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임진왜란 대처를 못한 게 상식적인 이유
25.01.06 (2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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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가 겨우 끝나서 나라를 먹여살려야 하는 상황
-천하인이 되었다지만 도쿠가와가 멀쩡히 생존
-나라 내에는 키리시탄(기독교) 등이 퍼지면서 혼란스러운 상황
-수전은 많이 해봤어도 바다 건너선 해 본 경험 x
-10만 대군 보급(성공해도 나라 망하는 길)
-정명가도(조선에게 길을 빌려 명을 친다) -> 명은 당대 동아시아 최강국.
상식적으로 히데요시가 밖에 뛰쳐나올 이유가 없었음. 덤비더라도 많아야 1만 수준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기 출신 세탁하겠다고 급발진을 할 줄은...
당시 다이묘들 중에도 조선 가는 배 타기 직전까지 진짜로 정명가도 하는 줄 몰랐던 사람도 있었다던데 어케 대비를 해 이걸
왜구라는 놈들이 어떤 놈들인가 기억을 돌이켜봤으면 좋았을텐데...
대응은 생각하긴 했다는데 총력전 수준의 군대는 예상 못한거 아닌가
ㅇㅇ 상식선에서 많아야 몇만명정도 올수도? 하고 대비했는데 십몇만이 와버려서 그만...
ㅇㅇ 기껏해야 을묘왜변이나 그 근처 수준일 줄 알았는데 ㅁㅊ놈이 갑자기 20만 드랍을..
무슨 누가 갔다오니 한명은 온다고하고 한명은 안온다고 해서 방비를 안했니 그런 개드립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올지도 안올지도 모르는 침략방어에 전 국력 몰빵하고 있는게 비정상이지
당시 백성들 반발도 엄청났다고... 죽어라 농사 지어도 1년 버티기 힘든 시절, 군사훈련하고 성 보수하라고 하면 난리날만 하죠 정부에서 강제로 하기 힘든게 저러다가 농사 망하면 나라 대혼란임.
지금도 10만명 군대 파병보내면 나라 곡소리난다 물론 그때와 비교하면 보급 지원 수준이 다르나, 경제력도 그때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