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계획했던 간사한일이 드러나자 의심이 마침내 생겨 대군이 장차 올것이라는 것을 듣고서
병을 핑계대고 저沮현과 장漳현으로 돌아갔으며 군대가 다시 저현에 당도하니 돌연 강양江陽으로 돌아가려 하였는데
이평의 참군인 호충(狐忠)이 간언하자 마침내 그만 두었습니다.
-이엄전
가을 8월, 도호(都護) 이평(李平-이엄)이 재동군(梓潼郡)으로 폐사(廢徙-관직을 폐하여 유배함)되었다
겨울 10월, 강양(江陽)에서 강주(江州)에 이르기까지 강남에서 강북으로 날아 건너려는 새가 있었는데,
건너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은 새가 천 마리를 헤아릴 정도였다.
-후주전
대가리인 이엄이 폐서인후에도 살아있었는데 뜬금 대숙청?
사람이면 그냥 사람이라고 적음. 저건 그냥 삼국사기에 '백제 멸망의 징조 - 여우가 궁궐 안으로 들어와 울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변이 생겼다고 한다.' 같은 게 적혀있는 거랑 마찬가지임.
일부로 새가 죽었다 이런걸 후주전에 적을필요가 없는 느낌인긴한데 역사서 잘물르니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
일부로 새가 죽었다 이런걸 후주전에 적을필요가 없는 느낌인긴한데 역사서 잘물르니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
나도 이런거 어떻게 봐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하필 연관 되는게 있다보니깐 좀 그러넹
저런 건 흉조라고 해서 일부러 적음.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 그게 어떤 징조였다 이런 거지.
대가리인 이엄이 폐서인후에도 살아있었는데 뜬금 대숙청?
천 명 수준의 죽음이라면 군사 충돌일수도
그렇다면 상당히 비유적 표현이라 재밌군...
루리웹-9618843361
사람이면 그냥 사람이라고 적음. 저건 그냥 삼국사기에 '백제 멸망의 징조 - 여우가 궁궐 안으로 들어와 울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변이 생겼다고 한다.' 같은 게 적혀있는 거랑 마찬가지임.
ㅇㅇ 나도 백제 멸망의 징조같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무언가 있던 일의 은유적 표현같다고 생각됨 그럼 저 새들이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