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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당근으로 플스5 팔았는데 개 부러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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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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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버지 출장중이라 집에 잘 안 계셨을 때 용돈 고이고이 모으고 버스타고다니라고 준 돈 걸어다니는 거로 아끼면서 차곡차곡 모아서 프라모델 조립하고 레고 사서 조립하고 놀았는데 아버지 잠깐 집 오셨을 때 나 학원 가 있는 동안 그거 싹다 부숴서 버리신 거 보고 개충격먹은 적 있음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 (IP보기클릭)121.156.***.*** | 25.01.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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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사줬다고 부모님이???????????????? 그런기억이 거의 없네...........막상 작년 크리스마스때 꿈에서라도 사줬스면 좋겠는데 개뿔 죽어서도 까지 아들한테 주는것도 아까워서 안사주시나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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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는 하는거 볼때마다 윽박지르고 게임기 사지도 못하게 하고 다 크고 내 돈 벌어서 내가 사서 하고있어도 못마땅한듯이 쳐다봄
으앙내누운 | (IP보기클릭)59.8.***.*** | 25.01.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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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창문 밖을 날고 그랬지
엑스데스 | (IP보기클릭)221.159.***.*** | 25.01.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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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급발진해버리는 부모들은 애비/애미라 할 자격도 없음...중범죄라도 저질렀어???
boker1208 | (IP보기클릭)1.254.***.*** | 25.01.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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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모으는것은 둘째치고 그냥 다 빼앗껴서 나중에 치매터지고나서 그나마 벌이하다가 있는돈 쬐금씩 모아서 겨우 사는데 엄니도 그점에서는 아무말도 안하시더라 물론 아부지는 제정신이 아니라서 모르는게 함정이였지만 그래도 툭하면 주말만 되면 쫄래쫄래 따라다녀서 사고 안나게 막았다는게 함정 중간에 뭐더라......현충일에 성격 빡처서 나중에 혼자 집에가신다고 그 다리 상태도 않좋으신네 먼저가시더니 폭염으로 쓸어저서 나중에 공무원이 전화하더니 아부지 대려가라는 말에 나 그때 남들 다 처다볼정도로 미친듯이 울다가 간신히 집에 모셔서 들어간거 생각나네;;;;;;;;;;;;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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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학교 1학년때까지는 잘사주셨고 그 이후로는 내가 원하지도 않고해서 사주시는거 없었는데 그래도 내 돈모아서 산거는 절대 터치 안하셨음
KOR-PORTER | (IP보기클릭)182.218.***.*** | 25.01.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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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버지 출장중이라 집에 잘 안 계셨을 때 용돈 고이고이 모으고 버스타고다니라고 준 돈 걸어다니는 거로 아끼면서 차곡차곡 모아서 프라모델 조립하고 레고 사서 조립하고 놀았는데 아버지 잠깐 집 오셨을 때 나 학원 가 있는 동안 그거 싹다 부숴서 버리신 거 보고 개충격먹은 적 있음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 (IP보기클릭)121.156.***.*** | 25.01.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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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란을보면 짖는개

뭘 모으는것은 둘째치고 그냥 다 빼앗껴서 나중에 치매터지고나서 그나마 벌이하다가 있는돈 쬐금씩 모아서 겨우 사는데 엄니도 그점에서는 아무말도 안하시더라 물론 아부지는 제정신이 아니라서 모르는게 함정이였지만 그래도 툭하면 주말만 되면 쫄래쫄래 따라다녀서 사고 안나게 막았다는게 함정 중간에 뭐더라......현충일에 성격 빡처서 나중에 혼자 집에가신다고 그 다리 상태도 않좋으신네 먼저가시더니 폭염으로 쓸어저서 나중에 공무원이 전화하더니 아부지 대려가라는 말에 나 그때 남들 다 처다볼정도로 미친듯이 울다가 간신히 집에 모셔서 들어간거 생각나네;;;;;;;;;;;;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4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와씹

20121027 | (IP보기클릭)106.101.***.*** | 25.01.01 12:15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나도 초딩일때 SD건담 용돈 모아서 하나하나씩 사고 조립하고 책상에 진열했는데 학원 다녀오니까 엄마다 다 버렸더라 그 이후 충격 먹어서 프라모델 쳐다도 안봄

루리웹-0133706190 | (IP보기클릭)221.162.***.*** | 25.01.01 12:18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와;; 맨탈 어캐 잡았냐;;

불변만Lab | (IP보기클릭)121.132.***.*** | 25.01.0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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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사줬다고 부모님이???????????????? 그런기억이 거의 없네...........막상 작년 크리스마스때 꿈에서라도 사줬스면 좋겠는데 개뿔 죽어서도 까지 아들한테 주는것도 아까워서 안사주시나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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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창문 밖을 날고 그랬지

엑스데스 | (IP보기클릭)221.159.***.*** | 25.01.01 12:13
엑스데스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5

내가 플스4 팔때 이런 느낌이었어서 CD 따로 팔려던거 유명한 것들로 골라서 안겨줬었음

루리웹-2367303544 | (IP보기클릭)220.82.***.*** | 25.01.01 12:13
루리웹-2367303544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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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학교 1학년때까지는 잘사주셨고 그 이후로는 내가 원하지도 않고해서 사주시는거 없었는데 그래도 내 돈모아서 산거는 절대 터치 안하셨음

KOR-PORTER | (IP보기클릭)182.218.***.*** | 25.01.01 12:14

난 어릴때 부모님 두분이랑 같이 닌텐도 DS도 사러 갔었는데 사고 안치는 성격이라 워낙에 노는 거는 절대로 터치 안하셨음

Kreg | (IP보기클릭)211.219.***.*** | 25.01.01 12:16
Kreg

차라리 이쪽은 그래도 덜 터지하셨구먼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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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는 하는거 볼때마다 윽박지르고 게임기 사지도 못하게 하고 다 크고 내 돈 벌어서 내가 사서 하고있어도 못마땅한듯이 쳐다봄

으앙내누운 | (IP보기클릭)59.8.***.*** | 25.01.01 12:16
으앙내누운

뭐 나도 당시 겨우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뭐 살려고 하면 겁나 눈치보긴해도 태클은 안걸었지 위에서 말한대로 정말 아부지 그림자처럼 앵간한것 다해드리니깐 그냥 어짜피 집에 몰빵하는 애한테 이짓이라도 안시키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다시 그짓하라고 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9

내가 아는 아저씨는 아들이랑 플스5 같이 하더라. 아저씨가 더 많이 하는거 같지만 ㅋㅋㅋ

Rituals | (IP보기클릭)211.234.***.*** | 25.01.01 12:17

난 아버지가 내 만화책을 싸그리 불태워버렸지 그거 다시 모은다고 돈만 더 쓰고 참...

칠당이 | (IP보기클릭)106.101.***.*** | 25.01.01 12:17
칠당이

다행히 닌텐도는 잘 숨겨서 안걸렸지

칠당이 | (IP보기클릭)106.101.***.*** | 25.01.01 12:18

우리 부모님도 잘 안사주셨는데 내 돈으로 사니까 터치 안하심ㅋㅋ 잔소리 정도만ㅎ

루리웹-2000256153 | (IP보기클릭)211.36.***.*** | 25.01.01 12:17

나도 유희왕 박스에 넣을정도되니까 버림 성인되서 포켓몬카드 하고다니는건 안비밀

명왕4 | (IP보기클릭)123.182.***.*** | 25.01.01 12:17

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게임은 사회악 이었지.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범죄자, 중독자들만 하는거라고 몰아가고 ㅋㅋㅋㅋ

cele | (IP보기클릭)59.1.***.*** | 25.01.01 12:18
cele

그랬지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 (IP보기클릭)211.243.***.*** | 25.01.01 12:19
cele

아침마당에서 임요환을 불러놓고는 대놓고 이상한사람으로 몰고갔었지 대본이었겠지만 진짜 씁쓸했음 당연히 느낌탓이겠지만 방청객으로 온 아줌마들이 임요환을 보는 시선은 무슨 더러운 바퀴벌레보는듯한 느낌이었음

Silent Assassin | (IP보기클릭)118.235.***.*** | 25.01.01 16:42

이런 얘기 나올 때 보면 그래도 울 부모님은 최대한 절제해서 말해주시거나 그래도 끝끝내는 자식 못 이긴다고 해주셔서 좋은 분들이다싶네...

루리웹-3460228028 | (IP보기클릭)218.152.***.*** | 25.01.01 12:18

나도 부모님이 게임기를 부수고 이렇게까지는 안갔지만 한번도 사주신적은 없긴해;

갓경소녀신도 | (IP보기클릭)219.250.***.*** | 25.01.01 12:20

뭐랄까 그 시대 어른들에겐 게임문화라는게 너무 큰 변화였던거 같음 우리로 대입하면 대충 자식 낳았는데 애가 용돈 모아서 vr기기로 디지털 ㅅㅅ하고 있는 느낌이었던거 아닐까

오리너구리 | (IP보기클릭)221.155.***.*** | 25.01.01 12:21
오리너구리

만약에 정말 그런 시대가 되어 버려서 뭔 짓을 해도 막을 수 없을 때 나는 내 자식의 취향을 존중해 줄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그래도 하나 정도는 사주셨던 부모님이 대단한거 같기도?

오리너구리 | (IP보기클릭)221.155.***.*** | 25.01.01 12:23
오리너구리

존중이고 뭐고 니가 다른 지구인 누구의 취미에 왈가왈부하지 않을거면 거기서 니 가족만 예외여야 될 이유가 없지 자기 가족을 지구인으로 보지 않는 쓰레기만 그러는거임

루리웹-719126279 | (IP보기클릭)49.143.***.*** | 25.01.01 12:56

이런 얘기 나오면 항상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더라;;

은까냥 | (IP보기클릭)14.52.***.*** | 25.01.01 12:22

와, 내 아버지는 던지고 부수기만 하고 사주지도 않았는데 자기 돈 한 푼도 안썼으면서 신기하더라 시발 타고다니는 차는 내 돈으로 샀으면서

루리웹-9722123800 | (IP보기클릭)106.101.***.*** | 25.01.01 12:22
BEST

진짜 급발진해버리는 부모들은 애비/애미라 할 자격도 없음...중범죄라도 저질렀어???

boker1208 | (IP보기클릭)1.254.***.*** | 25.01.01 12:23
boker1208

부모도 부모 나름이다

Phenex | (IP보기클릭)221.162.***.*** | 25.01.01 12:30

우리 아부지는 영상기기에 관심이 엉청나셔서 게임기 사는걸 오히려 관심있게 지켜보시고 결제까지 해주셨음;;; 이런 이야기들 듣고나면 우리부모님이 게임엔 은근히 넓은 시각이구였단걸 깨닫게 됨;;;

감나빗빗나감 | (IP보기클릭)175.210.***.*** | 25.01.01 12:24

시대가 변했지... 그때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이 부모가 되었기에 그 마음을 알고있어

라젠드라 | (IP보기클릭)118.235.***.*** | 25.01.01 12:24

난 진짜 어렵게 장만한 패미콤 있었는데. 팩은 마계촌 딱 하나.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너무 하고 싶어서 잠도 안와서 이불 들고 거실 나와서 14인치 브라운관 티비에 씌우고 그 안에서 게임하다가 걸려서 아부지가 망치로 때려 부셨는데. 지금도 안 잊혀지네.

시몬 벨몬드 | (IP보기클릭)114.200.***.*** | 25.01.01 12:26

나도 중학교 때 용돈 모아서 ps2 산 기억이 있는데 부숴졌다니 너무 슬픈 이야기네

피피니덴 | (IP보기클릭)110.15.***.*** | 25.01.01 12:29

00년대 좀 어렵긴했는데 내가 알바해서 사니까 그렇게 터치 안하셨음 위에 몇몇사람들은 좀많이 힘들었것네

뉴타입중년 | (IP보기클릭)106.101.***.*** | 25.01.01 12:29

솔직히 부수고 그러던 사람들은 교육이 아니라 애당초 분노조절장애 있는 사람이 본인의 경제적 지배를 벗어난 것에 대해 화풀이 하는 것 같음 차라리 압수해서 숨기든가 하지 멀쩡한 물건을 왜 부수는지 참...

라기오스 | (IP보기클릭)115.138.***.*** | 25.01.01 12:30

요즘은 게임을 부모한테 배운 경우가 많음

United States | (IP보기클릭)222.109.***.*** | 25.01.01 16:30

아버지에 따라서 다른데... 나 중학생때 중고 플스1 본체 아버지가 컴터 대신 사주심 한국에 플스2 정식발매가 고3때 되었는데 아버지가 동인천 이마트에서 플스2 본체 39만8천원,철권TT 2만9천원인가?주고 사주셨다 그리고 군대 갔을때도 PSP 사주셨음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쪽으로는 굉장히 유하셨네

미희♡ | (IP보기클릭)182.215.***.*** | 25.01.01 16:32

자식을 소유물로 보기 때문에 그런 야만적인 짓이 가능한 거지

I루시에드I | (IP보기클릭)223.38.***.*** | 25.01.01 16:32

그냥 아빠가 스텔라 블레이드 하고 싶어서 아들 펭계로 산 건데 과도한 감상에 젖어버렷

루리웹-9485637392 | (IP보기클릭)106.101.***.*** | 25.01.01 16:33

아들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D.S | (IP보기클릭)125.129.***.*** | 25.01.01 16:44

지금 50대면 25년 전에 pc방에서 스타했을 나이죠. 게임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다릅니다.

솔타 | (IP보기클릭)58.142.***.*** | 25.01.01 16:54

부모가 사준것도 아니고, 애가 돈모아서 산걸 망치로 부숴??? 헐.......

dandadan | (IP보기클릭)183.97.***.*** | 25.01.01 17:52

나도 플스1은 사촌형이 주고 플스2는 그때 아직도 기억함 동네 게임샾에서 엄마가 카드주고 데메크1이랑 진삼국무쌍인가 이렇게 사줬웠는데 23년전인데 아직 기억이 생생함 엄마 오래살아야돼 건강하고

강깁슨 | (IP보기클릭)49.175.***.*** | 25.01.02 01:22

저 아이 아버지도 젊은 시절에 게임 좀 하셨을수도

호이미 | (IP보기클릭)211.235.***.*** | 25.01.02 01:27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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