穆修라는 송나라 시절 인물이 조조를 칭찬한 기록은 남겼고 후에 청나라 시절 건륭제가 이런 기록을 삭제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나라를 찬탈했던 인물이 유교를 중심으로 하는 나라에서 나름 평가가 괜찮았다고 생각하니 후한 황실 깽판이 진짜 상상 그 이상이라 느낌....
알고봤더니 십상시가 다 해쳐먹은게 아니라 그 위의 영제가 더 ㅆㅅㄲ였지. 헌제도 그냥 동탁 조조에게 놀아난 불쌍한 망국황제라기엔 조조랑 뒤에서 다이다이할정도로 내부 정치질 장난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