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직전까진 그냥 그런 지방 도시중 하나 였는데
일본하고 가깝다 보니 일본이 무역 하려고 도시화 진행.
거기에 625때 피난민이 잔뜩 들어오면서 인구가 폭발하니 당장 여기저기 난개발 하기 시작
그래서 이산저산 사람 안사는 곳이 없게 된거임
도로계획등도 계획 세울겨를도 없이 사람이 밀려들어와서 이렇게 된거고
역사 학자들도
일본이 없었거나 625아니엇으면
지리적으로 봤을때 평지가 너무 적고 해안가에만 있어서 이렇게 인구가 늘어날수 없는 지형이라고 했음.
평지가
부산이랑 광주랑 각각 가보면 솔직히 이 말에 전혀 공감 안됨. 부산 가는 도로는 세금을 얼마나 쏟아부은건지 진짜 여기가 지방 맞나 싶을 정도로 서울보다 휘황찬란하더라. 그쪽 사람들이 나라 망해도 찍는다는 말이 왜 그런지 이해가 딱 됨.
광주는 가보면 이게 왜 광역시? 소리 딱 나옴
광주는 가보면 이게 왜 광역시? 라는 말이 진짜 체감됨..
5.18 이후에 전두환이 우는애 떡준다는 느낌으로 갑자기 직할시 지정되서
전주나 나주보다 작던 곳이 갑자기 승격된 케이스
물리적인 영토도 좁아서 면적이라도 커지라고 송정시랑 광산군도 편입시켰지만
여전히 다른 광역시에 비하면 기반시설도 부족하고 산업역시 밀리는건 어쩔 수 없는 느낌임
ㅇㅇ 내가 위에 썼듯이 부산은 산업뭐 할 생각 접고, 마이애미 포지션잡고,
걍 부자들 세컨드 도시겸 관광도시로 바꿔야함.
지금와서 부산을 다시 산업도시로 바꿔보자하기엔, 부산을 산업도시로 바꿀 장점이 항구 빼곤 없는데,
다시 돈 들이 붓겠다는 것도 개 멍청한 짓임.
차라리 어짜피 인구 주는거, 난개발 되어 있던곳들 걍 정리해서 관광도시로 바꿔.
네
너무나 많은 아파트와 주거단지만 늘어나지만
그걸 떠받들 산업이 없어서 순식간에 망함.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는 대출 비용이 1000억원이라면
그 1000억 상환할 돈벌이 사업이 있어야함.
그래야 아파트가 유지가됨.
그런데 대출 받아 입주는 했지만 상환할 능력이 사라진다면
그런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닌 도시 단위라면
순식간에 망함.
강원도 고성 같은곳에 아파트가 하나 있음.
그런데 거의 90%가 공실인 곳이 있음.
아파트인데 공실인 이유가 뭐냐
돈벌이 수단이 없어서임.
그냥 압축해서 보면 그런거고 도시 단위로 보면 똑같음.
지역 모든 산업 평균 월급 <= 아파트 대출금
구조가 이래버리면 못버티고 유령도시 되버림
엥, 군사정권이 경남, 경북 지방에만 공장 짓고 산업화시켜서 상대적으로 뒤쳐진 호남쪽이 호남홀대론 나온거 아니였나.
그 최대 혜택은 울산이고 당시에 공장 짓지말라고 규제 한 도시가 단 두곳인데 서울과 부산 임
부산이 진짜 잘 되어야하는데 제 2의 도시치고는 너무 초라함 오사카랑 너무 비교됨 진짜
국제그룹은 일해재단에 돈 안줬다거 해체당한거 보믄 참 많은생각이 듬
국제그룹 해체 사건 말하는거
그시절 호남권 출신이면 취업에도 제한이 생길정도로 대놓고 차별했고 하다못해 경부고속도로도 동서도로계획 싹다 취소시키고 경상권 수도권을 이어버릴 목적이었다는게 은근히 티났던거 생각하면 지역갈등의 원인을 극우들 이외에 원인에서 찾는 새끼들은 싹 산채로 불태워도 시원치 않지
도시난개발 탑이 부산임. 인구가 늘어나도 걱정이고 줄어들어도 걱정임.
부산이 진짜 잘 되어야하는데 제 2의 도시치고는 너무 초라함 오사카랑 너무 비교됨 진짜
아니 왜 오사카랑 비교해....인천도 상해랑 비교하면 너무 초라한데
부산은 도심 설계 부터 싹다 갈아 엎어야 할 듯
부산은 산지때분에 뭘해도 힘듬.
부산은.....도시설계를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할정도로 모든게 어지러워보임.....대구와부산빼고 다른도시는 6.25전쟁때 파괴되고 잿더미가되서 도시 설계가 편하겟지만 부산은....산이 많고 평지가 많이 없는탓에....힘듬
진짜 부산 운전 초행길이라면 이게 맞나? 하면서 우왕좌왕 하면서 사고날 코스 꽤 많음. 진짜 도로 설계를 X거지같이 해놓음. 뭐든 직관적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표지도 애매하고 신호도 애매하게 만든곳 엄청 많음 ;;
개항 직전까진 그냥 그런 지방 도시중 하나 였는데 일본하고 가깝다 보니 일본이 무역 하려고 도시화 진행. 거기에 625때 피난민이 잔뜩 들어오면서 인구가 폭발하니 당장 여기저기 난개발 하기 시작 그래서 이산저산 사람 안사는 곳이 없게 된거임 도로계획등도 계획 세울겨를도 없이 사람이 밀려들어와서 이렇게 된거고 역사 학자들도 일본이 없었거나 625아니엇으면 지리적으로 봤을때 평지가 너무 적고 해안가에만 있어서 이렇게 인구가 늘어날수 없는 지형이라고 했음. 평지가
부산은 투자할 가치가 없는 폐급도시지 무슨소리야 각종비리로 도시만 키웠지 영양가 없지 일본관광객들 보면 환장하고
풉
잿더미가 돼서… 뭐요?;;;
부산은 걍 플로리다의 마이애미같이 부자들 세컨드 도시, 관광도시로 새로자리 잡는게 낳다고 봄..
비리는 뭔 비리야 국내 최대 무역항이라 자연스럽게 발전했지
다시보니 왜 낳다로 되어 있냐..ㅠㅠ
부산이랑 오사카 비교하긴 좀 글치않음..? 오사카 생긴이유를 알면..
이건 또 뭔 급발진 찐따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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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ay
엥, 군사정권이 경남, 경북 지방에만 공장 짓고 산업화시켜서 상대적으로 뒤쳐진 호남쪽이 호남홀대론 나온거 아니였나.
이지스함
국제그룹 해체 사건 말하는거
이지스함
그 최대 혜택은 울산이고 당시에 공장 짓지말라고 규제 한 도시가 단 두곳인데 서울과 부산 임
고작 그걸로만 호남홀대론이 나온게 아님 경상권도 혈세만 많이 부었지 부동산 노예로 계속 조교해온건 똑같음ㅋㅋ
80년대 강서구 편입. 90년대 기장군 편입 뺴면 산업단지는 부산에 몇 없긴함.
이지스함
그시절 호남권 출신이면 취업에도 제한이 생길정도로 대놓고 차별했고 하다못해 경부고속도로도 동서도로계획 싹다 취소시키고 경상권 수도권을 이어버릴 목적이었다는게 은근히 티났던거 생각하면 지역갈등의 원인을 극우들 이외에 원인에서 찾는 새끼들은 싹 산채로 불태워도 시원치 않지
민주주의 정권이 손을 댔어야 성공했는데 독재자들이 손을 대서 망했다는 소리임. 솔직히 전세계적으로 봐도 독재자가 경제를 살린 전례는 전무함.
호남 홀대는 그것뿐만 아니라 대놓고 도로같은 기간산업부터 이래저래 정부에서 차별많이했지 대놓고 호남사람 차별하는 풍토까지 돌정도였는데
맞음....그래서 부산이...김해시랑 양산시를 먹으면되는데....그게 어려움....웃긴게....김해엔 부산김해경전철이 다니고있으며 양산엔 부산지하철2호선 양산이...종점으로있다...현재....ㅋㅋㅋㅋ
90년대까지도 영화,드라마에서 악역들은 하나같이 전라도 말투를 썼다. 사회자체가 미쳐돌아갔음
ㅋㅋ 박통 전통 경제 성장률 구글 검색해봐 뭘 알고나 떠들어야지
ㄹㅇ 여초커뮤보다도 선동 잘당하는 놈들 오냐오냐하니까 한도끝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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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ay
국제그룹은 일해재단에 돈 안줬다거 해체당한거 보믄 참 많은생각이 듬
OSDay
국제상사...
어떻게보면 국제상사자리에....전에 살았던 아파트에서 살다가 이사를왔지요....다른동네로...참....아이러니함.....아시는분들 다 아시더라고....옜날 국제상사가 있었던자리에...내가 거의20년넘게 살았다는게 말이야
OSDay
동명이 국제보다 먼저 날아갔구나..
내가 알기론 동명이 1순위로 날라갔을거임 나도 그때 살아봐서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 당시 한국 재계 5위안에 드는 어마어마한 부호였다고 함..
불쌍..
OSDay
그래놓고 독재자 빠는 극우들이 항상 많았다는게 아이러니함 부마사태를 겪어 놓고....
OSDay
난 생각이 좀 다른게 부산이 하향하는 이유는 경상도 전체가 하향 곡선을 내리쳐서 그런 느낌 조선업, 중공업 관련해서 구미를 비롯한 경북과 부산, 울산, 거제, 창원/마산 이쪽이 죄다 망하니까 그냥 경상도 자체가 휘청거리면서 부산까지 흔들린거 같음...
ㄴㄴ 그건 아닌게 거제가 한참 잘나가던 시기에서도 부산은 거제에서 쓸곳없는 돈이 '소비되는 도시'로서 연명한거지 잘나가던 시기처럼 독자적으로 많은 인력을 수용할수있는 '기업'은 없어진 상태였음
그래서 망해간다기엔 큰 공단이 있던 구미, 마창쪽도 죽 쑤고 있어서...
OSDay
구미에는 공업단지가 있다
OSDay
부산 대구는 그쪽 주민들이 공장 더럽다고 죄다 내쫓고 아파트 투기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건 아님.. 물론 어디에도 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 현상이 없는건 아니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것과 맥락이 너무 다름 아얘 공장을 짓지도 이전하지도 못하게 막아놨고, 지역 기업들을 그냥 조져버려서 공중분해 시켜서 성장의 원동력을 끊어버렸으니까
근데 공장 내쫒는거 자체는 도시 발전이 진행될 수록 어쩔수 없는거긴함 부산의 진짜 문제는 2차 산업에서 3차 산업으로 체제 전환에 실패한거라
그게 공장이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아직도 군부시절 영남 패권주의를 믿고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임 좌빨이 아닌 대통령을 영남권에서 배출하면 국가가 지역을 먹여살려 줄텐데 공장따위가 무슨 소용이냐는 식임
으메.. 부산에 일거리는 없는데 물가는 서울이라는 애기를 듣고, 왜 부산에 보수 지지자가 많나 궁금했는데. 그런 논리였음? ㄷㄷㄷ
난 부산 사람인데 저 말은 금시초문임
그런 '논리'까지는 아님 저건 군부독재 당시의 논리니까 지금은 그 시절의 결론만이 사람들 의식속에 남아있다고 보는게 맞지
OSDay
과거 외면 받았던 충청 전라 강원에 비하면 나은거지 경기 서울이랑 비교하면 조진것일뿐
OSDay
무슨 다른 광역시들은 중공업 공장 있는 것처럼 말하네
OSDay
부산이랑 광주랑 각각 가보면 솔직히 이 말에 전혀 공감 안됨. 부산 가는 도로는 세금을 얼마나 쏟아부은건지 진짜 여기가 지방 맞나 싶을 정도로 서울보다 휘황찬란하더라. 그쪽 사람들이 나라 망해도 찍는다는 말이 왜 그런지 이해가 딱 됨. 광주는 가보면 이게 왜 광역시? 소리 딱 나옴
광주는 가보면 이게 왜 광역시? 라는 말이 진짜 체감됨.. 5.18 이후에 전두환이 우는애 떡준다는 느낌으로 갑자기 직할시 지정되서 전주나 나주보다 작던 곳이 갑자기 승격된 케이스 물리적인 영토도 좁아서 면적이라도 커지라고 송정시랑 광산군도 편입시켰지만 여전히 다른 광역시에 비하면 기반시설도 부족하고 산업역시 밀리는건 어쩔 수 없는 느낌임
부산 가는 도로가 왜 잘 닦였냐구요?
뭔 서울보다 휘황찬란해 오버는
광주가 많이 작고 발전 안된 건 맞는 거 같긴 한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직할시 승격 전에도 전주나 나주보다는 훨씬 컸다고 나오네 송정 광산 편입 전에도 85만 정도고 전주는 30만, 나주는 8만이라 비교가 안되는 거 같은데.. 전주랑 나주가 더 컸던 게 맞음?
광주는 10년전에 가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도심에 있는 주택가 슈퍼에서 음식이랑 술 파는 거 보고 8~90년대 인줄 알았음.
데스크탑
화려한 강남이나 화려함을 넘어 우주정거장같은 판교가봐....그저 아파트만 고층으로 지은 부산은 걍 베드타운일뿐이야
전라도의 이름 자체가 전주와 나주의 합친말이지 옛날엔 (조선시대쯤) 광주보다 전주와 나주가 훨씬 컷음.
그거야 당연히 아는데, 윗 댓은 직할시 승격 당시에도 전주와 나주보다 작았는데 억지로 지정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잖아. 찾아보니 적어도 그 시기에는 이미 광주가 전주 나주보다 훨씬 큰걸로 나와서 궁금한거임
OSDay
... ? ...
OSDay
90년대 중반까지 전남쪽은 고속도로도 없었어 비포장도 엄청 많았고 경상도가 그많은 해택을 받고도 이런소릴 하면.... 지금 시장은 있는 회사도 쫒아내고 아파트 짓더만
도시난개발 탑이 부산임. 인구가 늘어나도 걱정이고 줄어들어도 걱정임.
그게....6.25 피난 때문이라 뭐라 하기도 참....
그 덕분에 포항 제철소 같은 대규모 단지 바로 Pass ㅋㅋ 자연적으로 생겨난 경공업 공장 몇 개 빼고 계획 산업단지 지을 수 있는 구조가 안나왔지 ㅋㅋㅋㅋㅋ 제1 항구도시인데도 노답 울산 포항 처럼 논밭에서 차라리 새롭게 짓자는게 더 쉽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어쩔수 없음....당시 전쟁때문에....유일한 임시수도로 부산이 정해지는바람에 죄다 부산으로 몰려온거...대구로 하면 애매하니 어차피 마지막 도시인 부산이 낫겟다 싶은거아닐까......
대구는 6.25 당시 언제 밀릴지 모르는 상황이었음. 낙동강 방어선이 대구에서 20키로도 안 떨어져 있어서 대구 어지간한 지역에선 다 포격 소리가 들렸으니. 그런 곳을 임시수도로 지정할 수 있을리가.
울산은 현대땜에 사나
현대 아니라도 100대기업 즐비함
쌍용정유도 울산에 있고 정유사들만 해도 뭐.
S오일, SK정유, SKC와 분열된 수많은 업체들, 효성, KCC, 금호석유, 롯데정밀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sdi, 고려아연, LS니꼬동재련....
석유 화학 조졌는데 어카냐.....
울산시에 산업이 무너지면 일단 경기는 엄청난 휘청임을 느낄거임.
울산 사람이지만 뭔가 실감이 안되는 ㅋㅋ
그나마 정유소여서 버티긴하지 여수는 말 그대로 석유화학이라...
뭐 한국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정도는 해줘야
본점 이전 별로 의미없음 ㅋㅋ 거래소법상 본점은 부산인데 부산에 최소인력만 두고 나머지는 죄다 서울에 있잖아 ㅋㅋㅋㅋ
있는 일자리도 없애고 아파트만 세운다 하니 도대체 뭔생각인지 모르겠네
늙은이들이 자기 죽을 때까지만 빨아먹고 나가겠다고
블렌딘
그건 경북 전라도가 더심하지않음?? 투표율보니까 부산보다 더심각하던데
부산은 놀러가기 좋더라 볼것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고
ㄹㅇ 혼자 국내 여행중 부산이 제일 좋았음
ㅇㅇ 내가 위에 썼듯이 부산은 산업뭐 할 생각 접고, 마이애미 포지션잡고, 걍 부자들 세컨드 도시겸 관광도시로 바꿔야함. 지금와서 부산을 다시 산업도시로 바꿔보자하기엔, 부산을 산업도시로 바꿀 장점이 항구 빼곤 없는데, 다시 돈 들이 붓겠다는 것도 개 멍청한 짓임. 차라리 어짜피 인구 주는거, 난개발 되어 있던곳들 걍 정리해서 관광도시로 바꿔.
아 나도 어렸을때 나고자란 도시라 그런가 좀 잘되면 좋겠는데 들리는 소식이 매일같이 우울해
전 회사에 부산에서 서울로 온 사람 2명 있었는데 다들 부산에는 일자리 없다고 욕 엄청하더라
전....이미 포기햇구요....기술배워서 부산떠날겁니다....어머니나 가족들한텐 죄송하지만 내가 살기위해선 어쩔수 없어요....꼰대도시에서 뭘 바랄까요?
나도 글킨한데..참..내어릴때부터 일자리없다고 그렇게 이야기가 나왔는데..참...아파트만 줄창 짓고있으니..ㅎ
인천도 아시안 게임 하고 빚더미 라서 개판인데
인천은 인구가 늘고 있음.
인천은 수도권이라
인천도 은근 극우꼴통들 많아서 계속 똥싸는 중임
아무리개판이라도 서울 출퇴근이 되잖아 그게 엄청큼
대구보다 심한가 ㄷㄷ
최저도 안주고 사람 부려먹기 vs 그냥 일자리가 없음
네 너무나 많은 아파트와 주거단지만 늘어나지만 그걸 떠받들 산업이 없어서 순식간에 망함.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는 대출 비용이 1000억원이라면 그 1000억 상환할 돈벌이 사업이 있어야함. 그래야 아파트가 유지가됨. 그런데 대출 받아 입주는 했지만 상환할 능력이 사라진다면 그런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닌 도시 단위라면 순식간에 망함.
대구는 일자리는 있음 국가공단도 이제야 생겨서(좋은건가 싶긴 함) 일자리 자체는 있음 + 구미, 경산이랑 가까워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음 문제는 돈을 제대로 안준다는거지...
강원도 고성 같은곳에 아파트가 하나 있음. 그런데 거의 90%가 공실인 곳이 있음. 아파트인데 공실인 이유가 뭐냐 돈벌이 수단이 없어서임. 그냥 압축해서 보면 그런거고 도시 단위로 보면 똑같음. 지역 모든 산업 평균 월급 <= 아파트 대출금 구조가 이래버리면 못버티고 유령도시 되버림
대구도 심하긴한데 돈을 적게줘도 일자리라도 있음 부산은 시장과 시청이 대놓고 원래 있던 기업들 쫒아내며 그 자리에 아파트만 계속 세우는 중임 아파트 비용은 비싼데 사람도 없고 일 자리도 없으니 인구 유출 가속화가 엄청남
대구는 별 기업은 없지만 대구권이라는 이름으로 구미 김천 포항 안동 사람들이 전부 대구에 와서 소비함. 부산은 남쪽은 바다로, 북쪽은 울산에 막혀서 소비 도시로 변신도 못하는 중.
대구도 미분양 심할텐데
타지역 위기 때 뭐 해보겠다고 하니까 망할만해서 망하는거라고 훼방 놓더니 이제와서 자기들 순서오니까 메가시티니 계획하고 기관 내려보내려고 척척하는거보면 역겹긴 함
대구가 광역시중에 더 급할 거 같았는데 부산이 더 문제가 많아보네..
대구사는 입장에서 우린 이제 끝장났다.. 줫댓다.. 하는데 저기도 난리네
경기도 빼곤 솔직히 죄다 망하는중임