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은 소울류 게임이라고 구분할려고 하면 개거품 물면서 소울류 게임이란건 없다 이전에도 있던 게임성이다 그게 말이 되냐고 난리치는데
적어도 난 잡졸 하나도 정성을 다해 1대1로 상대해야 하고
보스가 존나 무식하게 세지만 익숙해지면 결국 잡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다른 게임에선 보기 힘들다고 생각했음.
비슷한 류의 액션게임이나 RPG게임은 진행중에 막히면
아이템 센거 찾아 들고오거나 노가다해서 레벨올려서 찍으면 클리어 가능한데 다크소울은 그게 잘 안됨. 플레이어가 실력 키워야됨...
다른 것보다 한번 보면 딱 느껴지는 소울류의 향기 같은게 있잖음.
예를 들면 인왕 1,2는 딱 소울류 표본같은 게임같음.
다크소울도 노가다해서 레벨올리고 영체 부르면 보스 걍 줘패는데 실력이고 뭐고
적합한 장르명을 못찾은 XX라이크 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로그라이크도 그렇고 FPS도 지금 보면 걍 다 FPS인데? 해도 둠라이크였던 시절엔 이게 룸라이크가 맞냐 아니냐 했었음
다크소울도 노가다해서 레벨올리고 영체 부르면 보스 걍 줘패는데 실력이고 뭐고
내가 공략없이 할때 5시간 노가다 했던거 같음 ㅋㅋ
사실 노가다나 레벨올리거나 템을 제대로 들고 오는 전략은 다크소울이 특별한 게 아니라 RPG에 다 있는 개념임
근데 이렇게 기본 난이도가 높으면서 플레이어 경험과 실력 비중이 큰 경우는 처음이었던거 같음. 내경우에.
그냥 다음 체크포인트나 내가 뒤졋던 곳 까지 못가서 죽으면 성장재화 날려먹는 시스템 드가먼 소울라이크라고 햇는데
재화 날려먹는 것도 ㅋㅋ 피마름
닼솔도 템빨 렙빨로 보스 걍 줘팰수 있음
난 템빨 렙빨로 안되던데... 렙빨은 소프트캡 하드캡 걸려서 한계가 금방 오고 템빨은... 템빨을 활용하려면 결국 실력을 키워야 템을 잘 쓸 수 있다는 인상이었는데
난 소울라이크의 정의를 1. 길을 빙빙 꼬아놓고 세이브포인트와 숏컷 등을 이용해 깨나감. 잡몹배치와 함정이 있어 난이도가 있고 그 끝에 보스가 있음. 2. 스태미너가 있어서 회피와 공격에 신경 써야함. 3. 회피의 무적타이밍으로 보스의 패턴을 피해 공략해나감 4. 죽으면 자원을 떨굼. 이정도면 소울류라고 볼 수 있다 생각함.
ㅇㅇ 레알 전부가 아니어도 몇가지 요소만 일치해도 이런식으로 소울라이크란 정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여기에 장비 강화 노가다나 NPC와의 유기적인 서브 이벤트 같은 게 있다면 빼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