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빌런은 더 많은데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음
시즌 1은 한미녀, 장덕수, 조상우 등이
각각 캐릭터가 딱 잡혀있고 상황에 따라 낄끼빠빠를 잘함
그런데 이 미친 시즌2는 빌런들이 죄다 시즌1 아류 캐릭터들임
(한미녀-무당, 장덕수-타노스)
심지어 이것들은 매 장면마다 꼭 나와서 똑같은 대사함
특히 타노스, 타노스 부하, 무당
얘네는 너무 자주 나오고 항상 같은 패턴이라 지겨움
2. 시즌 1은 뻔한 장면 없이 예상하는 족족 내가 다 틀림
그런데 시즌 2는 예상하는대로 술술 다 들어맞음
여기에 선장이 사실 빌런이라는 설정도
대놓고 힌트 주던데 너무 노골적이라
오히려 일반인이었다는 반전인가 싶었음
3.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신파가 거의 없음
해외에서 주로 먹힌 게 K신파인데
이번에는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
해봤자 1화 사채업자 보스, 7화 성기훈 친구 사망??
4. 그리고 조연급 캐릭터들이 엄청 늘어났는데
죄다 지네 사연을 대사로 읊어주니까 극 자체가 늘어짐
시즌 1은 대충 흐름만 봐도 어떤 애들인지 아는데
이번에는 지네들 과거를 너무 세세하게 대사로 읊어줌
개인적으로 재미 순위 따지면
1화 >>> 2화~6화 >>>>>>> 7화
선장 힌트 뭐임? 거기는 좀 넘겨서 잘모르겠네
체포조랑 같이 이동할 때 보면 준호 일행이랑 얘기할 때마다 눈치보고 식당에서 사채업자 부하랑 대화 드론 날리고 비밀 발견할 때 너무 티를 냄
비밀문
준호가 말하지 않은 내용 말했다면서 떠보고 정보 알아내려고함 사채업자가 입이 가벼워서 정보가 샜다는 듯이 묘사했는데 나불대는 대상이 항상 선장 결정적인건 문 폭발할때 안놀람 등등 많았음 근데 선장은 일부러 알려준거지 그거 맞췄다고 반전이 없다는건 좀... 반전이 없다기보다 반전하기 전에 미리 맞출 힌트를 계속 줬음 배경의 대한 지식이 늘어나니까 1기보다 그게 더 잘 보일수도있는거고
2화까진 딱 좋았음 ㄹㅇ 특히 1화는 공유 연기덕에 몰입감 쩔었다
ㄹㅇ공감되네. 갑자기 만난 성기훈 친구부터 시작해서 등장인물들은 더 많아졌는데 대사들은 자기소개하는 대사들만 가득하고 공감도 안가고 매력도 없음. 누가 죽던 말던 관심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