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디씨는 이용자가 증가한다는데? 라고 하지만
일단 그건 '앱 이용자수'라서 어느정도 맹점이 있는 통계이기도 하고
현실에서도 인구가 줄고 지방이 죽어가면 수도권에 사람이 몰리듯
커뮤니티도 다른 곳이 죽어가니 제일 큰 곳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봄.
아니면 아예 외국 법인이라는 탈법으로 규제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아카라이브에 간다거나.
그 외엔 진짜 인스타나 이런 SNS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고
그 인스타에서 유머글이나 이런 저런 쇼츠 영상 다 볼 수 있음
그리고 정작 그 디씨도 뭐만하면 사건사고 터지는 개똥통 되고 있는 게 현실이고
솔직히 인구가 줄어드는데 커뮤 인구가 증가할리가 없지
컨텐츠의 흐름만 봐도 옛날에는 커뮤발 컨텐츠가 유튜브나 sns로 퍼져나갔다면 요즘에는 sns나 유튜브발 컨텐츠가 캡쳐돼서 커뮤에 올라오는 비율이 많아졌지
둘의 차이가 근본적으로 뭘까 내가 올린거에 대한 노출? 필터링? sns는 마이피 운영하는 느낌이던데
SNS는 차단하면 되고 커뮤는 싸우고 해결안됨
SNS는 정말로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볼 수 있음 커뮤는 차단 기능 생겼다곤 하나 여전히 그렇지 않고 그리고 SNS는 자기 일상이나 이야기에 사람들이 좋아요나 답으로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잖음
솔직히 인구가 줄어드는데 커뮤 인구가 증가할리가 없지
적응한다는 전제하에 트위터나 유튜브 같은 곳이 자기 원하는거 보고 듣기 좋고 도파민 챙기기에도 좋고
ㅇㅇ 당장 나만해도 트위터로 어느정돈 옮겼으니까
애초에 요즘애들은 커뮤스타일 불편해서 잘 안쓸거야. 인스타,틱톡 많이 하겠지.
디코나 오픈톡방쓰고 그럼
ㅇㅇ 그냥 커뮤가 익숙한 사람들이 계속하지 유입은 적지.
아, 맞다. 디코도 있었지.
ㅇㅇ 언급을 깜빡하고 안 했는데 디코로도 많이 감.
컨텐츠의 흐름만 봐도 옛날에는 커뮤발 컨텐츠가 유튜브나 sns로 퍼져나갔다면 요즘에는 sns나 유튜브발 컨텐츠가 캡쳐돼서 커뮤에 올라오는 비율이 많아졌지
ㅇㅇ 맞음 물론 유튜브에도 커뮤글 쇼츠로 올라가긴 하는데
애초에 덕후들이 디시 아카 싫다고 흡수한 곳 중 한곳이 트위터지
ㅇㅇ 생각보다 덕후들 트위터로 많이 갔더라
근데 또 커뮤발 유머가 1차생산이 되긴하니까 아마 축소된 산태라도 남아서 유지는 하지 않을까
남긴 남겠지 아무래도?
우리 둘이 아기 많이 낳아서 다 유게이로 교육시키면 돼
자기는 밧줄 플레이가 취향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