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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폭발을 그린 드라마에서 툴라 석탄광산의 광부들을 원전 봉쇄 작업에 강제 동원하려다가 광부들에게 놀림당하는 책상물림 장관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실존인물 미하일 샤도프는 15살때부터 광산 기술자로 일하면서 채굴관련 학위를 얻은 입지전적인 인물이었고
오랜 광산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광부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실제로는 드라마처럼 뭔 샛님이 군인끌고와서 광부들에게 총겨누고 따라오라 하기는 커녕,
'이바노프야... 우리 위험한 작업 하나 해야쓰것다..'
'하... 행님이 부르면 해야지 우짜겠슴까...'
라는 식으로 상황 듣고 각지 광산노동자들이 큰형님 말에 호응한것에 가깝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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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실제 스토리가 더 극적인데, 왜 플랜비로 간걸까
감독이 광부들의 희생을 더 극적으로 상남자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나봄
지나가면서 석탄재 묻히는것도 니가 쫙빼입고 있어도 결국은 뿌리는 우리쪽이라고 보여주는거 같아서 저장면 오히려 조롱당하는게 아니라고 난 느꼈음
인물들의 길고 긴 인연으로 인한 ‘정’으로 사지에 뛰어드는 인부들을 영화의 짧은 시간의 설명으로는 관객들을 설득시킬수 없겠다 싶었겠지 그래서 ‘정’ 보다는 ‘정의로움’에 초점을 더 맞춰서 더 설득력있게 풀어나가고 싶었던게 아닐까
그냥 저런 구도 만들고 싶었던 거겠지.
실제스토리대로 하려면 석탄부 장관에대한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그게 체르노빌 이야기에 필요없다고 생각햇나보지
실제 스토리가 더 극적인데, 왜 플랜비로 간걸까
루리웹-1543209397
그냥 저런 구도 만들고 싶었던 거겠지.
제작이 너무 길어지고 나오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루리웹-1543209397
감독이 광부들의 희생을 더 극적으로 상남자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나봄
ㅋㅋㅋ그러게 실제 스토리는 소재가 하도 좋으니까 머릿속에서 한국식 양산형 신파극 한 편 뚝딱 완성되네
루리웹-1543209397
실제스토리대로 하려면 석탄부 장관에대한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그게 체르노빌 이야기에 필요없다고 생각햇나보지
루리웹-1543209397
인물들의 길고 긴 인연으로 인한 ‘정’으로 사지에 뛰어드는 인부들을 영화의 짧은 시간의 설명으로는 관객들을 설득시킬수 없겠다 싶었겠지 그래서 ‘정’ 보다는 ‘정의로움’에 초점을 더 맞춰서 더 설득력있게 풀어나가고 싶었던게 아닐까
지나가면서 석탄재 묻히는것도 니가 쫙빼입고 있어도 결국은 뿌리는 우리쪽이라고 보여주는거 같아서 저장면 오히려 조롱당하는게 아니라고 난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