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맞아.""
왜 욕하면서 나가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유대인에게
악마가 깃들었다며 화형시켰거든."
외국인 여성 화형 시키려다가
도리어 처형당한 사제님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옆 영지에 정신병동...
아직도 미완공이겠네."
헐레벌떡 모임을 가졌다.
결론은 그 사제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교황청에 알리는 것으로 끝났다."
중세와 근세 시대에,
손이 하나 아쉽던 시기에,
우리가 흔히 자폐증이라고 부르는
장애인들도 저마다 일을 맡았다고 합니다.
밭 일도 하고, 바느질도 하고, 나무도 하고,
의외로 노동인원으로 사용됐습니다.
또한 대미사는 못 했지만,
주일에 교회를 나가서
예배도 했습니다.
장애인이 쓸모없어서 처분해야할 열등종으로 제대로 찍히기 시작한게 우생학 등장하고부터지
아무리 중세가 야만의 시대였어도 엄연히 사람사는 시대고 야만도 야만 나름이지 어디 우가우가하는 원시도 아닌데 미친짓도 정도껏 했겠지;
장애인은 쓸모없는 사람 취급하던건 의외로 산업혁명 이후로 굳어진거긴 하다더라. 애초에 그때는 4살난 어린애도 일을 시킨 인류유사이래 인간성이 가장 바닥을 치던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