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는 다시봐도 진짜 잘만듦
자기가 우위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 오만해지는거 보면 진짜 잘만들었슴
그러면서 자기 힘으론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재해같은 놈(죠타로)한텐 바로 꼬리 말고 도망가는 판단력까지.. 디아볼로가 그걸 못 해서 망한걸 생각하면 대단하긴 함
평온한 일상을 원한다면서 그 일상을 위협하는 살인충동을 억제하지않고 실행하며 그 과정에서 오는 위협을 강운으로 이겨내고 자신은 보호받고 있다며 쾌락으로 삼는 살인귀
자신의 정체를 안 모든 사람들을 폭파하지만 사용하려면 숙주가 필요해 정체를 알아줘야 하는 제 3의 폭탄 "바이쳐 더스트"
솔직히 완성도로만 따지면 얘가 죠죠 전체 보스 중에서 제일 치밀하게 잘 만들어짐ㅋㅋㅋ
조용히 살고 싶다(스탠드 능력으로 사람을 폭살시키며)
디오는 임팩트가 어마무시하고, 카즈는 유니크하다면 키라는 진짜 저런 사람이 주변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존나 치밀하게 변태같이 만들어냄ㅋㅋㅋ
자기가 우위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 오만해지는거 보면 진짜 잘만들었슴
평온한 일상을 원한다면서 그 일상을 위협하는 살인충동을 억제하지않고 실행하며 그 과정에서 오는 위협을 강운으로 이겨내고 자신은 보호받고 있다며 쾌락으로 삼는 살인귀
어휴.... 찌질이
조용히 살고 싶다(스탠드 능력으로 사람을 폭살시키며)
"아 내가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다고ㅠㅠㅠ" 진심으로 이렇게 믿고 징징거리는 게 소름돋았음
그러면서 자기 힘으론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재해같은 놈(죠타로)한텐 바로 꼬리 말고 도망가는 판단력까지.. 디아볼로가 그걸 못 해서 망한걸 생각하면 대단하긴 함
솔직히 완성도로만 따지면 얘가 죠죠 전체 보스 중에서 제일 치밀하게 잘 만들어짐ㅋㅋㅋ
RussianFootball
디오는 임팩트가 어마무시하고, 카즈는 유니크하다면 키라는 진짜 저런 사람이 주변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존나 치밀하게 변태같이 만들어냄ㅋㅋㅋ
반면 보스는 현명하지만 냉혈한을 의도한 듯 했으나 결과는 쫌생이 찌질잌ㅋㅋㅋㅋ
걍 초중후반이 다 다름ㅋㅋㅋ 초반은 전형적인 대부에 나올 것 같은 보스, 중반은 어떻게든 정체를 숨기려는 기인, 후반은 병1신...
자신의 정체를 안 모든 사람들을 폭파하지만 사용하려면 숙주가 필요해 정체를 알아줘야 하는 제 3의 폭탄 "바이쳐 더스트"
키라는 사실 힘숨찐 컨셉을 하고싶은거니까..
눈에 띄고 싶진 않은데 지긴 싫으니 타협점으로 3등도배. 3등이면 난 충분히 1등도 할 수 있지만 일부러 안했단 우월감도 누릴 수 있고 2등처럼 1등바로 밑이라는 콤플렉스도 느끼지 않길 원하는 모순투성이 캐릭터 악당으로선 진짜 잘만들었음
푸치가 탐정(인종차별주의자) 고용할 때 20달러어치만 엄청 늘어놓았는데 미국에서 50달러 지폐같은 고액권부터 시중에 잘 사용되지 않는 거 보고 디테일이 미쳤다고 생각했음
4부는 띵작이야
손톱 모아두면서 거기에 오늘은 최고 기록이야 하면서 일기 같이 적어놓은 것도 뭔가 재미있음
시게치가 (모르고) 샌드위치 봉투 가져갔을땐 일부러 조용히 따라가서 수거만 해오려고 개고생하며 생쇼를 하다가 결국 들키니까 바로 본색 드러내고 죽이려는것도 특이했음 조용히 살고싶으니 범행대상 아니면 가급적 살인 안하는데 들킬땐 확실히 하는것. 근데 손 되찾았음 바로 폭발로 없앴으면 학교 무단침입한 남성A로 끝났을텐데
왜냐면 손이 아니라 지 연인이라서 그렇지ㅋㅋㅋㅋㅋ 그래서 한참 후에 또 갈아탈 여자 손 나오니까 바로 태우잖음ㅋㅋㅋ
키라는 진짜 잘 만든 빌런 맞음 아라키가 다른 캐릭터들은 좀 즉흥적으로 만든 것 같아보일 때도 있는데, 유달리 키라는 엄청 치밀하게 설계됐음
4부도 아주 꿀잼이엿긔 ㅎㅎ
자네 스탠드 보기보다 약하더군(죠타로에게 말하며)
스탠드 능력도 여러개라곤 하지만 사실 폭탄을 어떻게 터트리냐의 차이지 본질적으론 결국 전부 폭탄이다보니까 그런 면에서도 상대를 조용하게 제거해버리려는 성향이 스탠드에 반영된듯
이상한 구석에서 강박증 드러내는 것도 그렇고 진짜 기분나쁘게 잘 만들었음
키라는 제일 기묘하면서도 어째 또 통속적인 연쇄살인범 클리셰인가 싶긴했어. 이런 저런 모티브 따온 것도 보이고. 근데 그게 다 합쳐지고 스탠드와 스토리 그리고 최후 구도 까지 아이러니로 시너지가 미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