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패러다임을 이루는 것은 당시의 시대적 관념과 사상이 담겨있기 마련인데
갑자기 사실 양자는 확률적이고 거시세계와는 다른 법칙으로 이루어졌다.
라는 식의 말을 하니.
아니 우주가 그렇게 불확실하고 복잡하다고? 우리는 우주를 더욱 간명하고 정확하게 기술하기 위해 연구했는데? 그게 다 헛짓이었다고?
라며 반발하는 것도 당연한듯
결국 지동설이 인정받았듯 양자역학도 인정 받았지만.
언젠가 우리 시대의 과학도 진리가 아니게 되는 시대가 오겠지.
아인슈타인도 확률놀음이란걸 납득 못해서 죽을때까지 인정 안하셨지
신생이론은 또 그만큼 근거가 적거나 기존 이론은 설명하는걸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처음에는 반발 많지 그런 의미에서 애니에서 목걸이가 목성 위성인거 알고 나서 소름 돋았어
아아아아 거기까지 안봤다고!!!!!
애니로는 거기까지 안 나올꺼야! 고등학교 지구과학에서 나온다고!
아! 스포 안당하려고 고등학교 안나왔는데
불확실한건 우리가 관측할 방법이 없어서 그런거 아녀? 속도를 알면 위치를 모르고 위치를 알면 속도를 모르고 이런 얘기하는데 잘 이해는 안되지만... 어둠속에서 농구공을 던져서 탁구공 크기랑 위치 운동상태를 파악하려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하긴 하더만... 어찌됬건 탁구공이 있긴 있다는거지 탁구공이 없어지는건 아니잖아
불확실한 건 관측자체가 입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비유하자면 어둠속에서 헬륨풍선을 건드려 찾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살살 건드려도 비유속의 헬륨풍선은 반드시 움직이게 됩니다.
최근에는 파동함수란걸 알게 됬는데 여기서부터 멘탈이 나갔습니다. 전자가 파동상태로 존재하고 관측되는순간 파동상태가 붕괴되어 입자로 된다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미시세계는 넘나 어려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