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우를 보자면(cctv없던 시대) 20번 휠씬 넘게 자전거 도난 당했는데 실제로 잃어버린건 3대였음.
왜 이렇게 된거냐면..동네 돌아다니다 보면 찾거나 도둑 발견해서 되찾아서 그랬음.
짧게는 1주일만에 찾고 길게는 6개월 이상 지나서 되찾기도 했음. 경찰에서 신고한적 없고 당연히 경찰이 찾아준적도 없음.
그냥 동네 돌아다니다보면 내 자전거 발견하게 됨.
사람이 타고 있을때도 내꺼라고 하면 바로 넘겨줬음. 특징 설명 필요없이..아마 훔쳐간 본인이었을텐데..그걸로 경찰 부르거나 경찰서 갈일도 없었음..
아 그리고 우리도 여전히 타국가 대비 적은편이지만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 많음.
도난이 적은건 동양의 유교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우리는 사방이 막힌 구조와 전국민 지문등록+주민등록+CCTV가 합쳐진 결과로 봐야함.
즉 현금 들고 다니는 경우도 적고, 훔친 기회비용(?) 대비 잡힐 리스크가 너무 타산이 안 맞는 상황임.
유럽은 관광객도 많고, 그냥 열차나 도보, 자동차 타고 국경 넘으면 끝인 경우가 많음.
자전거 보급률이나 보유대수에서 차이가 나긴 함.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2017년 기준 1,127만대였음. 지금은 이거보다는 더 올라왔지 싶긴 한데, 최신 통계가 안보임.
네덜란드의 경우 2023년 기준 2,280만대(인구 1762만명), 독일의 경우 8,100만대(인구 8330만명), 일본은 6,762만대(인구 1억 2450만명)이라는 걸 보면 자전거 보유대수가 많으니 도난도 많다 라고 볼 수 있음. 물론 그거 감안해도 우리나라가 도난율이 좀 낮긴 하지만서도...
얜 자기가 무슨 소리 하고있는 건지도 모를거야
우리나라만 신고가 적을 이유가 있나?
예전엔 그냥 타던 자전거도 뺏어서 훔쳐 타는 외국 영상보고 세상에 저런 미친 놈들도 있구나 싶었음
자전거를 어어엄청 많이타서 그런듯
애초에 자전거 잘 안 타는 나라 아닌가 애들이나 동네 쏘다닐 때 좀 타지 이동 수단으로 진지하게 쓰기엔 도로도 없고 자연환경도 안 맞고
거기다 요즘 개인용 자전거도 사라지고 다들 렌탈하는 분위기라 더욱 줄어들걸
뭐 신고 안 하는 케이스 다 합쳐도 자전거 도난량 자체는 타국보다 적은게 맞음. 요새 인생 막장 중고딩이나 전문 도난 업체 말고는 훔치는 케이스 없고 단지 도난 물건 중에서 자전거 비율이 많을 뿐임.
다른나라기준이지. 우리나라기준으로는 월등히 엄복동의 나라긴 하잖아~! 낄낄
뇌신세기
얜 자기가 무슨 소리 하고있는 건지도 모를거야
우리나라 기준으로 ㅈㄴ 사기천국인데 건수가 많아서 근데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 푼돈 사기 정도는 건수로 잡히지도 않는다니까? 그래서 우리나라 사기 비율이 개높은거임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통계를 논할 필요조차 없음...
신고가 적게 된 건 아닐까?
hAdP33IiyiOldlnu
우리나라만 신고가 적을 이유가 있나?
자전거 타는사람 자체도적은편이기도하고 애초에 훔쳐가는사람이적어서 적긴함... 신고가 적게될일은없고 잡히는사람이 적다면 그건맞을듯
본문에도 나왔지만 한국에서 자전거 절도는 별 거 아니라는 가벼운 인식이 있으니까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라고 인식이 엄청 다를 이유가 안되잖아 유럽에선 중범죄임?
님 말이 맞는 듯
일본은 자전거도 차대번호 등록해가지고 분실되면 칼같이 분실신고 접수한다는 카더라를 본 적 있음
네덜란드가 자전거 진짜 많이탄다는데
2차대전 독일이 긴빠이해갈 정도로 자전거가 많은 나라.
거기다 요즘 개인용 자전거도 사라지고 다들 렌탈하는 분위기라 더욱 줄어들걸
신고가 안된 암수범죄일 가능성 높다고 생긱
그렇다해도 너무차이가많이나... 한국은그냥 타는사람이 적긴함
예전엔 그냥 타던 자전거도 뺏어서 훔쳐 타는 외국 영상보고 세상에 저런 미친 놈들도 있구나 싶었음
일본은 범죄율도 낮던데 왜 저럼? 엄복동이 한 10명 있었나? ㅋㅋㅋㅋㅋ
풍운아미노타우루스
자전거를 어어엄청 많이타서 그런듯
일상용 자전거 자체가 많아서 라고 생각해요.네덜란드도 그렇고
애초에 따릉이라는 공유서비스가 존나게 잘 실천되는나라니까
애초에 자전거 잘 안 타는 나라 아닌가 애들이나 동네 쏘다닐 때 좀 타지 이동 수단으로 진지하게 쓰기엔 도로도 없고 자연환경도 안 맞고
경험상 자전거 누가 훔쳐간 경우도 진짜 도둑질이 목적이라기보단 걍 철없는 꼬마애가 동네 왔다갔다 해야 할 때 걷기 귀찮다고 무단으로 썼다가 원래 주차 위치랑 약간 다른 데 놓고 간 경우라 동네 자전거 거치대 돌아다니면 나오도라
인구차이를 따져도 다른나라들의 수치가 어마무시하네
한국은 사실상 지리적으로 섬인것도 있음. 유럽의 경우 서유럽 지역에서 훔쳐가지고 동유럽으로 유통시켜버리면 그 누구도 못찾음....
나 일본서 역까지 출퇴근용 자전거 도난당해서 신고한적 있는데 부끄러웠다.. 형사분 오시더니 자전거 도난당한곳 근처에 서서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계세요~ 하더니 그거 증거 사진으로 남기더라. 두달후인가 어찌 찾긴 찾음..
그냥 인구수 많아서 아님?
그냥 절도 환경이 좋은 거. 한국처럼 지문 등록하고 DNA 정보를 태어나자 마자 등록하는 곳이 거의 없음.
인구비례로 따져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낮네요.
뭐 신고 안 하는 케이스 다 합쳐도 자전거 도난량 자체는 타국보다 적은게 맞음. 요새 인생 막장 중고딩이나 전문 도난 업체 말고는 훔치는 케이스 없고 단지 도난 물건 중에서 자전거 비율이 많을 뿐임.
CCTV : “ㅎㅇ”
서울이 11권으로 높다고 하지만, 절도율이 적은 이유는 CCTV보다 지문과 같은 개인 정보들이 등록 되어 있서임.
자전거 관련 도난방지 대책 : 딸통을단다
내 경우를 보자면(cctv없던 시대) 20번 휠씬 넘게 자전거 도난 당했는데 실제로 잃어버린건 3대였음. 왜 이렇게 된거냐면..동네 돌아다니다 보면 찾거나 도둑 발견해서 되찾아서 그랬음. 짧게는 1주일만에 찾고 길게는 6개월 이상 지나서 되찾기도 했음. 경찰에서 신고한적 없고 당연히 경찰이 찾아준적도 없음. 그냥 동네 돌아다니다보면 내 자전거 발견하게 됨. 사람이 타고 있을때도 내꺼라고 하면 바로 넘겨줬음. 특징 설명 필요없이..아마 훔쳐간 본인이었을텐데..그걸로 경찰 부르거나 경찰서 갈일도 없었음..
고철로 팔아먹을려고 훔치는 인간들도 엄청 많음
출처 : 온라인 보험기업인 코야(Coya)가 발표한 2019년글로벌 자전거 도시지수
본문글의 출처가 궁금함. 내가 올린 댓글의 내용이 오염되었을수도 있지만(거기다 거의 8년전 자료니) 자전거 도난은 여전히 극심해서 지자체별로 도난방지 켐페인이나 대책들을 계속 내놓고 있음. 당장 "자전거 도난" 이 단어로만 검색해도 관련기사들이 엄청나게 많음.
요즘은 학교, 아파트 다 CCTV 달아 놓아서 확 줄긴 했을 거임
아 그리고 우리도 여전히 타국가 대비 적은편이지만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 많음. 도난이 적은건 동양의 유교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우리는 사방이 막힌 구조와 전국민 지문등록+주민등록+CCTV가 합쳐진 결과로 봐야함. 즉 현금 들고 다니는 경우도 적고, 훔친 기회비용(?) 대비 잡힐 리스크가 너무 타산이 안 맞는 상황임. 유럽은 관광객도 많고, 그냥 열차나 도보, 자동차 타고 국경 넘으면 끝인 경우가 많음.
그냥 전문 절도단이 하나 있는거 아님?
자전거 보급률이나 보유대수에서 차이가 나긴 함.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2017년 기준 1,127만대였음. 지금은 이거보다는 더 올라왔지 싶긴 한데, 최신 통계가 안보임. 네덜란드의 경우 2023년 기준 2,280만대(인구 1762만명), 독일의 경우 8,100만대(인구 8330만명), 일본은 6,762만대(인구 1억 2450만명)이라는 걸 보면 자전거 보유대수가 많으니 도난도 많다 라고 볼 수 있음. 물론 그거 감안해도 우리나라가 도난율이 좀 낮긴 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