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디 캐릭터성의 완성이자 이유 없는 혐오의 등신 같음을 보여주는 대사인데 사실 저 정도면 아주 밑바닥도 아님. 적어도 호디는 자기가 인간한테 당한 거 없다는 건 인정하거든. 진짜 현실에서 혐오의 찌든 인간들은 절대 인정 안 함. 자기가 비루하게 살고 잘 나가지 못하는 것도 전부 다 다른 나라, 인종, 성별, 세대의 탓이라고 박박 우김. 그러니까 호디가 저렇게 쿨하게 인정하는 건 어찌보면 작위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음. 아마 오다도 알고 있을 텐데 임팩트를 위해 '아무것도' 라고 축약해서 표현했을 듯.
근데 첨엔 저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저런이유요 지ㄹ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닳고 소름돋음
그거 애니 제작진들이 넣은 거임
그거 원작 파괴네
커뮤니티 +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자기들이 듣고싶은 얘기만 들으니간... 100분 토론 풀영상 같은걸로 타협,결론를 내야 평화적인 해결책이되지
것도 그렇지만 한다고 받아들일 이성이 있겠나...
근데 첨엔 저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저런이유요 지ㄹ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닳고 소름돋음
사실 호디 정도면 아예 안 당한 것도 아니던데 눈 앞에서 친구가 인간한테 납치될 뻔한거 아론이 구해준 적도 있음 ㅋㅋ
그거 애니판 아님?
원작에서는 안 나온 장면임? 내가 말한건 애니판 맞음
노봉방주
그거 애니 제작진들이 넣은 거임
노봉방주
그거 원작 파괴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 하는 장면 혐오의 근원에 대한 실체를 보여줘서 좋음 '공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