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PX가 없었음...
산 꼭대기에 있는 gop였는데
내가 전입하기 직전에 진입도로가 무너져서
군생활동안 황금마차가 한번도 안올라왔음
바로 아래 있는 소대까지는 올라오면서 우리만 버려졌었음
한 반년에 한번 누가 페바 내려갈 일 있을 때 사와서
튀김 부스러기 강정같은거만 몇조각 먹어본게 끝이었다
추탭갈) 사실 황금마차 못올라온다고 다들 택배로 시켜먹었음
음료 짝으로 택배 시키고 우체국 4호였나 5호 박스에 과자랑 라면같은거 꽉 채워서 택배받았음ㅋㅋ
아 냉동은 못먹었다고ㅋㅋ
윗부대=진입로가 무너졌어. 아래부대가 고쳐주겠지? 아래부대=진입로 무너졌네. 윗부대가 고치겠지?
이런거만 먹어보고 뭐 크림우동 이런건 구경도 못함
이거라도 먹은거야
군장차없으면 겨울에 존니 추웠을텐데
영상감시병이라 작업할 때 빼고는 밖에 안나가긴 했었어
고생 많았네
이거라도 먹은거야
이런거만 먹어보고 뭐 크림우동 이런건 구경도 못함
윗부대=진입로가 무너졌어. 아래부대가 고쳐주겠지? 아래부대=진입로 무너졌네. 윗부대가 고치겠지?
끔찍하네
황금마차도 못들어가는데 우체국택배차는 들어온거여???
간부가 레토나나 1톤 끌고가서 받아왔음 황금마차는 존나 길고 큰거던데
황금마차 와도 못사먹어 이새끼들 항상 오후 2시쯤 왔는데 그 시간이면 야간근무서고 오침 잠깐 하고 밥처먹고 작업나갈 시간이라 상황병 두놈이랑 취사병빼곤 막사에 사람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gop 페바 왔다갔다 했는데 냉동은 페바에서 밖에 못먹은거 같음
난 돈 없어서 못 사먹었는데 ㅠㅠ 다들 어케 잘 사먹나 했더니 집에서 돈 몰래 몰래 보내주고 휴가 때 엄청 가져와서 사먹고 있었더만 ㅠㅠ 난 돈 보내달라 말 하기도 그렇고 그냥 부식으로 떼우고 밥 엄청 먹었다 ㅠㅠ 병장인데도 ㅠㅠㅠㅠㅠㅠ
GOP 근무는 아니었지만 우리쪽은 황금마차가 와도 냉동은 없었던가 1종류 있었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택배는 어떻게 온거야???
간부가 1톤이나 레토나 끌고가서 싣고옴 1톤도 황마보다는 훨씬 작으니까
우체국 오토바이로 한 땀 한 땀 배달했는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