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조총이 활로 보이는구나. 스스로의 댓글을 안 읽고 쓰나? 서양인들이 화승총 따위로 라이플 뺨치게 잡는다고 감탄한 게 활로 호랑이를 잡으러 다닌 게 일반적이었단 소리면 넌 좀 도움을 받아야 함.
애초에 한반도에서 호랑이라고 묶어서 부를 정도라면 사냥을 업으로 삼지 않는 민간인들 입장에서는 범虎과 이리狼가 어떤 위치였는지는 뻔하지. 그리고 업으로 삼는 경우를 비교하자면 호랑이를 맨손과 나뭇가지로 포획하는 근현대 영상물은 검색만 해도 쉽게 찾을 수 있지.
애초에 착호갑사들도 활, 창 들고 다니던 시절에는 한반도 밖에서도 냉병기로 호랑이를 잡았단다. 화약과 소화기는 수세기 정도의 간격이 있거든.
1. 조선 시대는 아주 길다
2. 착호갑사들도 냉병기로 잡던 시절에는 한반도 밖에서도 냉병기로 호랑이를 잡았다
3. 조선 사람들 총 솜씨에 감탄한 외국인들의 기록이 보인다
4. 그러나 동시대에 역시 호랑이를 잡는 걸 업으로 삼은 외국인들 중에는 맨손과 나뭇가지로 생포하던 이들도 있었다.
5. 그러니 3을 근거로 조선, 외국 가릴 거 없이 두려워했던 맹수들에 대해 조선 사람들이 특히 더 용감했다는 주장은 역사적인 사실과 당대의 인식에도 맞지 않고 주장 자체도 모순이다.
깡계 어그로였군.
이성계랑 이방원 헷갈리는 거, 그나마도 "용비어천가"로 묶여서 까이는 부분을 인지하지 무시하는 것, 사냥꾼 사진 헷갈리는 거, 범주 오류, 시대 오류, 문맥을 무시한 인용 등을 위시한 비형식적 오류들이 그냥 다 의도적인 어그로인데 내가 낚여버렸네. 몽골군 부분에서 확실해졌다.
추울때 모카라떼 짱짱 문익점 선생님 땡큐~
절대로 드립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문익점 선생님 덕분에 우리나라 같이 추운곳에 잘 자라는 개량형 목화가 들어와서 삼국시대만 해도 귀족들만 입는 솜 옷이 확 싸져서 양모가 굳이 필요가 없어진것도 있지 않을까? ㅋㅋ
양치기 개가 늑대까지는 물리쳐도 호랑이는 물리치지 못해서 그런듯.
양은 물과 초지가 부족한 지역에서 주력으로 키우는거지 한반도는 양 키울거면 돼지를 키웠어서 그럼
돼지는 좀 의외긴 했음. 비슷한 환경인 중국이 돼지를 많이 먹어서 더 그렇고
양치기 개가 늑대까지는 물리쳐도 호랑이는 물리치지 못해서 그런듯.
네모네모캬루
절대로 드립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솔직히 2000년도 초반 부장개그를 받아주면...그건 그거대로 좀 굴욕같애...
그정도 굴욕으로 가정의 평화를 지킬수 있다면 싼게 아닐까
며칠째 1이 사라지지 않는다
원래 부장님 개그는 압도적인 상하관계가 필요하니까
문익점 선생님 덕분에 우리나라 같이 추운곳에 잘 자라는 개량형 목화가 들어와서 삼국시대만 해도 귀족들만 입는 솜 옷이 확 싸져서 양모가 굳이 필요가 없어진것도 있지 않을까? ㅋㅋ
343길티스파크
추울때 모카라떼 짱짱 문익점 선생님 땡큐~
천솜향 그럴줄알았다
호랑이 표범 늑대 이리 멧돼지 별의 별 육식동물들이 있었다지...
승냥이 추가요~
이리=늑대 아님?
승냥이를 이리라고 생각하고 쓴듯?
승냥이는 기록상 한반도에는 없던걸로 보임
우수리 승냥이...
ㅇㅇ, 딱 연해주까지 밖에 기록이 없음
걍 땅 부족 아닐까?
목화 덕분에 양을 키울 이유가 없어져서.
산이 70프로인 우리나라에선 양들이 먹을 만한 풀 나있는 땅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 듯
조선시대쯤에 '백성들이 왜 소만 먹을까... 중국은 돼지, 양도 많이 먹는데 우리는 꼭 소만 찾아...' 같은 기록도 있다던데
득템만세
돼지는 좀 의외긴 했음. 비슷한 환경인 중국이 돼지를 많이 먹어서 더 그렇고
터부가 존재했을꺼임 한약먹을때 돼지고기 먹지말라고 하잖아. 조선시대때 돼지는 풍을 부르는 고기라고 했음
한국 토종돼지가 맛도 없고 성깔도 더러운데다 살도 적었대
돼지는 '사료'를 먹여야 하니까 중국도 경제력 폭발하고 강남 개발로 쌀 넉넉해지는 남송 시대 이전에는 돼지 고기 많이 안 먹었음
품종개량이 안 되어있어서 돼지 역할을 하던게 개였을걸
조선시대 돼지는 작아서 살이 없던 게 큼. 돼지가 요즘 중형견 만해서 먹거리가 안 됐던 거. 그래서 중국에서 돼지 들여오고 그랬음.
애초에 쌩 농경국가라서 양을 키울 이유가 별로 없었을 걸 그나마 양모 얻으려고 키우다 면화 나오고나서는 뭐
무엇보다 양이 살기 힘든환경인 탓도 크다고 봄. 보통 염소를 키우기도 했고.
양은 물과 초지가 부족한 지역에서 주력으로 키우는거지 한반도는 양 키울거면 돼지를 키웠어서 그럼
양은 초지가 넓어야 함 뿌리까지 먹는 놈들이라 한군대서ㅜ키우면 초지가 사막이 됨
양을 키울 땅이 없어 우리나라는
면이 있는데 왜 양을 키워 라는 마인드도 있지 않았을까.
유럽도 면직물 전해지니까 다들 면으로 갈아탐 영국만 자국산업 보호해서 면 모 혼방하다가 결국 목화타락함
표범,곰:우리는 노냐?
조선 양치기:늑대 곰 호랑이 여우 승냥이 표범 티라노사우루스 퀘찰코아틀루스가 나타났다!!!
근데 우리나라에 양치기가 있었어? 아니 양을 키우긴 했나..?
목화 들어오기 전에도 양은 별로 안 키우지 않았나? 넓은 목초지가 없다면 꼴 베어서 4계절 먹여야 하는데, 그럴 바엔 소 키우지.
호랑이, 표범, 늑대, 칡, 곰이 나왔겄내
밈빼고 보면 그냥 토종 면양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호랑이도 호랑이인데 표범이 진짜 무서운 놈이라던데 사람 젤 많이 죽인 것도 표범이라고 하더만
서양놈들 총가지고도 늑대한테 벌벌떨지만 우리 조상님은 활하나가지고 밤에 호랑이잡으러 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자면 러시아에서는 현대에도 호랑이를 맨손에 나뭇가지 정도만 들고 잡으러 다님. 호랑이 전담 군부대가 갑옷까지 챙겨 입었어도 사상자가 났던 조선 문화에서의 산군의 위상을 생각하면 되도 않는 국뽕. 애초에 호랑虎狼이는 범과 이리를 묶어서 부르던 말임.
응 한국 사냥꾼 위엄짤에 조총 하나가지고 호랑이 잡은 간지 사냥꾼 사진도 있음 ㅋ 담배피면서 호랑이 시체 위에 앉아있는데 조총 특성상 한번쏘고 못죽이면 끝나는데 그냥 백발백중임. 괜히 화랑의 민족이 아님.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괜히 항상 금메달따는게 아님.
넌 조총이 활로 보이는구나. 스스로의 댓글을 안 읽고 쓰나? 서양인들이 화승총 따위로 라이플 뺨치게 잡는다고 감탄한 게 활로 호랑이를 잡으러 다닌 게 일반적이었단 소리면 넌 좀 도움을 받아야 함. 애초에 한반도에서 호랑이라고 묶어서 부를 정도라면 사냥을 업으로 삼지 않는 민간인들 입장에서는 범虎과 이리狼가 어떤 위치였는지는 뻔하지. 그리고 업으로 삼는 경우를 비교하자면 호랑이를 맨손과 나뭇가지로 포획하는 근현대 영상물은 검색만 해도 쉽게 찾을 수 있지. 애초에 착호갑사들도 활, 창 들고 다니던 시절에는 한반도 밖에서도 냉병기로 호랑이를 잡았단다. 화약과 소화기는 수세기 정도의 간격이 있거든.
꼭 한국에 대해 좋게 이야기하면 비하하는사람 있더라 한국이 그렇게 창피하냐.
아니, 너보다 잘 알고 자랑스러워하지. 너처럼 왜곡을 안 해도 우리 민족의 역사는 충분히 동시대 외국인들이 감탄할 부분도 많거든. 본인 글을 쓰기 전에 다시 안 보고 그냥 싸지르는 거 같으니 요약을 해주마.
1. 조선 시대는 아주 길다 2. 착호갑사들도 냉병기로 잡던 시절에는 한반도 밖에서도 냉병기로 호랑이를 잡았다 3. 조선 사람들 총 솜씨에 감탄한 외국인들의 기록이 보인다 4. 그러나 동시대에 역시 호랑이를 잡는 걸 업으로 삼은 외국인들 중에는 맨손과 나뭇가지로 생포하던 이들도 있었다. 5. 그러니 3을 근거로 조선, 외국 가릴 거 없이 두려워했던 맹수들에 대해 조선 사람들이 특히 더 용감했다는 주장은 역사적인 사실과 당대의 인식에도 맞지 않고 주장 자체도 모순이다.
척준경은 미성년자 때 호랑이 맨손으로 때려잡았고 이방원은 활하나로 호랑이 세마리를 꿰뚫어 죽였음. 생각보다 우리 조상님은 강함 그러니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한 몽골군도 우리나라에게 제발 화친좀 맺어달라고 무릎꿇고 빌정도임.
척준경은 10명의 병사를 데리고 10만명의 여진족을 물리침. 애초에 울나라 조상은 그냥 급이 달랐던거임.
깡계 어그로였군. 이성계랑 이방원 헷갈리는 거, 그나마도 "용비어천가"로 묶여서 까이는 부분을 인지하지 무시하는 것, 사냥꾼 사진 헷갈리는 거, 범주 오류, 시대 오류, 문맥을 무시한 인용 등을 위시한 비형식적 오류들이 그냥 다 의도적인 어그로인데 내가 낚여버렸네. 몽골군 부분에서 확실해졌다.
휴.. 결국 내가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