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페이트)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던 전투씬
24.12.31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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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24/12/31/1941bcc12432eb066.jpg](https://i3.ruliweb.com/img/24/12/31/1941bcc12432eb066.jpg)
![img/24/12/31/1941bcc23ee2eb066.jpg](https://i2.ruliweb.com/img/24/12/31/1941bcc23ee2eb066.jpg)
“나의 이름은 아킬레우스. 영웅 펠레우스의 아들이다."
"나의 이름은 케이론. 티탄 크로노스의 아들이다."
![img/24/12/31/1941bcc33a12eb066.jpg](https://i3.ruliweb.com/img/24/12/31/1941bcc33a12eb066.jpg)
"지금, 정정당당하게───── 승부!"
한때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두 서번트가,
그 어떠한 마법도 무기도 없이,
오로지 맨몸으로만 승부를 겨루던 장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순간은 선명히 기억에 남는다.
페이트 아포크리파는 원작의 내용이 내용이었던지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지만,
후반부에 이런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었기에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애니라고 느꼈다...
아포크리파는 임신지크 없고 제대로된 7대7 성배전쟁이였어야했다
등장인물 수가 많은데 비해 적절하지 못한 분량배분, 5권으로 완결내려고 하다가 급전개로 흘러간 내용들, 몇몇 등장인물에 대한 호불호, 작가의 대사 선정 문제만 제외하면 재밌는 작품이었지 페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