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루트 히로인(세이버)를 노리는 금태양 역할이라 악역이미지가 강했지만 반대로 제일 깔끔하고 추하지않게 제법 그럴듯하게 퇴장한 루트이기도 하다. 개추잡하게 시로를 사슬로 매달아서 버티다가 헤드샷당한 ubw루트나 방심하다가 사쿠라에게 냠냠쩝쩝당한 hf랑 비교하면 더욱더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