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알려져있지만. 초고속 제트 전투기를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는건
'운용이 가능은 한데 ….'
수준의, 혹사에 가까운 운용을하게 된다.
그것도 미국의 초거대 슈퍼 캐리에에서나 어떻게든 하는거지. 다른나라의 중소형 항공모함들은 대부분 수직 이착륙기나 쓰는 실정이다.
지금이야 그렇게 피똥싸가면서 어떻게든 운용하고 있지만. 제트기가 막 등장하던 시기에는 굉장히 골치가 아팠다
그렇다고 계속 프로펠러기를 쓸수는 없는 노릇이고.
무엇보다 그랬다간 콧대높은 미 공군이 미 해군을 얼마나 비웃겠는가
미 해군은 어떻게든 해상에서 제트 전투기를 운용하려고 했는데.
그 고민중 나온 전투기가 F2Y 시 다트 수상 전투기였다.
접이식 플로트..라기보단 수상 스키 비스무리한걸 달고 있는 이녀석은. 만약 성공만 한다면 미 해군에게 엄청난 장점을 줄수 있었다.
거대한 항공모함이 만약 잠수함이나 미사일에게 격침된다면 전투기 수십대가 그대로 순장당하는 꼴이였는데
이녀석들이 있다면 항공모함이 없더라도 급한 대응 정도는 할수 있고. 어떻게든 살아돌아갈수도 있었다.
게다가 일본군이 2차대전때 개발했던것처럼. 잠수함이 슬그머니 이녀석들을 발진시키는 잠수항공모함도 가능해진다~!!
이래선 개발하지 않는놈이 등신이다!!!!
그 결과?
요즘 제트 수상 전투기 본 사람?
실제로 개발해보니 성능이 기대치에 밑도는데다가 사고까지 터지는바람에 폭망했다
스미소니언 채널서 봤는데 엔진에 물이 흡기되는걸 막을 방법이 없어서 시험기 추락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