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괜찮았는데 일처리가 좀 미흡했던 모양임...
당시 대대장이 일반병들한테는 잘해주는데 간부들한테
엄한 그런 분이라 또 무슨 실수 거하게 쳐서 극대노해서
지통실 밖 복도에 손들고 벌서게 시켰다는 것임...
진짜 뭔가 할 말이 안나오던... 좀 많이 불쌍하긴 했음.
지통실 근무자 총기함에서 총기 꺼내가면서 최대한
눈 안 마주치고 나갔는데 근무 들어가서 선임이
인사과장 거의 울려 그랬다 함...
그리고 나도 어느정도 짬도 먹고 대대에도 인사 변동이 있었을때도
신임 대대장이랑 신임 인사과장 관련해서도 일이 있었음 이건
동기한테 들은 썰인데
신임 대대장은 뭔가 거침없이 하이킥 풍파고 교감처럼
슬슬 비꼬거나 그러는 기질이 좀 있고 인사과장은
기동중대 소대장으로 있을때가 더 편했다 할 정도로
책상 체질이 아닌거 같긴했음.
그런 대대장이 인사과장한테 넌지시 조기 게양이 뭔지 아냐고
물었는데 기동 출신 인사과장이
"예! 평소보다 일찍 게양하는 것 아닙니까?"
이래서 엄청 갈궜다 하더라...ㅋㅋㅋㅋㅋ
하여튼 군대 참...
군대에 전염병 돌아서 격리하던 시절에 간부 숙소에 식사 가지고 간 적 있었는데 못보던 하사 하나가 격리돼 있더라 뭐 옆중대 소속이면 모르는 사람일수도 있지 근데 알고보니 뭐라더라? 술먹고 올림픽대로를 150 넘게 밟았다가 지금 징계각이라 격리시켜놨댔나? ㅋㅋㅋ시발 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부사관 했으면 잘했을 타입인거 같은데
크흑 각자 맞는 게 있을텐데..
인사과장이 대충 대위였던거같은데 병앞에서 가오 좀 상했겠네
보통 그 즈음 되던가? 중위~ 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