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겜돌이의 인생을 1000% 긍정해 준 마지막 엔딩 크레딧 나레이션 때문에, 듣고 눈물을 주르륵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게임은 현실이 아니라고 어줍짢게 꾸짖는 메세지를 담은 작품들과 다르게 게임을 통해 내 현실이 더 희망차게 나아갈 수 있다고 긍정해줘서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