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입력 보고 반응하는 게 아니라 깔아두는 커맨드를 보고 어떤 운영을 하는지 유추를 하는거
예를 들면 '주입'이라는 테크닉이 있는데 이건 맞아보지 않으면 모름
근데 커맨드 입력하는 걸 보면 상대가 이 테크닉을 쓰고 있다는걸 알수 있음
그런 식으로 운영 면에서 훔쳐볼 수 있는거
주변시로 보이는 어깨나 팔의 움직임을 보고 예측하기도 하고 버튼 누르는 소리 스틱 딸각거리는 소리 다 캐치함.
그래서 박스 같은거 가져와서 손 덮고 하고 플레이어도 있고 심지어 이걸 역이용하는 케이스도 있음
근데 다 븅신 같아서 그냥 마주보고 하는걸로 바뀌는게 맞다고 봄
전통은 전통이지. 저러면 모니터 하나로 대전하나를 퉁칠 수 있어서 돈절약되거든
전통이 무언가로 더러워진다면 바꾸는 것 또한 전통을 지키는 것 아닌가
전통은 그냥 갖다 붙이는 낭만같은 소리지
그런식이면 스타도 초기엔 방음부스 없이 했었지 경기에 지장이 생기면 바꿔야지
선수들은 보인다더라
전통의 체어샷 도나오나?
전통적인 체어샷도 허용해줌?
상대방 손을 보고 반응이 된다고?
루리웹-4040668736
선수들은 보인다더라
천상계중에서도 천상계인 양반들이라서 된다고 하더라
손을 보거나 소리로 파악하는 경우도 있다더라
아닛 저 패턴은?! 하고 파악될듯 ㅋㅋ
천상계 영역은 캐릭터 움찔거리는 프레임보고 그걸 일정 프레임안에 반응해서 딜캐치하는 괴물들도 있음 예를들어 10프레임짜리인데 4프레임때 딜이 발동되는 모션이면 0~2프레임에 눈치채서 1~2프레임때 딜이발동되는 모션으로 카운터 친다거나...이런 괴물들도 있다보니 소리나 손움직임보고 캐치해버리기도하고
보는거보다 버튼소리랑 몸움직이는게 느껴지니까 기술온다는 느낌이 오지... 몇판지나서 익숙해지면 따닥 따다닥 소리랑 움직임보고 무슨기술인지 완전파악된다는뎅
선수나 천상계 아니어도 보이고 들림
격겜러들은 눈은 손보다 빠르네
포템킨 커잡은 두르르르 탁 해야해서 소리 듣고 피할순 있음
장기에프가 커맨드들이 스틱 한바퀴나 두바퀴 돌리는게 많아서 확 티남
순수하게 입력 보고 반응하는 게 아니라 깔아두는 커맨드를 보고 어떤 운영을 하는지 유추를 하는거 예를 들면 '주입'이라는 테크닉이 있는데 이건 맞아보지 않으면 모름 근데 커맨드 입력하는 걸 보면 상대가 이 테크닉을 쓰고 있다는걸 알수 있음 그런 식으로 운영 면에서 훔쳐볼 수 있는거
선입력이 되니깐 보통격겜은
캐릭터 움찔대는 것에도 반응하고 그거 숨기려고 일부러 점프킥하고 그러는데 손 자체를 보고 반응할 수도 있지
전통은 전통이지. 저러면 모니터 하나로 대전하나를 퉁칠 수 있어서 돈절약되거든
격겜이 그게 크지. 고전 아케이드 기반 장르답게 원모니터 원콘솔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형태의 장르라는 거. 실제로 몇천명 규모의 오픈 토너먼트를 단 며칠 만에 결승까지 치루는 게 가능한 것에는 그런 점을 무시 못함.
전통이 무언가로 더러워진다면 바꾸는 것 또한 전통을 지키는 것 아닌가
말하자면 오락실 겐세이도 스킬 아니냐 이거라서 ㅋㅋㅋㅋ
전통의 체어샷 도나오나?
근데 담요하면 하는대로 불편충 놈들이 뭐라하더라.
무릎이 시합에서 담요덮고했다고 개까더라
각 있는 레버들 돌리는 소리에 반응할 수도 있어서 좀 그렇긴 해
뭐요?
전통은 그냥 갖다 붙이는 낭만같은 소리지
전통적인 체어샷도 허용해줌?
그러면 인정이지
그런식이면 스타도 초기엔 방음부스 없이 했었지 경기에 지장이 생기면 바꿔야지
관객 : 웅성웅성 아 러쉬 오는 구나 ㅋㅋㅋ 관객들이 초반에 오오오 아 먼가 날빌 하는 구나 ㅋㅋ
박스를 제작해서 씌우기도 하더라 격겜 많이 하면 소리만 듣고도 확실히 뭔가 느낌이 쎄한게 있슴 ㅋㅋ
그럼 반대로 느린캐릭터들은 커맨드 보고 막는거 못할텐데 느린캐릭터들이 강캐라인 들려나
기억하기론 일본은 의외로 안저러고 북미권 대회인 EVO가 저런다던데 맞나?
일본 쪽은 우리나라 이스포츠마냥 방송 컨테츠로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킹오파 서틴 에보 13년도 대회하는데 북미쪽 선수가 계속 옆에서 본다고 해서 부랴부랴 눈팅 못하게 전용 책상을 만들었음 그리고 유승함
파퀴애들이 주로 마니 쓴다고 함
오락실(아케이드) 전통과 콘솔 전통으로 설명하기도 하더라 입력기구도 일본쪽은 스폰서 받아서 월드컵 공인구처럼 공인스틱 있는데 미국쪽은 자유고
격겜이 의외로 사플이 되는 게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중안해도 상대 초필살기 비비는거는 들림
그냥 중앙에 칸막이 하나 세우면 될걸 전통같은 소리하네
딱이랑 따닥이랑 이지선다 당할때 다르겠지 아무래도
담요로 덮어서 하고 질떄도 있다던데
레버말고 히트박스쓰면 안들킨다고 하던데
동양권에선 1p2p떨어져서 하는게 보통인데 비동양권에선 저런거에 익숙해서 페이크로 버튼 누르는 소리를 들려주거나, 상대방 소리듣고 플레이하거나 이런거에서 우위를 가지니까 동양권플레이어가 가림막을 친다거나 담요를 덮거나 하는 그런 요행이 나오는 거
반응 속도가 어느 정도나 되야 저게 가능하지 프로 격겜러들은 신경계가 고양이 수준인가? 프레임 단위로 눈으로 흘깃 -> 대뇌에서 동작보고 커맨드 예측 ->손으로 신호 보냄 -> 최소 이지선다 이상 선방!!! 와우.....
철권의 경우에는 캐릭터별로 대표적 혹은 성능이 좋은 기술들이 있는데 그런 기술만 준비하면 되서
전에 세계대회? 거기서 저 문제 지적해서 상자로 가리고 난리쳤는데 결국 지적한 사람이 패배해서 웃음거리 됐다던 이야기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무릎일거임...
그건 한국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왔고 박스로 가린건 꼬꼬마
그건 철권에서 일어난건거 아슬란 선수가 인정했어 보인다고 근데 규정상 문제는 아님
근데 눈플 사플 합법과 마찬가지로 상자 합법이면 뭐가 문제임??
철권 7때 파키 애들이 저걸로 재미 많이 봤었지
특히 커맨드가 복잡하거나 정확성이 필요할 경우에는 버튼을 세게 친다던가 레버를 돌리는 동작이 빠르고 세게 움직인다던가 그것만 보고도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철권에서는 초풍같은 기술이 대표적이라고
사플 심해지면 일부러 저소음 버튼이랑 일반 버튼 섞어서 구성하기도 하고 그럼. 1P에 앉아서 2P쪽 레버 보는 거는 요즘은 패드나 레버리스 보급이 되서 많이 어려워진듯.
그래서 철권판에 수건으로 가리고 하는 역대급 흑역사가 나왔지..
근디 이보만 저러는 거 아녀? 한국에서 하는 대회는 대부분 따로 화면 두고 하잖?
내가 알기로도 에보만 그럼 일본내에서 대회열리면 테이블 모니터 따로 마주보는 위치임 캡콤 컵에서도 그러고
버튼 누르는 소리로도 가능해서 공버튼 누르기도 하고 그랬지
주변시로 보이는 어깨나 팔의 움직임을 보고 예측하기도 하고 버튼 누르는 소리 스틱 딸각거리는 소리 다 캐치함. 그래서 박스 같은거 가져와서 손 덮고 하고 플레이어도 있고 심지어 이걸 역이용하는 케이스도 있음 근데 다 븅신 같아서 그냥 마주보고 하는걸로 바뀌는게 맞다고 봄
에잉 빡빡하게. 마주보고 하게 해랑... 히트박스 컨트롤러도 대회마다 케바케 같더만 정작 이거는 왜 전통을 따지는겨 ㅋㅋ
이거는 스틱이 눈부시다고 가려준거. 스틱보면 금색이라 반사가 심함.ㅋ
일부러 안쓰는 버튼 만들어서 기술 쓰는것처럼 누르는 플레이도 있댔는데 ㅋㅋ 소리랑 모션으로 기술나오는줄 알고 상대방이 움찔하는데 사실.낚시고
프로 격겜 선수들 인방할때 이야기 하는거 보면 신경 안쓸려고 해도 보이고 들리는게 어쩔수 없다고 함. 본인도 상대방도 어짜피 똑같은 상황이라 그래서 헛버튼 누르거나 파지법자체를 바꾸는 방식으로 대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