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0년 배경으로 하는 역붕괴 설정중 하나인
국제구호단체
오염구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2070년대부터 발족되어 난민들을 정화구역으로 이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염구역이 주 활동무대인 만큼 소속원들은 인형이 많으며, 루련과 남련 사이에 중립이긴 하지만 루련 측도 인구 유지 및 유입에 도움이 되며
남련 측도 루련에 억류된 자국민들을 탈출시키는데 국제구호단체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한 선에서 이들의 활동을 묵인하며 돕기도 한다.
다만 작중에서 아비게일이 루련군을 질색하는 것으로 보아, 마냥 우호적인 관계는 아닌 듯.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아먹으며 인형들이 인간을 못 건드리는 것을 이용해 갑질도 하는 모양이다.
국제구호단체의 약칭 GRF가 그리폰(griffon)과 비슷한데다 전술인형을 주 전력으로 쓰는지라 그리폰&크루거의 후신이거나 오마주를 했을것이란 추측이 있으며, 더 나아가 소녀전선의 지휘관과 관계가 있는 단체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만약 여기가 지휘관이 훗날 설립한 단체면 소전2이후에도 생각보다 잘 살고있고
굳이 그리폰 이름도 박아준거 보면 소전2 관계도 생각보다 잘 끝날 가능성도 높음
그리폰이랑은 걍 수단차이로 갈라진거지 목적이 다른건 또 아니니까
하지만 그리폰의 그 수단이 글러먹었단걸 보여주는게 소전2의 개판난 세상인거고
뱌랴그단이라거나 시생물이라거나 점점 망가지는 그린존이라거나 업보가 돌아오는 느낌
과격한 수단이나 근원을 제하지 않으면 반복되는게 역사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는것도 사실이기에 이 둘은 결국 다시 길이 겹쳐질거야
지휘관의 미래!!
역으로 GRF 이름 박은게 철저하게 그리폰을 부정하기 위함일수도. 자신이 하는 일이야 말로 G&K에서 이어진 일이라는 의미로. 어쨌건 결국 길을 찾은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