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이후 200년 후
통일신라 장군이 백제땅에서
"나는! 벡제의 후손이니 나라이름을 백제라고 한다!!"
하는데 거기있던 세력들이 죄다 견훤펀치! 견훤펀치! 하고 따름
이게 얼마나 미친짓이냐면
지금 경주에서 50사단장이 나라가 어지러우니 나는 옛 신라의 후손으로서 신라를 독립선포 하겠다!
이러는데 경주시민들이 사단장펀치! 사단장펀치! 이러는거임
실제면 미쳤다고 돌이나 안맞으면 다행임
고려때도 이런 후삼국 부흥운동이 있었다곤 했는데 그리 호응이 좋지 못했다는 기록을 보면
고려의 민족 융화정책은 신라에 비해 성공한 정책이었음
근대 중앙집권화가 지금처럼 안된 시절이라 지금 기준으로 비유하기에도 애매할 수도?
신라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알짜배기 땅을 가져갔을테니까... 땅 뺏긴 원주민들은 신라를 좋아하지 않았겠지.
당시 시대배경으로는 어려울거 없는 이야기지 행정이나 시스템보다도 종교로 치국하던 시절이니
민족의식이라는게 생각보다 쉽게 생기는게 아닌지라 호족사회라서 고려때도 꽤 오래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