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어인섬의 안전을 위해 칠무해에 가입한 징베한테
그 어인섬의 안전을 지켜주는 흰수염을 치자고 하는 센고쿠
심지어 흰수염 사후 어인섬은 세계정부 가맹국인데도 지리상 해군들은 전혀 보호해주지 않아서 해적들 관광 코스처럼 쓰임
무엇보다 이 어인섬 바로 위쪽에 있는 샤본디 제도에는
어인이나 인어를 노예처럼 사고파는 휴먼숍이 있음
샤본디 제도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하는데
센고쿠한테 말할때 굳이
휴먼숍에서 취업안정소라는 단어로 바꿔말하는데
아무리 세계정부에서 암묵적으로 용인한다 해도 노예 상인들이 곱게 보이지 않는지 휴먼숍이라 불렀다가
그걸로 꼽이라도 당한적이 있는지 말까지 더듬으며 취업안정소라 부르는게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오하라의 학자들을 죽이라 명령하는 장면
사우로는 제발 그들이 죽어야할 악이라는 증거를 보여달라는 사우로에게 '까라면 까!' 라며 강압적으로 명령하는 모습
알 순 없지만 골d로져의 임신한 아내를 찾아내 죽이기 위해 다른 수많은 임산부도 죽인 그날에도 이와같이 까라면 까 식의 명령을 내렸을듯하다
(사실 그때 센고쿠가 원수였을지는 애매하지만)
하프 자이언트라서 거인족도 힘으로 제압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