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노총각 남자
직업 ; 피시방 야간 알바생
주5일 수목금토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근무
수목금토일 오후 9시 40분 기상
후다닥 씻고 피시방으로 차타고 출근
오후 11시 교대완료후 9시까지 야간근무
고독하게 꾸벅꾸벅 좀
오후 9시 퇴근 차 타고 헬스장으로
오후 9시 반부터 11시까지 헬스
오후 11시 쯤 집도착 쿠팡이츠로 배달 음식에 소주 한 병
오후 1 ~ 2시 쯤 샤워하고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먹다 잠듬
오후 9시 40분 기상 무한 반복
휴일은 따로 스케쥴 없음 배달음식 시켜먹고 침대에서
폰으로 유튜브 보고 디시하고 루리웹함 친구 없음
불러주는 사람없음
헬스장다녀와서 소주에 배달음식먹고 외로워서 혼자 또르르
눈물 흘리다 잠듬
어쩔 수 없다 돈으로 친구를 사죠
이대로 살 순 없다
직장구해라
힘들자나 귀찮고
...건강하게 사는것같은데...?
살만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좀 달라질거야
귀찮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