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1인이면 사먹는게 더 저렴해 보였는대 외식비가 비싸져서 이제 해먹는게 확실히 싼거 같아
1) 재료는 가성비 떨어져도 작은량 구입하기.
파는 다듬은파, 양파는 제일 작은망, 감자는 1키로 미만으로 사고 양배추는 1/4통
풋고추 같은건 사지마라 소량 들어가는데 묶음량은 많아서 무조건 썩는다 고추는 냉동 큐브 사면 편함. 마늘도 냉동쓰면 편함.
고기는 돼지앞다리살이 저렴하면서 먹을만하고 돈 좀 있음 목살
2) 프랩하기- 야채는 사놓고 냉장고에 그냥 밖아두면 금방 마탱이 가니까. 플라스틱 통에 따로 담아 뚜껑 닫아야 덜 마르고 오래간다. 대파는 통크기로 잘라서 통안에 신문지 깔고 넣고
양파는 껍질 다 정리해서 크린랩으로 하나씩포장
감자는 껍질까서 물에 담그기
3) 냄비, 후라이팬을 작은걸 쓰면 양조절이 쉽다. 다이소에 뚝배기냄비 젤 작은거 하나 사면 1인용 딱이고. 후라이팬도 작은거 쓰면
요리도 빠르고 음식이 적게 됨
4) 처음은 제육볶음. 고기 덮밥. 김치찌개 3가지 정도만 몇번 해보면 슬슬 감이 온다. 설겆이 귀찮으면 국물요리 보다는 볶음 요리가 좋음
5) 양념 - 간장, 맛소금, 후추, 설탕, 미원, 식용유, 고추가루 처음에는 이정도면 충분함. 식초, 맛술, 굴소스 없어도 기본 음식은 어떻게든 굴러간다. 간장도 그냥 진간장 하나만 있음됨
처음하면 칼질도 안되고 시간도 걸리는데 타이쿤게임한다 생각하고 조금 해보면 금방는다. 음식은 해먹는거 보다 설겆이가 귀찮은데 어차피 일퀘라고 생각하면됨
이게 매번 요리하던가 일주일분 한번에 준비하던가 하면 쌀텐데 그때그때 요리한다고 치면... 막 싸진 않더라
매번 = x 매일 = ㅇ
그때그때 해먹어도 밖에서 먹는거보다 싸긴한데 양이 많아지면서 싸지는거라 1인이면 매일 조금씩 먹는 형태로 굴려야함
솔직히 다 계획과 계산을 해서 먹어야지 그냥 무지성으로 그때그때 생각나는거 구매한다 하면 돈이 더 들어 ... ㅠ
재료를 범용성이 좋을걸 사두고 있는 재료에 따라 음식을 정하면 어떻게든 먹을수 있어 고기 양파 파 마늘 김치 이거면 찌개. 제육. 볶음밥. 등으로 돌릴수 있음
막 태클거는게 아니라 본문만 보고 해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낄려면 계획적으로 해야한다는거야
혼자살면 양 적게사서 빨리 먹고 치우는것도 좋지만 이런저런거 많이 사서 하루 날잡고 한끼분씩 손질한다음 지퍼백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꺼내서 해먹는것도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