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게임 시작 하기 전까지 재미 솔직히 별로였는데
그러다 게임 시작하고 오 재밌다 하면서 보는데
마지막 화 진짜 별로네
이게 납득이 가는 사람이 있음?
이정재야 뭐 헷가닥 해서 잘못된 선택을 했다 치자
이 부분은 시즌3에서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주려고 일부러 어리석은 행동을 했고
캐릭터 붕괴를 준 것도 뭐 노림수가 보이잖음?
그래 저기 까진 글타 치는데
도대체 왜 다른 사람들이 그걸 동조하고 따름?
갑자기? 내일이면 3억 가지고 집에 갈 수 있겠다
죽고 싶지 않다 이러고 있던 사람들이
누가 봐도 가망 없는 싸움을 왜 같이 해
그것도 이정재의 뜬금 없는 위에 있는 놈들 소리만 듣고?
난 그래서 저 이후로 뭐 이정재가 꿈 꾸는 건가 했음
너무 말이 안되서...
그리고 찐따남 한테 배신 당한 여자애는 머 드라마도 없이 왜 나온 건지도 모르겠고
다음 시즌에 찐따남 각성 재료로 쓰이거나 후회 재료로 쓰이기엔 머가 너무 없어
죽고나서 얘는 뭐지 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네
마지막 편은 너무 아쉽다
감독이 다음 시즌 기대하게 만드려고 너무 무리수 둔 거 같음
수성의 마녀 케찹씬 보는 거 같네
그래서 분활판매/발사대/클리프행어등으로 평가받는중
100% 넷플릭스 높으신 분들이 시리즈 더 길게 해서 돈 뽑으라고 뭔가 압박을 줬고 아 이건 아닌데 아 이렇게 하면 진짜 이야기 김빠진 콜라 되는데 아 진짜 아 이랬지만 넷플릭스에서 제공한 돈이 정말 거부할 수 없었고 여기에 먹고 사는 문제가 얽힌 직업인이 많다보니 감독은 울며 겨자먹기로 시즌3에 뭔가 이어질만한 그런 이상한 것들을 억지로 껴넣지 않았나 싶음 이 사람이 이정도로 7화를 망칠정도로 역량이 부족한 감독은 아님
그리고 감독이 말했지만 시즌1 세계적 유례없는 대성공 이후에도 감독 자체는 자기는 거의 돈을 못벌었다고 인터뷰에서 그랬음
총 뺐는 것까진 새로운 시도라 좋았는데 갑자기 레지스탕스 결성된 건 좀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