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저기서 몇 가지는 캐릭터 성격이나 말투 설정하고 하는 걸 수도 있어서 온전히 다 맞다고 볼 수는 없다더라.
전체적으로 일본어 특유의 끝맺음 안 짓고 도중에 말을 마는 것 같은 화법이라 어색한 느낌이 많긴 하더라. 어느정돈 캐릭터성 문제나 서브컬처 특유의 도치식 화법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좀 과한 감이 있음.
근데 몇개는 그래도 구어체 대사에 너무 빡세게 거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그런데 씹덕물에 저렇게 다 문법에 맞게 고치면 말 존나 딱딱해보여서 정나미 없게 느껴질 수도 있긴 함
개인적으로는 라노벨이든 만화든 보고 이상함을 느끼지 않게 하면 그게 좋다고 생각함 씹뜨억스럽지 않을거면 그냥 일반 문학 읽지
스토리의 내용에는 많이 몰입하게 되지만, 문장 그 자체에 매료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거의 없긴 함. 오히려 명대사로 꼽히는 부분도 좀 문장이 길게 늘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음.
"원문이 일본어다" 논란이 괜히 나온 게 아니긴 하지 적당히 쓰는게
팩트폭격기 B-52
근데 몇개는 그래도 구어체 대사에 너무 빡세게 거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저기서 몇 가지는 캐릭터 성격이나 말투 설정하고 하는 걸 수도 있어서 온전히 다 맞다고 볼 수는 없다더라.
아그아그
개인적으로는 라노벨이든 만화든 보고 이상함을 느끼지 않게 하면 그게 좋다고 생각함 씹뜨억스럽지 않을거면 그냥 일반 문학 읽지
근데 일반 문학..이라 해야하나 소설이든 고전 문학이든 어느 쪽이든 다 뭐 말투 특이한 캐릭터는 어디나 있어서. 저런 게임류는 등장인물이 엄청 많으니까 더 눈에 띄지.
심한거 갖고 올거면 이런거지 ㅋㅋㅋㅋㅋ
그런데 씹덕물에 저렇게 다 문법에 맞게 고치면 말 존나 딱딱해보여서 정나미 없게 느껴질 수도 있긴 함
이 예시에서는 해당없는 얘기 같음 내용 보면 고치는 쪽이 자연스러운게 많아 보인딘. 너무 번역체라 부자연스러운 문어를 한국어에 어울리는 구어로 바꾼거라서
전체적으로 일본어 특유의 끝맺음 안 짓고 도중에 말을 마는 것 같은 화법이라 어색한 느낌이 많긴 하더라. 어느정돈 캐릭터성 문제나 서브컬처 특유의 도치식 화법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좀 과한 감이 있음.
"원문이 일본어다" 논란이 괜히 나온 게 아니긴 하지 적당히 쓰는게
씹떡에 특화된 가독성이라 그런지 전혀 불편하지 않았음
씹덕체 감안해도 심하긴 했음
스토리의 내용에는 많이 몰입하게 되지만, 문장 그 자체에 매료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거의 없긴 함. 오히려 명대사로 꼽히는 부분도 좀 문장이 길게 늘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음.
근데 몇개는 구어체 관련인데
이거 좋네. 의역과 직역중에 고민되면 직역이 평타라 생각했는데 이정도면 더 좋을지도
작중 캐릭터들이 다 아직 미숙한 학생이란거 생각해보면 너무 딱딱 맞춰서 가는건 아닌것 같기도?
구어체와 문어체의 차이, 비문의 허용 등 조절하면 상관없지 뭐 논문도 아니고, 심지어 고전들도 당대 문법이랑 살짝 어긋나기도 할걸? 아 물론 저런거 업으로 삼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편한거 맞음ㅋㅋㅋ 선 잡기도 빡세고 본인 성격에 따라 저런거 겁나 거슬리거든ㅋㅋ
납득은 가는데 너무 과하긴하네
아마 텍스트로만 전달되는 문장이라는 걸 감안해서 빡빡하게 잡은 듯 음 공부가 되었다
걍 전체적으로 블루아카 대사들은 잘 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식으로 언어의 가능성에 목줄을 다는 것도 딱히 좋아하진 않음.
뭔 논문쓰냐
한자 썼다고 바꾸자는건 뭐하자는거야
번역가가 직업이면 뭐 저렇게 나올 수 있긴한데 너무 빡빡하게 기준을 잡은 것 같네
저 정도면 그냥 문학 읽는 거랑 다름이 없어서 ㅋㅋ
그냥 업계인이 아니어도 저 문장들 읽기 짜증나는데 번역가면 화딱지 존나 나겠네 저거 해설한 양반도 쌍욕 박으려는거 참은듯
아니네 원문 게시글 선요약으로는 거의 쌍욕이나 다름없게 들이박았네 ㅋㅋ
근데 나 어젠가 이거랑같은글본기억이 있는데...
어미를 죄다 끝맞춰 버리면 일단 캐릭성이 즉어버림. 씹덕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번역가들이 아주 쉽게 범하는 미스 중 하나임.
그건 서브컬처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라쳐도 그거 빼고도 문제점이 산발함. 캐릭성이 죽는다 뭐다 이전에 문장 수준이 저열함
내가 블아 스토리 조금씩 읽어보면서 왜 이렇게 정겨운 느낌이 드나했더니 15~20년전 일본 게임 아마추어 한국어 번역팀 패치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음
존나 꾸준글이네 이것도
항개 선생님을 섭외해서 문장력을 정상화하자.
무념무상
캐릭터 개성이나 씹덕 감성 같은 거 감안해도 수정한 게 훨씬 더 좋은데?
문장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지고 깔끔해지니까 개성이 죽네 씹덕 겜 같지 않네로 딴지 걸기 이전에 기본적인 완성도가 확 올라갔다는 게 느껴짐.
근데 조사는 저렇게 많이 빼버리면 오히려 연기톤이 안 나와서 붙여버리는 경우가 흔함 사실 서브컬처 게임들 대부분 거의 애니메이션이나 뮤지컬 대본처럼 봐야되는거라 지금 한 정답처럼 있는거처럼 얘기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고 어미나 조사가 둘다 말이 되는데 하나만 이게 더 맞아! 같은 부분을 강조한 글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