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9 애니 나온다고 할 때만 해도 '쩡에서 보던 애들ㅋㅋ' 하는 정도였음
아이마스니 신데마스니 구분 할 줄도 몰랐고
U149 애니도 한창 완결나고 나서야 서너편쯤 보다 말았었지
근데 그 때 쯤 회사에서 업무때문에, 사람들 때문에 진짜 엄청 고통스럽고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었음
마침 메가박스에서 U149를 상영하던 때라 반차쓰고 가서 봤었지
반차쓰고 당시 새로 바꾼 차를끌고 극장에 가서 여초딩 나오는 애니를 본다는 일탈감
보고 나서의 뿌듯함을 느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게 너무 좋았었음
결국 회사는 퇴사했지만 퇴직금으로 받은 천 만원 정도를 진짜 굿즈 사는데 거의 다 쓰면서 스트레스 풀고 이직도 잘 했고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 진짜 나에게 기쁨을 줬던 작품이라 너무 좋았던거 같다
그리고 애들이 꼴려
결국 페도잖아
막줄이 핵심이네
결국 페도잖아
막줄이 핵심이네
첫줄부터 대환장임
결국 페도잖아
페도!!
닉만 보면 설명 다 가능한데 뭐
U149말고 택티컬한 U571은 어때?
삶의 활력소가 되는게 좋긴한데... 음....뭐...
그럼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