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보는 이상하게 생긴게 어슬렁거린단 퀘스트 내용때문에
억울하게 사냥 당했다고들 하지만
사실 생태영상 같은데서 묘사되는 브라키디오스의 호전성과 폭발점액의 위력은 굉장하게 묘사된다.
희생양인 애들은 그냥 점균의 폭발만으로 리타이어 할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고,
아그나코틀이나 우라간킨을 더이상 공격하지않아도 될정도지만
면상에 기어코 마격을 꽂아 버리는 데에서 충분히 호전성을 보여준다....
마을 주변에 저런 개빡친 대전차지뢰 같은 녀석이 어슬렁 거린다고 생각하면...
뭐, 퀘스트 의뢰자가 저녀석의 위험성을 알고 의뢰한 내용은 아니라니
결국은 희한하게 생긴게 브라키 입장에선 억울하긴 억울할것이다....
성격이 좀 지랄같아서 일단 다 터트리고 보는 놈이라 저건 그냥 자연재해나 다름없으니까
근데 애호박 3개 달린 놈이 걸어당기면 좀 신기하게 생겼으니 잡아오라고 하고싶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