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공포게임에서 추격자 AI는 너무 좋아서도 너무 나뻐서도 안됫는데
너무 고성능이라 샅샅이 다 찾아내버리면 유저들이 게임을 포기하게 되버리고
너무 능지가 떨어지면 원패턴에 지루한 게임이 되버리기 때문이다.
본래 전략게임 제작 전문이였던 크레이티브 어셈블리(토탈워제작사)는
두개의 AI가 하나의 추적자를 컨트롤하게 함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하나는 보통의 일반적인 AI다
시야내의 적이 보이면 추적해 공격하고, 보이지 않으면 정해진 순찰로를 돈다.
두번째 AI는 맵핵 AI다.
이 AI는 항상 유저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를 파악한후에 첫번째 AI에게 불규칙적으로 알려준다.
단 절대로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는다.
두번째 AI의 존재로 추적자는 항상 정해진 순찰로만 돌아다니는 뻣뻣한 봇이 아니라
유동적으로 돌아다니며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추적자 ai가 완성되었으며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 느낀 CA는
플레이어가 위기를 피하기 위해 한 행동을 보고 학습하는 능력을 부여하여
게임이 익숙해져도 긴장감을 놓지 않게끔 게임을 설계하였다.
물론 고인물들은 최고난이도에서도 이런 짓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