은 걸 보낼 때 간식으로 약과가 포함되어진 사례들 보면 약과가 비싼건 사실이었을 것임..
지금도 과자 중 비싼 편이지
조선에서 기름이 눈튀어나오게 비쌌던 걸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 ㅋㅋ 요전에도 유게에 '튀김은 과거에도 서민음식'이란 글도 올라오고 베스트 갔었는데...ㅎㅎ
그 일본 덴푸라에 쓰였던 유채꽃 기름은 독성이 있어서 식용으로는 부적합한 물건이었으나 기름 중에서는 싸서 쓰였던 거지만...
다만 중국에선 기름과 밀가루, 설탕이 잘 쓰였음. 기름은 콩과 참깨 유채를 짜서 썼고. 설탕은 강남이 제법 후덥지근했기 때문에 사탕수수 자생이 가능했음. 밀가루는 북방에서 주식으로 쓸 정도로 좀 났었고. 한중일 중에서 한국이 기름이나 이런 요리 재료가 좀 부족했던 편임. 자급자족이 안 되어 가지고.
원화 시세가 지금 떨어지고 있어서 더 비쌀듯
만드는 재료가 약만큼 귀해서 藥 약이라는 글자가 붙었다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