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나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놀랐고 이걸 캐릭터와 연출만으로 밀어붙여 버린 안노 애새퀴가 얼마나 미친 놈인지 실감하게 됨. 무엇보다 애니가 어떻게 애를 써도 초저예산인게 티가 날 정도인데 이걸 26화나 끌고간게 더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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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스토리 모호하고 뭘 설명하는지 1도 모르겠는데 브금 연출로 만든 분위기로 다 싸다구 쳐서 끌고감 ㅋㅋ
근데 그게 초대박을 쳤지
"안노의 가장 큰 장점은 솔직하게 만든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반게리온 같은 정직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증명해 버렸지." - 미야자키 하야오
엔드 오브 에바도 자세히보면 데빌맨하고 이데온 짜집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