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는 치히로와 모모의 졸업, 셀렌의 퇴출로 작년 12월 31일의 우이하 졸업 이후로 버생에 크리티컬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버덕질을 관두거나, 버덕질은 계속하되 니지산지는 그만 보는 식으로 가야 하는 걸까 하는 식으로 고민도 많이 했었네
그래도 V코시엔, 산바카 첫 단독 라이브 개최, 니지산지 마리오카트배 부활 같은 기쁜 소식들도 있었고(산바카 라이브가 리제 황녀님과 안쥬의 코로나로 엄청 연기되긴 했지만)
3SKM, 디노스, 아야카키, 스페샤레가 데뷔하고, 순서가 밀린 니지 EN 소속 라이버들과 이디오스가 차례차례 3D 모델링을 받았었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제일 큰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는 니지산지 GTA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이후에도 잊지 못할 최고의 이벤트라고 생각함.
이후에는 마이모토가 복귀함과 동시에 니지산지 코시엔 2024도 무사히 개최되기도 했고, 니지산지 가요제는 해외 라이버들도 참가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서 엄청 뜨거웠지
물론 모이라의 1년 활동 중지, 아키군, 나루세, 헥스, 비비의 졸업처럼 좋지 않은 소식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돌이켜 보니 올해의 버생도 즐겁게 지내지 않았나 생각함
내년에도 즐거운 버튜버 덕질, 니지산지 덕질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