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이지 교수 쯤이나 되는 사람이 웹툰에 필요한 재능을 몰라서 회피한다는 것 자체가ㅋㅋ 일본만화에서도 엄청 다루던 이야기인데
교수 입장에서는 업계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야 좋으니까 얼렁뚱땅 돌리는거고 댓글 쓴 입장에선 자기의 실패가 나태와 무능으로 지탄 받으니까 있다고 주장하는거임
ㄴㄴ 걍 작가가 되고나서의 재능과 되기까지 필요한 재능이 달라서 그럼 대부분의 작가지망생이 그림실력이 딸려서 포기하고 그 부분은 재능의 영역이 맞음 노력으로 커버할 수는 있지만 재능없이 들이박으면 그걸 갖추는데 최소 10년은 머리박아야할거임 저 작가분은 그건 작가가 되려면 다 갖고 있어야하는 기본 소양이라 언급하지 않은거지만 내 주변에도 1명 빼고 웹툰 작가되는거 다 실패했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정말 많이 노력했음 15년 넘게 그린분도 있는데 나름 커뮤니티 네임드고 일러 커미션으로 먹고 사는 수준은 돼도 작가 데뷔에는 근처까지도 못 갔음 작가 되는데 성공한놈은 노력도 노력이지만 그 생산성이 진짜로 차원이 달랐음 고2때 일주일만에 액션 만화 한권어치을 그릴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런놈도 데뷔하는데 8년이 더 걸림
허상이라기보다는 뭐가 재능이다라고 딱 잘라 단정할 수 없단거지.
특히 만화 같은 종합예술이 되면 더욱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능력이라는게 재능이라면
좋은 작품에 필요한 능력은 시대고 환경이고 장르고 심지어 작품개개별로도 전부 다른데
작가가 되려면 이런 재능이 필요해~ 라고 하는건 허상이라는거임.
내가 어떤 작품을 만들게 될 지도 모르는데 그 작품에 필요한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야말로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거거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다가 좌절하는 거기도 하고
그러니까 적혀있잖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려있다고.
작가가 되려면 필요한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린다는 거
재능은 그런게 아니라는 얘기니까
작가가 되는데는 재능이 필요한게 아니고.
작가가 되어서도 재능이라는게 뭔지 딱 잘라 알 수 없는데
재능이 없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는 말은 그야말로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려있는거지
내가 뭐 길게 얘기했어? 재능은 허상이 아니다. 허상이란 표현을 썼으니 그에 대한 대답을 한 건데 무슨 변명이 그렇게 길어. 명확하게 말을 해.
내가 내 의견을 명확하게 말해볼게.
1. 재능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일개 직업의 재능이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누구도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
3. 그런데 일개 직업의 아마추어라고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재능'이란 이름으로 도전을 폄하한다.
이게 어려워?
그러니까 니가 하는 말이랑 내가 하는 말이랑 같네. 근데 너는 지금 재능은 허상이다라는 그 문장에 매달려있는거고.
저기서 말하는 재능은 허상이다라는 소리는
니가 말하는 3번에 도전을 폄훼하면서 "재능"이라는 단어를 잘못 쓰고 있는데에다가 말하는거임.
자기들이 하고싶은 폄훼를 재능이란 이름을 덧씌워서 진짜 재능이 뭔지 덮어버리고는 허상을 만들어 쫓고 있다는거지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해보지 않은 자들이 폄훼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재능이라는 단어가 허상이라는 소리임.
애초에 이 글 자체에서 말하는 주제가 그런 "허상인 재능"에 대한 이야기임.
진짜 재능이 뭔지는 쟤도 모르고 여기서 결론이 날 얘기도 아니니까
내가 그 문장에 매달린 이유는 뭐냐면 저 댓글이 아무리 도전을 폄하하려고 한다 해도 그들이 팩트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허상이 아니라는 거야. 재능은 분명히 존재하는 거고 저 패배주의자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그러니까 이건 허상이라고 표현할 만한 문제는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고.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 재능이라는게 쥐뿔도 없는 애들이 그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 한다는 거. 그게 문제라는 거지.
그럼 내가 말하는 거랑도 완전히 다르네. 그들이 팩트를 말한다 이거는 동의 할 수 없음.
그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거는 바로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빨리 배우냐 늦게 배우냐 그 정도거든
심지어 그 빨리 배우냐 늦게 배우냐도 사실은 트렌드를 빨리 파악했느냐 기본기를 빨리 익혔느냐 꼼수를 빠르게 파악했느냐 그런 세부사항도 알 수 없고 언제 어디서 막혀서 좌절할지 처음엔 느렸는데 언제 갑자기 몇계단을 뛰어오를지 전혀 알 수 없는 영역이거든.
고작 지금 눈앞에 보인단 이유로 그걸 팩트라고 말하는건 동의하기 힘듬.
그리고 지금 눈앞에 보인다는 착각, 그게 바로 허상이라고 말하고 있는거임. 이 글은
빨리 배우냐 늦게 배우냐 정도? 아니야. 그럼 니가 생각하는 재능이라는 건 그건 재능이 아니야. 노력하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물론 노력도 하나의 재능이지만 서로 다른 종류지. 대기만성이라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건 노력이라는 재능으로 얻어낸 결과지.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그것도 재능인데 그게 왜 재능이 존재한다는 팩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이해가 안되는데.
노력하는 재능같은걸 말하는게 아님. 진짜 재능이라는건 아무도 모름.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이지.
작품을 만들어 본 사람들은 그 바다에 들어가서 빙산 아래에 있는 거대한 걸 봤으니
고작 "작가가 되기 위한 재능" 같은건 재능 따위도 아니라는걸 안다는 거임.
뭐가 재능인지 언제 어디서 내 작품이 어떻게 내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능과 만날지 모르는데
고작 작가가 되니마니 하는 그 따위 물위에 뾰족 나온 것 따위를 재능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재능이라는거에 대한 착각이라는거임.
재능은 존재하지. 근데 작가가 되는데는 재능이 필요한게 아님. 재능은 그 따위 것들보다 훨씬 거대하고 훨씬 더 알 수 없는거임.
근데 물 속에 들어가보지도 않은 자들이 물 밖에 나와있는 빙산의 일각을 보고 저게 재능이다. 저게 없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 라고 하는거 자체가 허상이라는거임.
오히려 진짜 재능은 작가가 되고 나서야 찾니마니 하는거고 평생 못찾을 수도 있고 찾았다가 다시 잃을 수도 있는거임.
작가가 되는데 재능이 필요하다? 이거야말로 재능이라는걸 아주 얕보고 있는거임
저들의 논리는 아주 단순명료해. '재능이 있으면 성공한다.' 그런고로 성공한 사람은 전부 재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임.
계속 재능은 아무도 모른다는 헛소리만 지껄이고 있는데 그건 너도 알고 나도 알아. 저들이 말하는 논리가 팩트가 아니라면 팩트가 아니라는 근거를 대야지. 저들은 재능을 알아볼 줄 모른다는 소리만 하면 어떡하냐.
그들이 재능을 알아볼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지. 그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을 다 맞추냐? 절대 아니거든.
그걸 이종범 작가가 위에 구구절절 설명하잖아. 작가가 된 본인들도 아직 본인들이 재능이 없다고 하고 너희들이 보기에도 재능 없어보이는데 작가활동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고.
그러니까 작가가 되는데는 진짜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들도 진짜 재능은 찾고 있는 중이다. 라고
그런데 재능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물 위에 나온 조각을 보고 저게 없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하는건 허상이라는거임.
그들의 말이 팩트가 되려면 눈에 보이는 재능이 있어야만 작가가 될 수 있다는건데 그게 아니라는거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도 작가가 될 수 있고 진짜 재능을 찾는건 "해보는 것"으로만 찾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지금 착각하고 있는게 이종범 작가도 나도 "성공"이라는걸 말하는게 아님.
"작가가 되는 것"에 대해 말하는거지
작가가 되는 것은 성공이 아님. 스타트라인에 서는거임. 그재서야 물 속에 들어가는거고 그재서야 "직접 해보고" 재능을 찾을 수 있는건데
"그들"은 스타트라인에 서는 거조차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하니까 그게 허상이라고 말하는거임.
스타트라인에 서는데 재능이 필요하다는게 팩트가 아니라는거임. 걔네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건 진짜 재능이 아니고 빙산의 일각이니까. 그걸 보고 재능이라고 하는건 재능을 알아볼 줄 모르는거지
당장 본문에 그 반례가 있는데? a하는데 있어 A라는 재능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당장 현장에 뛰어들어서 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A가 본인보다 못해도, 잘 하고 있는 사람 백명은 이름댈수 있다고.
그러니 뭐 하는데에 있어 무슨 재능이 필요한데, 본인은 그 무슨 재능이 없어서 못한다는 헛소리 어줍잖게 하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라고.
아니. 쟤들 논리가 팩트가 되려면 눈에 보이는 재능이 있어야 된다고? 그걸 왜 니 맘대로 정해. 재능이라는 건 알 수 없다고 한 게 본인이면서 왜 쟤들이 말하는 재능을 니 맘대로 정의하냐? 쟤들이 말하는 재능은 성공하는데 필요한 재능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성공하지 못할 재능이라면 시도하지 않는게 낫다고 주장하는 거라고.
그리고 니가 성공이 아니라 작가가 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거라고? 그딴 걸 왜 설명하냐? 쟤들 논리의 팩트를 증명하는데 상관 없는 얘기좀 들먹이지마라. 일부러 그러냐?
아니 애초에 재능이라는걸 아무도 알 수 없다며. 그건 너도 동의하고 나도 동의하는거 아냐?
근데 니가 말하는 "그들"은 도대체 뭔데 작가가 되는데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하냐고
너도 나도 걔네도 재능을 모르는데 왜 걔네 말이 팩트가 되는건데?
아무도 모르는데 걔네의 말은 어떻게 팩트가 되는데? 팩트는 사실이고 사실이면 걔네는 재능이라는걸 알고 있어야 팩트가 되는거 아냐?
그리고 작가가 되는 거에 대해 왜 설명하냐니 너 지금 뭐랑 얘기하고 있는건데
이 글 자체가 저 댓글이 "재능 없는 지망생들한테 쓸데없는 헛바람 불어넣지 마라"라는 댓글에 대해서
이종범 작가가 "니가 말하는 그런 재능이 없어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얘기 하고 있는게 주제잖아?
주제 얘기를 하는데 상관없는 얘기라 그러면 도대체 뭔 얘기를 하라는거임?
그럼 니가 생각하는 쟤들이 말하는 그 팩트의 재능은 뭔데? 아무도 모르는 그 재능이라는걸 너나 걔네들은 이게 재능이고 이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를 찍어낼 수 있다는거임?
수많은 작가들이 그렇게 많은 작품을 만들면서 자기 안에 있는것도 못찾고 있는 그 재능을?
찍어 낼 수 있고 정의 할 수 있으니까 팩트라고 말하는거지?
그럼 제발 좀 정의 해줘
나도 그걸로 성공 좀 해보자
저들이 말하는 명제는 다시 한 번 설명해줄게.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야. 이 명제가 팩트이려면 성공의 필요 조건은 재능이지. 그 재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럼 여기서 얘들은 결과론에 기인해서 설명하는 거야. 성공한 사람들은 재능이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재능이 없었다. 여기에 틀렸다고 할 점이 있어? 말하자면 재능이라는 것을 정의내리는데 사실상 성공의 유무로 판단해내는 건데? 그리고 놀랍게도 성공한 사람한테 재능이 없다고 평가하는 업계 관계자가 있어? 없을 걸. 사이 안좋은 경쟁상대를 제외하면.
그니까 존재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거는 재능이 아니라고. 그들이 말하는 것도 팩트가 아니고.
이게 지금 너랑 나랑 의견 갈리는 부분 아니야?
아무도 알 수 없는데 그들이 말하는게 어떻게 팩트가 되냐는게 지금 내 의문인거임.
작가가 되니마니 성공을 하니마니 그건 평생 내 안에 재능을 찾아도 닿을까말까 알까 말까 한건데
도대체 누가 재능을 알고 누가 성공하는 재능을 정의할 수 있길래 그걸 팩트라면서 타인에게 하라니 하지말라니 할 수 있냐는거
도대체 그게 누구길래 팩트라면서 남한테 들이댈 수 있냐는거
그리고 그게 알지도 못하면서 팩트도 아닌 걸로 왈가왈부하는 "하지도 않는 사람"이 말하는 거라면
그 재능이라는 단어는 허상이다. 라는거임
그게 이종범작가가 말하는 주제인거고
이게 아니려면 그게 팩트고 그게 팩트라면 너나 그들이 재능이라는 걸 정의해줄 수 있는거지?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그들도 결과론이잖아. 결과론이면서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사람들한테 재능 운운하는 거 자체가
허상이라는 소리라고
재능은 성공하고 나서도 알 수 없는거임.
작품으로 3억 4억 번 작가는 아 내가 재능 있었어~ 할 거 같음?
10억 20억 번 작가는 재능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경력이 10년 20년 넘어가는 작가도 나는 재능이 있었어 라고 회상할 수 있을 거 같음?
재능이라는건 조건인거임. 성공에 달하는 길은 재능만 있는 것도 아니고
노력과 재능을 완전히 분리해낼 수도 없는거고
재능이 있었다 없었다는 결국 철저하게 자기가 자기 작품활동을 하면서 자기 안을 탐색해서 결론을 내리는거지
주변에서 말하는건 그냥 평가의 하나일 뿐임.
근데 고작 그런걸로 타인의 작품활동에 왈가왈부 하면서 재능이란 단어를 갖다 붙이는게 허상이란 소리임.
이게 그렇게 어려운 얘기임?
아니지 저 명제의 핵심은 저 결과론에 모두가 동의한다는 거야. 말했듯이 결과로 보여지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재능이 있다. 라는 것에 동의 안하는 사람이 있어? 전부 다 재능 있다고 생각할 걸?
그리고 고작 그런걸로 타인의 작품활동에 왈가왈부 하면서 재능이란 단어를 가져다 붙이면 안된다고? 나도 그 부분에 동의한다고 내 의견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았니? 너 그냥 무작정 감정적으로 내가 말하는 거에 다 반대한다고 싶은 거 아니냐?
결과론에 누구 마음대로 모두가 동의함?
그건 그냥 평가일 뿐임.
재능은 광범위한 능력과 그것에 대한 시너지가 작품에 발휘되는건데
그게 있냐 없냐가 결정되지 않지.
성공한 작가라고 본인이 재능 있다고 다 인정하지 않는다니까?
오히려 재능이라고 말하면 자기 수십년 노력을 폄하하는 거냐며 화내는 작가도 수두룩함
그리고 지금 본문 내내 말하잖아 경력 수십년 작가도 자기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자기도 아닌 주변 모두가 재능있다고 추켜세워주는 것 따위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데?
무슨 재능이 어떻게 뭐와 시너지가 나서 지금 시기와 딱 맞게 발휘가 되었는가
그런거도 정의 할 수 없고 그냥 아~ 저 사람 성공했으니까 재능있네! 라고 하는 그 따위 말이
재능을 설명한다고 생각하는거임?
수 많은 창작자들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찾고싶은 그 재능이 고작 그따위 결과론적 평가로 정의된다고 생각하는거임?
그러니까 내가 다 동의해도
아무도 모르는 재능이라는거에 대해 누군가가 "팩트"라고 하는거에는 동의를 못한다는거임.
그러니까 그걸 말해달라고 도대체 누가 어떻게 재능에 팩트를 매길 수 있냐고.
아까부터 계속 말하잖아 너랑 나랑 의견 갈리는 부분은 그거라니까?
니가 3번에 말하는 그들이 팩트를 말하고 있다며
팩트니까 성공하는 재능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사실이니까 다른데도 적용할 수 있단거지?
ㅋㅋㅋ 아니 작가가 자기 재능 본인이 인정안하는 건 그거는 성향이 그런 거고. 겸손이라는 것을 거짓으로 삼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근데 혹시 논리적 추론이라는 게 뭔지 모르니?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라는 명제가 팩트라니까? 재능에 팩트를 매기다니 갑자기 무슨 소리하냐. 이거 고등교육에 나오는 내용인데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가 팩트가 아니라니까
재능을 누가 맘대로 정의 할 수 있길래 그게 있어야 성공한대
애초에 성공의 잣대도 모두가 다르고 그게 재능 덕분이다라고 할 수 있는거도 증명할 수 없는데
혹시 팩트가 뭔지 모르니?
사실이라는게 뭔지 몰라서 하는 소리야?
재능이라는게 뭔지 모르는거 동의한다며?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수많은 대중들도 수많은 작가들도 모르는데
그냥 모두가 그렇다고 하니까 팩트가 되는거야?
심지어 모두가 그러는 것도 아님. 심지어 지금 저기 나름 성공했다고 하는 작가도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걸 안다고 생각하는게 허상이라니까?
성공한 사람은 재능이 있고 내가 보니 너는 그 재능이 없으니까 도전하지 마라 라고 하는게 재능이라는 허상에 목매는 행위라고
그게 지금 이종범 작가가 하고 있는 말임. 이 글 전체의 주제가 그거라고. 자꾸 다른데로 벗어나려고 하지말고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이게 허상이라는거.
니가 지금 재능이라는 허상에 목매고 있는 표본이야
재능이라는 거는 성공해도 모르고 그저 결과론적인 평가밖에 내릴 수 없는 그런 거대하고 포괄적인 범위임.
그러니까 작가들이 저렇게 재능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한다는게 이 영상의 주제고
성공했으니 재능이 있다라고 말하는건 저기 작가들이 재능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걸 그저 겸손이라고 폄하하는 거 밖에 안됨.
하아...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라는 명제가 팩트라는 건데... 명제, 참 거짓, 필요충분 이런 거 모르나? 고등교육에 나오는 거라니까.
야. 그리고 씨 나도 주제 넘는 짓이라고 한만큼 내 스스로도 말 안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재능이라는게 완벽하게 누가 판단할 수는 없는 거지만 만화라는 것을 예를 들어보면 작품 하나를 봤을 때, 사실감을 전달하는 그림체, 상황의 흐름을 이해하고 몰입감을 전달하는 연출력, 대중적으로 공감 가능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이거 세 개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아 얘는 재능이 없다. 솔직하게 프로들도 다 이 기준 정도는 좀 깔고 들어가지 않냐? 뭐 너는 계속 그냥 재능이 무슨 뜬구름인 것 마냥 쳐 말하고 있냐 짜증나게. 완벽하게 알 수 없다는 거지 어느 정도는 눈에 보이지 임마. 물론 나도 아마추어도 못되는 입장에서 주제넘는 소리지만 어지간한 재능은 사람들 눈에 보인다고.
그게 착각이라는거야. 세상에 작품이 얼마나 많은데 재능이 눈에 보이냐고
어지간한 재능은 사람들 눈에 보인다. <<<이걸 재능이라고 하는게 착각이고 허상이라는거라고
그 눈에 보이는 재능은 진짜로 빙산의 일각이라는거임.
근데 그걸 누가 팩트라고 하냐고 그걸 팩트라고 말하고 싶으면 그걸로 연구해서 논문이라도 한 편 써오던가
아무 증명도 없고 결과론으로 내린 평가따위에 팩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정당화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지금 니가 말한거에 반례를 전부 이종범이 말해 줬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아무튼 그게 팩트야라고 하면 어쩌란거야
본문을 안 읽었는지 본문에 다 나와있는 소릴 자꾸 하고 있으니까 그러는거 아냐
아 얘 재능 없다 이렇게 보이는 작가들도 지금 많이들 작가 하고 있다고 본문에 있잖니. 그리고 수십년 작업한 작가들도 재능을 모르겠다는데 이거부터가 어지간한 재능은 눈에 보인다는거랑 반대되는 소리 아니야?
나는 거기에 동의한단거야. 눈에 보이는 재능이 있겠지. 근데 그게 전부가 아니고 그게 있어야 성공하는것도 아니라고
그건 진짜 조그만 일부분일 뿐이라고
근데 그거에 팩트라는 소리를 갖다 붙이는걸 동의 못하겠단 소리야. 아직도 이해가 안돼?
팩트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고. 재능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는거처럼.
재능이란게 꼭찝어서 구체화 시키거나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는걸 말하고 싶어하는데 털형은
그러니 꿈이 있으면 부딪혀서 어떤 부분이 있나 겪어보고 그다음에 판단하라는거 같음
근데 날선 댓글은 용기내서 자신의 능력과 웹툰이란걸 비교하라는 말을 헛바람넣지말라는 식으로 말하는거고
털형은 재능이란걸 단정지을 수 없으니 할 맘이 있으면 들이박아봐라고
날선 댓글은 헛바람 넣지 말아라 느낌임
저 댓글은 재능을 안다는 착각이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착각도 있고
교육이라는거 자체가 특정인들만 가진 재능을 일반인들도 알 수 있게 이론으로 만들어 일반 인류의 지식 범위를 늘리는 일인데
만약 예술에 대한 재능이 이미 그렇게 잘 보이고 확실한거라면 그게 이론으로 만들어져서 모두가 그 수준의 예술을 교육 받고 더 높은 수준을 노리고 있었겠지.
이미 지금도 우리는 그 기초 이론들로 예전엔 천재들만 알았던것들을 간단하게 습득하잖아? 그림으로 따져도 원근법을 적용해서 겹치는걸로 앞뒤를 표현하거나 하는 거
예전에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나 알았을거고 한눈에 눈치 채고 그려내는 사람들이 재능이 있는 사람이였겠지만 지금은 누구나 기초 미술교육으로 다 알잖아?
그리고 지금 시대에 그 위의 "성공하는 작품" "좋은 작품"을 만드는 재능은 지금은 아무도 모르니까 일부만 성공하는거임.
좋은 작품들을 분석하고 그 재능이 어떤건지 알고 그걸 이론으로 만들면 그게 우리의 학문이 또 한 번 넓어지는거지
그러니까 저 댓글에 재능은 단순하다고 하는거야 말로 재능에 대한 큰 착각인 거 같음
그냥 가챠확률 같은거임 재능이 있더라도 성공을 할수있냐는 별개 더군다나 가챠확률표는 한눈에 보이기라도하지 현실은 공개안함 상태인거지
물론 재능이 있다면 없는 사람보단 이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직군이 아니라면 그 직군에서 버티면 버틸수록 가챠횟수를 늘리는거니까
근데 아무래도 예체능쪽은 딱 보면 답 나오는 경우가 많음. 근데 대중상대로 하는 컨텐츠 쪽은 때와 운도 솔직히 잘 맞아야 함.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하기도 하고 개발세발 그리지만 딱 필요한 시기에 대중의 눈 높이에 맞아서 터지는 작품도 많고
그냥 개쩌는 실력으로 뜨기도 하고, 그치만 빛도 보기전에 배움의 기회 마져 빼앗아 가는 건 아니지...
저 댓글 대로라면 모든 교육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사람은 가를칠 뿐 그 외 판단은 스스로 해야지
저 댓글은 헛소릴 하고 잇네 작가로 성공하는데 재능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필요한 재능이 뭔지 단정지을수 없다는 소린데
저 댓글은 패배주의에 너무 찌들어버린 징징거림이 좀 보이는 것 나뿐이냐?
나도 조석이 그렇게 잘그리는줄 몰랐지 천부적인 개그만화가인줄만 알았음
성공한 작가나 다른 분야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재능에 대한 얘기가 여러가지 던데 저걸 그냥 감성팔이라고 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음
원래 독해력 떨어지는 애들이 동떨어진 내용 계속 앵무새처럼 말하고 이상한 포인트에 계속 집중해서 닭처럼 쪼잖아
재능타령하는 댓글은 딱 봐도 해당 주제에 대한 고민 같은게 없는데 그걸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이 받아주려고 하니.. 이럴때 필요한거 : 그냥죽어
요즘 뭐하나 했다니 유튜브 하고 있네 닥프 재밌었는디
청강대 강사하다가 지금은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멘토하고 있음
https://youtu.be/TIdwRE6UBB4?si=hkJ4P1M_pl9WiAWx 최근에는 김실장님 방송에도 나오고 그럼
닥터 프로스트 잘 보고 있었는데 시즌4부터 내용이 이상해져서 보다 말았거든? 완결 났나?
헬리콥터 소리도 열심히 내고 있음
완결은 꽤 예전에 났을거임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이해했어
지금 모국으로 돌아갔지 (미국) 퍼스트 클래스 타고 뉴욕 la로 취재갔다던데
나도 조석이 그렇게 잘그리는줄 몰랐지 천부적인 개그만화가인줄만 알았음
성공한 작가나 다른 분야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재능에 대한 얘기가 여러가지 던데 저걸 그냥 감성팔이라고 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음
프로들이 술타기하네 ㅋㅋㅋㅋ
저 댓글은 헛소릴 하고 잇네 작가로 성공하는데 재능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필요한 재능이 뭔지 단정지을수 없다는 소린데
도황진짜쌉간지네
원래 독해력 떨어지는 애들이 동떨어진 내용 계속 앵무새처럼 말하고 이상한 포인트에 계속 집중해서 닭처럼 쪼잖아
서로 친해서 장난치는거 아니여써??
그러니까 필요한거임 필력이던 화력이던 뭐라도 있어야하거든 걍 이건 창작자로서의 기본이고
맨밑말고 위 @Hulhu~ 말하는듯
밑 댓글이야 친한사람들끼리 노는거고 위쪽 길게 뭐라뭐라하는건 암튼 내가 옳음 니가 틀림 하는 느낌임
독해력 떨어지는애 추가요 ㅋㅋ
저 댓글을 보고 영상을 올린게 아니라 반대였어?
저 댓글이 먼저 맞음 ㅇㅇ
말장난이지 교수 쯤이나 되는 사람이 웹툰에 필요한 재능을 몰라서 회피한다는 것 자체가ㅋㅋ 일본만화에서도 엄청 다루던 이야기인데 교수 입장에서는 업계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야 좋으니까 얼렁뚱땅 돌리는거고 댓글 쓴 입장에선 자기의 실패가 나태와 무능으로 지탄 받으니까 있다고 주장하는거임
작가로 성공하는 재능은 눈만떠도 사건사고가 생기는 소재 운 아닐까! 가스파드라던가!
술 잘 먹는건 중요하지
내가 원하는 재능은 그림을 즐거워하는 재능이야 흑흑..
재능이라는 한길의 한계를 두지말고 다양한 큰길에서 당신의 운을 시험해볼 필요가 있는거군
일단 술을 마셔라. 그러면 만화가가 된다.
저 댓글은 패배주의에 너무 찌들어버린 징징거림이 좀 보이는 것 나뿐이냐?
특히나 두번째 달은 댓글은 '개인적인 분노 속에서 게으르게 쓰여진 글이'란 말에 긁혀서 더 날 세워서 쓴 거 같음
ㄴㄴ 걍 작가가 되고나서의 재능과 되기까지 필요한 재능이 달라서 그럼 대부분의 작가지망생이 그림실력이 딸려서 포기하고 그 부분은 재능의 영역이 맞음 노력으로 커버할 수는 있지만 재능없이 들이박으면 그걸 갖추는데 최소 10년은 머리박아야할거임 저 작가분은 그건 작가가 되려면 다 갖고 있어야하는 기본 소양이라 언급하지 않은거지만 내 주변에도 1명 빼고 웹툰 작가되는거 다 실패했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정말 많이 노력했음 15년 넘게 그린분도 있는데 나름 커뮤니티 네임드고 일러 커미션으로 먹고 사는 수준은 돼도 작가 데뷔에는 근처까지도 못 갔음 작가 되는데 성공한놈은 노력도 노력이지만 그 생산성이 진짜로 차원이 달랐음 고2때 일주일만에 액션 만화 한권어치을 그릴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런놈도 데뷔하는데 8년이 더 걸림
결국은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해보는게 중요한것 같아...
작가들끼리장난치는데 왜 이렇ㄱ0 화가 나써
Feminist
침착맨: (머쓱)
"이정도로 그려도 되나" (끄덕)
그래서 지금은 방송인이잖어
침착맨은 방송인일 뿐입니다 웹툰작가 이말년은 시공의 폭풍에사 아직 돌아오지 않았읍니다
웹툰 저점 끔찍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해서 잘버는 사람들 보면 저 바닥에 재능이 뭔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댓글이 틀렸다고는 생각 안한다 웃기는 판이거든
일단 데뷔하면 장땡인거다! 안해보면 평생 모른다! 재능있다고 철저하게 구라를 까라! 너 자신에게도!
대충 열강 작가 그림 평가 하는 애
대박을 같은 작가가 차기작도 대박날지, 심지어 대박 낸 작품으로 추억팔이 해도 더 대박날진 작가도 몰라.
재능타령하는 댓글은 딱 봐도 해당 주제에 대한 고민 같은게 없는데 그걸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이 받아주려고 하니.. 이럴때 필요한거 : 그냥죽어
근데 솔직히.. 재능이란 것이 절대 허상은 아니지. ㅋㅋ
딱 봐도 같은걸 할때 습득력 이해력 응용력 속도 확 보이니까 ㅋㅋ
허상이라기보다는 뭐가 재능이다라고 딱 잘라 단정할 수 없단거지. 특히 만화 같은 종합예술이 되면 더욱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능력이라는게 재능이라면 좋은 작품에 필요한 능력은 시대고 환경이고 장르고 심지어 작품개개별로도 전부 다른데 작가가 되려면 이런 재능이 필요해~ 라고 하는건 허상이라는거임. 내가 어떤 작품을 만들게 될 지도 모르는데 그 작품에 필요한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야말로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거거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다가 좌절하는 거기도 하고
? 자막은 허상이라고 분명히 나와있는데
그러니까 적혀있잖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려있다고. 작가가 되려면 필요한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린다는 거 재능은 그런게 아니라는 얘기니까 작가가 되는데는 재능이 필요한게 아니고. 작가가 되어서도 재능이라는게 뭔지 딱 잘라 알 수 없는데 재능이 없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는 말은 그야말로 재능이라는 허상에 매달려있는거지
내가 뭐 길게 얘기했어? 재능은 허상이 아니다. 허상이란 표현을 썼으니 그에 대한 대답을 한 건데 무슨 변명이 그렇게 길어. 명확하게 말을 해. 내가 내 의견을 명확하게 말해볼게. 1. 재능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일개 직업의 재능이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누구도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 3. 그런데 일개 직업의 아마추어라고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재능'이란 이름으로 도전을 폄하한다. 이게 어려워?
그러니까 니가 하는 말이랑 내가 하는 말이랑 같네. 근데 너는 지금 재능은 허상이다라는 그 문장에 매달려있는거고. 저기서 말하는 재능은 허상이다라는 소리는 니가 말하는 3번에 도전을 폄훼하면서 "재능"이라는 단어를 잘못 쓰고 있는데에다가 말하는거임. 자기들이 하고싶은 폄훼를 재능이란 이름을 덧씌워서 진짜 재능이 뭔지 덮어버리고는 허상을 만들어 쫓고 있다는거지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해보지 않은 자들이 폄훼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재능이라는 단어가 허상이라는 소리임. 애초에 이 글 자체에서 말하는 주제가 그런 "허상인 재능"에 대한 이야기임. 진짜 재능이 뭔지는 쟤도 모르고 여기서 결론이 날 얘기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임? 잘 이해가 안가는데. 저 작가가 재능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니잖아. 성공하기 위한 재능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건 없다라는건데 도전을 누가 폄하함?
내가 그 문장에 매달린 이유는 뭐냐면 저 댓글이 아무리 도전을 폄하하려고 한다 해도 그들이 팩트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허상이 아니라는 거야. 재능은 분명히 존재하는 거고 저 패배주의자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그러니까 이건 허상이라고 표현할 만한 문제는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고.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 재능이라는게 쥐뿔도 없는 애들이 그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 한다는 거. 그게 문제라는 거지.
그럼 내가 말하는 거랑도 완전히 다르네. 그들이 팩트를 말한다 이거는 동의 할 수 없음. 그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거는 바로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빨리 배우냐 늦게 배우냐 그 정도거든 심지어 그 빨리 배우냐 늦게 배우냐도 사실은 트렌드를 빨리 파악했느냐 기본기를 빨리 익혔느냐 꼼수를 빠르게 파악했느냐 그런 세부사항도 알 수 없고 언제 어디서 막혀서 좌절할지 처음엔 느렸는데 언제 갑자기 몇계단을 뛰어오를지 전혀 알 수 없는 영역이거든. 고작 지금 눈앞에 보인단 이유로 그걸 팩트라고 말하는건 동의하기 힘듬. 그리고 지금 눈앞에 보인다는 착각, 그게 바로 허상이라고 말하고 있는거임. 이 글은
빨리 배우냐 늦게 배우냐 정도? 아니야. 그럼 니가 생각하는 재능이라는 건 그건 재능이 아니야. 노력하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물론 노력도 하나의 재능이지만 서로 다른 종류지. 대기만성이라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건 노력이라는 재능으로 얻어낸 결과지.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그것도 재능인데 그게 왜 재능이 존재한다는 팩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이해가 안되는데.
저런 패배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유일한 장점이 뭔지 알아? 그건 바로 결과론적이라는 거야. 성공하면 "오 재능이 있었네". 이렇게 치부할 수 있거든. 여기에는 모순이 생길 수가 없어. 왜냐면 결국 이 사람들 논리는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가 핵심이거든.
노력하는 재능같은걸 말하는게 아님. 진짜 재능이라는건 아무도 모름.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이지. 작품을 만들어 본 사람들은 그 바다에 들어가서 빙산 아래에 있는 거대한 걸 봤으니 고작 "작가가 되기 위한 재능" 같은건 재능 따위도 아니라는걸 안다는 거임. 뭐가 재능인지 언제 어디서 내 작품이 어떻게 내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능과 만날지 모르는데 고작 작가가 되니마니 하는 그 따위 물위에 뾰족 나온 것 따위를 재능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재능이라는거에 대한 착각이라는거임. 재능은 존재하지. 근데 작가가 되는데는 재능이 필요한게 아님. 재능은 그 따위 것들보다 훨씬 거대하고 훨씬 더 알 수 없는거임. 근데 물 속에 들어가보지도 않은 자들이 물 밖에 나와있는 빙산의 일각을 보고 저게 재능이다. 저게 없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 라고 하는거 자체가 허상이라는거임. 오히려 진짜 재능은 작가가 되고 나서야 찾니마니 하는거고 평생 못찾을 수도 있고 찾았다가 다시 잃을 수도 있는거임. 작가가 되는데 재능이 필요하다? 이거야말로 재능이라는걸 아주 얕보고 있는거임
저들의 논리는 아주 단순명료해. '재능이 있으면 성공한다.' 그런고로 성공한 사람은 전부 재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임. 계속 재능은 아무도 모른다는 헛소리만 지껄이고 있는데 그건 너도 알고 나도 알아. 저들이 말하는 논리가 팩트가 아니라면 팩트가 아니라는 근거를 대야지. 저들은 재능을 알아볼 줄 모른다는 소리만 하면 어떡하냐.
그들이 재능을 알아볼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지. 그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을 다 맞추냐? 절대 아니거든. 그걸 이종범 작가가 위에 구구절절 설명하잖아. 작가가 된 본인들도 아직 본인들이 재능이 없다고 하고 너희들이 보기에도 재능 없어보이는데 작가활동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고. 그러니까 작가가 되는데는 진짜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들도 진짜 재능은 찾고 있는 중이다. 라고 그런데 재능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물 위에 나온 조각을 보고 저게 없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하는건 허상이라는거임. 그들의 말이 팩트가 되려면 눈에 보이는 재능이 있어야만 작가가 될 수 있다는건데 그게 아니라는거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도 작가가 될 수 있고 진짜 재능을 찾는건 "해보는 것"으로만 찾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지금 착각하고 있는게 이종범 작가도 나도 "성공"이라는걸 말하는게 아님. "작가가 되는 것"에 대해 말하는거지 작가가 되는 것은 성공이 아님. 스타트라인에 서는거임. 그재서야 물 속에 들어가는거고 그재서야 "직접 해보고" 재능을 찾을 수 있는건데 "그들"은 스타트라인에 서는 거조차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하니까 그게 허상이라고 말하는거임. 스타트라인에 서는데 재능이 필요하다는게 팩트가 아니라는거임. 걔네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건 진짜 재능이 아니고 빙산의 일각이니까. 그걸 보고 재능이라고 하는건 재능을 알아볼 줄 모르는거지
당장 본문에 그 반례가 있는데? a하는데 있어 A라는 재능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당장 현장에 뛰어들어서 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A가 본인보다 못해도, 잘 하고 있는 사람 백명은 이름댈수 있다고. 그러니 뭐 하는데에 있어 무슨 재능이 필요한데, 본인은 그 무슨 재능이 없어서 못한다는 헛소리 어줍잖게 하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라고.
아니. 쟤들 논리가 팩트가 되려면 눈에 보이는 재능이 있어야 된다고? 그걸 왜 니 맘대로 정해. 재능이라는 건 알 수 없다고 한 게 본인이면서 왜 쟤들이 말하는 재능을 니 맘대로 정의하냐? 쟤들이 말하는 재능은 성공하는데 필요한 재능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성공하지 못할 재능이라면 시도하지 않는게 낫다고 주장하는 거라고. 그리고 니가 성공이 아니라 작가가 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거라고? 그딴 걸 왜 설명하냐? 쟤들 논리의 팩트를 증명하는데 상관 없는 얘기좀 들먹이지마라. 일부러 그러냐?
아니 애초에 재능이라는걸 아무도 알 수 없다며. 그건 너도 동의하고 나도 동의하는거 아냐? 근데 니가 말하는 "그들"은 도대체 뭔데 작가가 되는데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하냐고 너도 나도 걔네도 재능을 모르는데 왜 걔네 말이 팩트가 되는건데? 아무도 모르는데 걔네의 말은 어떻게 팩트가 되는데? 팩트는 사실이고 사실이면 걔네는 재능이라는걸 알고 있어야 팩트가 되는거 아냐? 그리고 작가가 되는 거에 대해 왜 설명하냐니 너 지금 뭐랑 얘기하고 있는건데 이 글 자체가 저 댓글이 "재능 없는 지망생들한테 쓸데없는 헛바람 불어넣지 마라"라는 댓글에 대해서 이종범 작가가 "니가 말하는 그런 재능이 없어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얘기 하고 있는게 주제잖아? 주제 얘기를 하는데 상관없는 얘기라 그러면 도대체 뭔 얘기를 하라는거임? 그럼 니가 생각하는 쟤들이 말하는 그 팩트의 재능은 뭔데? 아무도 모르는 그 재능이라는걸 너나 걔네들은 이게 재능이고 이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를 찍어낼 수 있다는거임? 수많은 작가들이 그렇게 많은 작품을 만들면서 자기 안에 있는것도 못찾고 있는 그 재능을? 찍어 낼 수 있고 정의 할 수 있으니까 팩트라고 말하는거지? 그럼 제발 좀 정의 해줘 나도 그걸로 성공 좀 해보자
재능이 알 수 없는 것과 존재하느냐의 여부는 다른 거지. 너도 재능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며. 그리고 작가가 되는 거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어. 왜냐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랑 나랑 의견이 동일하기 때문이야 오케이?
저들이 말하는 명제는 다시 한 번 설명해줄게.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야. 이 명제가 팩트이려면 성공의 필요 조건은 재능이지. 그 재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럼 여기서 얘들은 결과론에 기인해서 설명하는 거야. 성공한 사람들은 재능이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재능이 없었다. 여기에 틀렸다고 할 점이 있어? 말하자면 재능이라는 것을 정의내리는데 사실상 성공의 유무로 판단해내는 건데? 그리고 놀랍게도 성공한 사람한테 재능이 없다고 평가하는 업계 관계자가 있어? 없을 걸. 사이 안좋은 경쟁상대를 제외하면.
그니까 존재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거는 재능이 아니라고. 그들이 말하는 것도 팩트가 아니고. 이게 지금 너랑 나랑 의견 갈리는 부분 아니야? 아무도 알 수 없는데 그들이 말하는게 어떻게 팩트가 되냐는게 지금 내 의문인거임. 작가가 되니마니 성공을 하니마니 그건 평생 내 안에 재능을 찾아도 닿을까말까 알까 말까 한건데 도대체 누가 재능을 알고 누가 성공하는 재능을 정의할 수 있길래 그걸 팩트라면서 타인에게 하라니 하지말라니 할 수 있냐는거 도대체 그게 누구길래 팩트라면서 남한테 들이댈 수 있냐는거 그리고 그게 알지도 못하면서 팩트도 아닌 걸로 왈가왈부하는 "하지도 않는 사람"이 말하는 거라면 그 재능이라는 단어는 허상이다. 라는거임 그게 이종범작가가 말하는 주제인거고 이게 아니려면 그게 팩트고 그게 팩트라면 너나 그들이 재능이라는 걸 정의해줄 수 있는거지?
그 답은 위에있어.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그들도 결과론이잖아. 결과론이면서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사람들한테 재능 운운하는 거 자체가 허상이라는 소리라고 재능은 성공하고 나서도 알 수 없는거임. 작품으로 3억 4억 번 작가는 아 내가 재능 있었어~ 할 거 같음? 10억 20억 번 작가는 재능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경력이 10년 20년 넘어가는 작가도 나는 재능이 있었어 라고 회상할 수 있을 거 같음? 재능이라는건 조건인거임. 성공에 달하는 길은 재능만 있는 것도 아니고 노력과 재능을 완전히 분리해낼 수도 없는거고 재능이 있었다 없었다는 결국 철저하게 자기가 자기 작품활동을 하면서 자기 안을 탐색해서 결론을 내리는거지 주변에서 말하는건 그냥 평가의 하나일 뿐임. 근데 고작 그런걸로 타인의 작품활동에 왈가왈부 하면서 재능이란 단어를 갖다 붙이는게 허상이란 소리임. 이게 그렇게 어려운 얘기임?
아니지 저 명제의 핵심은 저 결과론에 모두가 동의한다는 거야. 말했듯이 결과로 보여지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재능이 있다. 라는 것에 동의 안하는 사람이 있어? 전부 다 재능 있다고 생각할 걸? 그리고 고작 그런걸로 타인의 작품활동에 왈가왈부 하면서 재능이란 단어를 가져다 붙이면 안된다고? 나도 그 부분에 동의한다고 내 의견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았니? 너 그냥 무작정 감정적으로 내가 말하는 거에 다 반대한다고 싶은 거 아니냐?
결과론에 누구 마음대로 모두가 동의함? 그건 그냥 평가일 뿐임. 재능은 광범위한 능력과 그것에 대한 시너지가 작품에 발휘되는건데 그게 있냐 없냐가 결정되지 않지. 성공한 작가라고 본인이 재능 있다고 다 인정하지 않는다니까? 오히려 재능이라고 말하면 자기 수십년 노력을 폄하하는 거냐며 화내는 작가도 수두룩함 그리고 지금 본문 내내 말하잖아 경력 수십년 작가도 자기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자기도 아닌 주변 모두가 재능있다고 추켜세워주는 것 따위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데? 무슨 재능이 어떻게 뭐와 시너지가 나서 지금 시기와 딱 맞게 발휘가 되었는가 그런거도 정의 할 수 없고 그냥 아~ 저 사람 성공했으니까 재능있네! 라고 하는 그 따위 말이 재능을 설명한다고 생각하는거임? 수 많은 창작자들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찾고싶은 그 재능이 고작 그따위 결과론적 평가로 정의된다고 생각하는거임? 그러니까 내가 다 동의해도 아무도 모르는 재능이라는거에 대해 누군가가 "팩트"라고 하는거에는 동의를 못한다는거임. 그러니까 그걸 말해달라고 도대체 누가 어떻게 재능에 팩트를 매길 수 있냐고. 아까부터 계속 말하잖아 너랑 나랑 의견 갈리는 부분은 그거라니까? 니가 3번에 말하는 그들이 팩트를 말하고 있다며 팩트니까 성공하는 재능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사실이니까 다른데도 적용할 수 있단거지?
ㅋㅋㅋ 아니 작가가 자기 재능 본인이 인정안하는 건 그거는 성향이 그런 거고. 겸손이라는 것을 거짓으로 삼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근데 혹시 논리적 추론이라는 게 뭔지 모르니?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라는 명제가 팩트라니까? 재능에 팩트를 매기다니 갑자기 무슨 소리하냐. 이거 고등교육에 나오는 내용인데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가 팩트가 아니라니까 재능을 누가 맘대로 정의 할 수 있길래 그게 있어야 성공한대 애초에 성공의 잣대도 모두가 다르고 그게 재능 덕분이다라고 할 수 있는거도 증명할 수 없는데 혹시 팩트가 뭔지 모르니? 사실이라는게 뭔지 몰라서 하는 소리야? 재능이라는게 뭔지 모르는거 동의한다며?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수많은 대중들도 수많은 작가들도 모르는데 그냥 모두가 그렇다고 하니까 팩트가 되는거야? 심지어 모두가 그러는 것도 아님. 심지어 지금 저기 나름 성공했다고 하는 작가도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걸 안다고 생각하는게 허상이라니까? 성공한 사람은 재능이 있고 내가 보니 너는 그 재능이 없으니까 도전하지 마라 라고 하는게 재능이라는 허상에 목매는 행위라고 그게 지금 이종범 작가가 하고 있는 말임. 이 글 전체의 주제가 그거라고. 자꾸 다른데로 벗어나려고 하지말고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이게 허상이라는거. 니가 지금 재능이라는 허상에 목매고 있는 표본이야 재능이라는 거는 성공해도 모르고 그저 결과론적인 평가밖에 내릴 수 없는 그런 거대하고 포괄적인 범위임. 그러니까 작가들이 저렇게 재능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한다는게 이 영상의 주제고 성공했으니 재능이 있다라고 말하는건 저기 작가들이 재능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걸 그저 겸손이라고 폄하하는 거 밖에 안됨.
하아...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 라는 명제가 팩트라는 건데... 명제, 참 거짓, 필요충분 이런 거 모르나? 고등교육에 나오는 거라니까. 야. 그리고 씨 나도 주제 넘는 짓이라고 한만큼 내 스스로도 말 안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재능이라는게 완벽하게 누가 판단할 수는 없는 거지만 만화라는 것을 예를 들어보면 작품 하나를 봤을 때, 사실감을 전달하는 그림체, 상황의 흐름을 이해하고 몰입감을 전달하는 연출력, 대중적으로 공감 가능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이거 세 개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아 얘는 재능이 없다. 솔직하게 프로들도 다 이 기준 정도는 좀 깔고 들어가지 않냐? 뭐 너는 계속 그냥 재능이 무슨 뜬구름인 것 마냥 쳐 말하고 있냐 짜증나게. 완벽하게 알 수 없다는 거지 어느 정도는 눈에 보이지 임마. 물론 나도 아마추어도 못되는 입장에서 주제넘는 소리지만 어지간한 재능은 사람들 눈에 보인다고.
야 모르겠다 이것도 아니라고 하면 그냥 니 말이 다 맞다. 재능은 1~10까지 그냥 다 알 수 없는 거고 그냥 다 뜬구름이고 허상이야. 절대 로 알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이야. 그게 맞는가보다
그게 착각이라는거야. 세상에 작품이 얼마나 많은데 재능이 눈에 보이냐고 어지간한 재능은 사람들 눈에 보인다. <<<이걸 재능이라고 하는게 착각이고 허상이라는거라고 그 눈에 보이는 재능은 진짜로 빙산의 일각이라는거임. 근데 그걸 누가 팩트라고 하냐고 그걸 팩트라고 말하고 싶으면 그걸로 연구해서 논문이라도 한 편 써오던가 아무 증명도 없고 결과론으로 내린 평가따위에 팩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정당화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지금 니가 말한거에 반례를 전부 이종범이 말해 줬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아무튼 그게 팩트야라고 하면 어쩌란거야 본문을 안 읽었는지 본문에 다 나와있는 소릴 자꾸 하고 있으니까 그러는거 아냐 아 얘 재능 없다 이렇게 보이는 작가들도 지금 많이들 작가 하고 있다고 본문에 있잖니. 그리고 수십년 작업한 작가들도 재능을 모르겠다는데 이거부터가 어지간한 재능은 눈에 보인다는거랑 반대되는 소리 아니야? 나는 거기에 동의한단거야. 눈에 보이는 재능이 있겠지. 근데 그게 전부가 아니고 그게 있어야 성공하는것도 아니라고 그건 진짜 조그만 일부분일 뿐이라고 근데 그거에 팩트라는 소리를 갖다 붙이는걸 동의 못하겠단 소리야. 아직도 이해가 안돼? 팩트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고. 재능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는거처럼.
맞아. 네 말이 맞다. 근데 이건 궁금해서 그러는데 성인 맞지? 나 애랑 대화하고 있던 건 아니지?
물론이지. 나는 중학생때부터 그림 그려서 애니고 3년 대학 4년 그리고 업계 수년 해서 다 그림그리는 애들하고 부대끼며 살았는데 니가 말하는 그 눈에 보이는 재능이 결과로 똑바로 연결 안되는 경우를 수백번은 더 봐서 하는 소리임.
'행동과 실력으로 증명을 못하면서' 네이버웹툰 연재 10년차에 드라마화에 교수에 방송출연도 하는데 뭔소리하는거임 저새끼는 ㅋㅋㅋㅋㅋ
너 조용히 해.... 닥프 드라마는 없는거야 알았어?
대신 헬리콥터 소리와 앨범을 드리겠습니다
재능이란 게 존재하긴 하지 남이 하나 배울 때 열을 배우는 사람은 분명 있으니 중요한건 환경인듯? 재능이 있으면 그걸 펼칠 환경이, 재능이 없으면 그만큼 노력할 환경이 받쳐줘야 할 것 같아
걍 모든걸 재능탓으로 돌리면 맘편하기때문에
재능이란게 꼭찝어서 구체화 시키거나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는걸 말하고 싶어하는데 털형은 그러니 꿈이 있으면 부딪혀서 어떤 부분이 있나 겪어보고 그다음에 판단하라는거 같음 근데 날선 댓글은 용기내서 자신의 능력과 웹툰이란걸 비교하라는 말을 헛바람넣지말라는 식으로 말하는거고 털형은 재능이란걸 단정지을 수 없으니 할 맘이 있으면 들이박아봐라고 날선 댓글은 헛바람 넣지 말아라 느낌임
작가란게 재능만 가지고는 안되는 경우도 있고 이거도 작품이냐 소리들을 정도로 실력없어도 프로하는 경우도 있지 타이밍만 잘맞으면 귀여니같은 작가도 떼돈 벌수있거든... 세상 만사엔 뭐든 실력 재능뿐만 아니라 운빨이나 다른요소도 동반됨
괜히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지
나도 살면서 여러가질 겪다보니 정답도 없고 이런걸로 왈가왈부 하기도 귀찮다..그냥잘된거고못된거임.분석해봤자뭔 의미 있나 싶다 ㅋㅋㅋㅋ
운동으로치면 타고난 피지컬(재능)은 어쩔수없는거고. 그외 전략 스킬 협동 으로 해쳐나가는거지뭐
저게 끝까지가면 노력하는것도 재능이잖아요. 하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불평만하는 사람이 된다.
저 댓글은 재능을 안다는 착각이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착각도 있고 교육이라는거 자체가 특정인들만 가진 재능을 일반인들도 알 수 있게 이론으로 만들어 일반 인류의 지식 범위를 늘리는 일인데 만약 예술에 대한 재능이 이미 그렇게 잘 보이고 확실한거라면 그게 이론으로 만들어져서 모두가 그 수준의 예술을 교육 받고 더 높은 수준을 노리고 있었겠지. 이미 지금도 우리는 그 기초 이론들로 예전엔 천재들만 알았던것들을 간단하게 습득하잖아? 그림으로 따져도 원근법을 적용해서 겹치는걸로 앞뒤를 표현하거나 하는 거 예전에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나 알았을거고 한눈에 눈치 채고 그려내는 사람들이 재능이 있는 사람이였겠지만 지금은 누구나 기초 미술교육으로 다 알잖아? 그리고 지금 시대에 그 위의 "성공하는 작품" "좋은 작품"을 만드는 재능은 지금은 아무도 모르니까 일부만 성공하는거임. 좋은 작품들을 분석하고 그 재능이 어떤건지 알고 그걸 이론으로 만들면 그게 우리의 학문이 또 한 번 넓어지는거지 그러니까 저 댓글에 재능은 단순하다고 하는거야 말로 재능에 대한 큰 착각인 거 같음
그냥 가챠확률 같은거임 재능이 있더라도 성공을 할수있냐는 별개 더군다나 가챠확률표는 한눈에 보이기라도하지 현실은 공개안함 상태인거지 물론 재능이 있다면 없는 사람보단 이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직군이 아니라면 그 직군에서 버티면 버틸수록 가챠횟수를 늘리는거니까
내가 봤을 때 만화가한테 가장 중요한 재능은 성실함과 끈기다. 이게 없으면 장기연재를 못해. 내가 본 성실함과 끈기가 가장 없는 작가는 임인스임.
오늘도 연전연승하는 엉덩국
근데 아무래도 예체능쪽은 딱 보면 답 나오는 경우가 많음. 근데 대중상대로 하는 컨텐츠 쪽은 때와 운도 솔직히 잘 맞아야 함.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하기도 하고 개발세발 그리지만 딱 필요한 시기에 대중의 눈 높이에 맞아서 터지는 작품도 많고 그냥 개쩌는 실력으로 뜨기도 하고, 그치만 빛도 보기전에 배움의 기회 마져 빼앗아 가는 건 아니지... 저 댓글 대로라면 모든 교육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사람은 가를칠 뿐 그 외 판단은 스스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