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공원쪽이었나
아파트 단지 가까이에 있는 공원이었음
어느 어린애가 과자를 잃어버렸다고 하는거임
감자맛같은이라 해야할까 감자 구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있던거 봐서 혹시 그거냐고 같이 가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공습경보가 울려퍼지더니
엄청큰? 여객기 같아보이는게 하늘을 가로지르다가
가운데부분에서 무언가 2개씩 규칙적으로 떨구면서 가는데
그 밑에 엄청 큰 폭발을 일으키며 빌딩들을 무너트리는 거였음.
폭발 진동이랄까 공기 충격파에 몸을 숨기려고 그냥 가장 가까이에 있던 벤치에 몸을 숨겨
그걸 막았긴 막았는데
융단 폭격으로는 만족 못했는지
갑자기 엄청 무리를 하면서까지 크게 선회하곤
굉장히 두꺼운?
멀리서 보고 있는건데도 건물들이랑 크기 차이가 거의 없는 미사일을 날려서
날아오던 대형여객기를 격추시켜 땅에 떨구는거였음.
그대로 녀석은 도망치고
여객기는 지면을 긁으며 추락했는데
얼마안가서
"폭발한다! 몸을 숨겨!"
누가 이렇개 외친 직후
진짜 여객기가 폭발해버린거였음.
융단폭격때의 충격파와 비교도 안되게
벤치뒤에 몸을 숨겼는데도 불구하고
충겯파때문에 근처 수구린 사람들이 죄다 나가떨어지더라
이후에 추락한 여객기나 전투 흔적들을 처리하면서
난 조오론나 복잡한 화장실?
하여튼 졸라게 복잡한 화장실을 뚫고 어떻게 겨우겨우 나가긴 했는데
시벌 화장실 한쪽에 가방이랑 핸드폰 놓고와서 다시 들어가서 한참 찾게 되더라
여튼 그런 꿈이었음
내가 꿈 좀 볼 줄 아는데 개꿈임
미국 폭격기 이름에 숫자드가는데 그걸로 로또번호 ㄱㄱ
번호는 못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