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 머릿속에 마흐리안을 영원히 새겨놓았음.
내 생각에는 지휘관이 마흐리안을 연인으로서 사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몰리도가 마흐리안을 죽여서, 니토나 루니샤를 볼 때마다 무조건 마흐리안을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된 것 같음.
나는 이게 깅철의 연금술사에서 에드워드에게 니나와 알렉산더의 트라우마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몰리도만 아니었으면 지휘관이 소전 2 시점에서 루니샤랑 애를 여섯 정도 만들고도 남았겠지만 몰리도 때문에 루니샤가 지휘관의 유전자를 배양하기 어렵게 됨.
아마 루니샤는 기회만 되면 평행세계의 모든 몰리도에게 지옥을 선사하려고 하지 않을까 함.
지휘관이 처음으로 내가 끝까지 지켜주겠다 라고 약속한 여자 인데 눈앞에서 살해 당했으니 트라우마 씨게 당한거지. 게다가 니토 스파이가 아닐까 라는 의심도 했지만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 이였고 그에 반해 마흐리안을 지키겠다고 결심한거니. 어쩌면 지휘관이 정말로 사랑했을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